순례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숨어 있는 순례코스를 대중에게 알려서 수행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교구별 맞춤형 순례코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신행 중심 포교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존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고, 불교 4대 명절 콘텐츠를 소책자로 제작해 대중 수행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포교콘텐츠 개발 및 관리 영역에서 포교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여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신행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합니다. 모바일 신도증 개발을 2년 내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토대로 사찰 신행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사찰과 함께하는 포교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포교단체와 그 구성원들이 사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포교자격직의 활동영역과 내용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포교사 배출제도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도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여성포교가 무엇보다 중요한 전법의 현장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종단을 대표하는 여성 포교조직을 전국적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여성포교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전법단 강화 및 활동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침체된 분야별 법회와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법단 지도법사 스님들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전법단의 전문성을 높일 것입니다. 전법중심도량 활성화를 통해 전법중심도량을 명실상부한 지역포교의 거점으로 격상하고, 종단의 포교종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포교원력 결집대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침체와 위축감을 완화하고, 전국적 결집행사를 통해 불자들의 자긍심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현장 중심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하여 각 분야에 맞는 포교전략을 구축하기 위하여 포교위원회, 신도연구위원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중앙종무기관, 교구본사, 중앙종회, 포교신도단체가 참여하는 포교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포교진흥위원회를 만들어 포교기금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신도 조직 및 신도 교육 활성화도 중요과제입니다.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신도 조직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도 조직 실무자 연수로 신도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아이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