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사회 리더를 위한 선명상 아카데미] 5강_죽어도 결국 산다
2024. 7. 23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선명상 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의가 ‘죽어도 결국 산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은 "비교적 내가 고요할 때 선명상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그러면 극단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지금 괴로운 업식이 나타나는 때”라고 생각하고 “지나가야지, 참아야지”라는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다"며 "평소에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자 기초이다. 마음을 고요하게 한다는 것은 고락의 기분의 잠재우는 것이다. 마음의 생사고락을 줄여나가고, 그 감정의 진폭을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은 "뭔가 일을 하면서 방해물이 생길 때, 기분 나빠하지 말고 나의 업식에서 기분 나쁜 현상이 일어나는 때라고 납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더 이상 기분 나쁜 마음을 갖지 않도록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면서 "내 감정을 제어하고 알아차리고 조절하면 그때 나의 제대로 된 능력이 발휘되는 발전이 일어난다. 욕심을 가지면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은 ‘그냥 놓음 선명상법"’을 소개했는데 "내려놓는 것, 불교적으로 ‘방하착’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선불교에서 있어서 가장 기본이자 최종 목적일 정도로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놓고, 또 놓고, 또 놓는 ‘방하착 선명상’은 평상시에 해야 한다. 누가 나에게 욕을 하고 싸움을 걸어오고 논쟁이 벌어질 때 연관 짓지 말고 놓아버려야 한다. 평상시에 놓는 연습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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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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