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타스님, 정혜사 주지 취임 20주년 기념 행사
10월 2일 오렌지카운티 정혜사에서는 석타스님의 주지 취임 20주년을 맞이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미중서부지회 사찰 스님들과 다국적 스님이 참석하였고, 떡 나눔 등을 진행하며 축하했다.
정혜사는 미국에 이민 온 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행복한 생활을 꾸미고자 1980년 1월 30일 캘리포니아주 오랜지 카운티에서 최초로 법회를 열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사찰이다. 가든그로브시에서 건물을 임대하여 법회를 시작한 이후, 4번의 이전을 했고, 그동안 역대 많은 스님과 불자들의 노고로 꾸준한 성장을 하였으며, 2002년 9월 석타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확장 불사의 원력을 세운 끝에 마침내 2008년 11월 현재 위치로 옮겨왔다.
정혜사 도량은 2에이커 대지 위에 대법당, 소법당, 종무실, 도서실, 교실, 청년회 식당, 화장실 등 건물 11,000sq, 그리고 스님들 요사채 2동(2,500sq, 1,200sq)이며, 주차는 150대 정도 가능하다.
정혜사는 오랜지카운티 중심도시인 애너하임 시티에 위치하며 교통이 아주 편리한 곳으로 정부 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사찰 허가를 받아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하고 있다.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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