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 개최 - 9. 19(수)

 

 

“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개최

종단 기본교육기관 학인스님들의 염불 경연대회

919(),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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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단 기본교육기관 학인스님들의 염불수행 능력을 겨루는 <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이하 염불시연대회’)가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 주최로 919()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됩니다.

 

2. 염불시연대회는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들을 대상으로 염불수행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키고, 각종 불교의례 의식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배양하며, 염불을 생활화하여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개최됩니다.

 

3. <念佛者誰-염불하는 이가 누구인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부 2개 분야(전통염불, 창작염불), 단체부 2개 분야(전통염불, 창작염불) 4개 분야로 진행합니다. 종단 학인스님들의 진중하면서도 풋풋함이 엿보일 전통염불과 기존의 염불에서 벗어난 새롭게 창작된 재미있고 참신한 창작염불무대를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개인부는 염불시연자 1인을 기준으로 2인 이하의 보조자가 염불시연을 보조할 수 있으며, 시연시간은 5분입니다. 단체부 참가기준은 염불시연자 3인 이상 20인 이하이며, 시연시간은 8분입니다. 더하여 전통염불 참가자는 기존에 전래된 염불을 범음으로 시연하며, 창작연불 참가자는 전통염불을 편곡하거나 새로운 염불을 창작하여 시연합니다.

 

5. 이번 <염불시연대회>에는 현재 종단 기본교육기관(사찰승가대학, 중앙승가대학교, 동국대학교(서울, 경주)) 13개 기관에서 총 262명의 학인스님들이 예선 참가를 신청하였습니다. 개인부 38(전통염불 25, 창작염불 13), 단체부 20(224, 전통염불 10(124), 창작염불 10(100))이 예선 참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6. <염불시연대회>의 심사는 예선의 경우 분야별(개인-전통, 개인-창작, 단체-전통, 단체-창작) 31조로 심사위원이 구성되며, 본선은 염불 및 불교음악 전문가 5~6인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더하여 본선 심사점수는 2017<설법대회>와 같이 심사위원 점수 50%<청중공감단>(80, 스님 및 재가자)의 공감지수 50%를 반영하여 집계합니다.

 

7. ‘염불은 개인 또는 대중이 함께하는 수행이자 장엄한 불교의식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부처님께서는 '염불십종공덕'을 설하시며 염불을 통한 공덕은 매우 크므로 우매한 범부도 자비광명에 섭수돼 윤회를 벗어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더하여 염불은 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부르며 부처님을 닮아가는 수행으로서 대승불교에서 가장 수승한 수행방편이자 교화방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염불소리를 듣거나 염불을 행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의 느낌을 받는데, 그것은 염불 속에 치유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8. 이에 교육원은 2012년부터 전국의 기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불교상용의례>, <불교상용의례>를 필수교과목으로 지정하여 우리말 염불과 의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교육교재로

  •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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