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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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불기2569(2025)년 1월 21일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새해의 시작에도 우리 사회는 시작의 설렘과 희망보다 답답함과 어두움 속에 놓여 있는 듯하다"며"정치적 분열, 경제적 불안 등이 일상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오늘 신년하례는 국난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개개인이 마음의 평화를 찾아 중심을 잡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길을 걷는 불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새해에는 모든 불자와 국민이 본분에 충실하면 내면의 평화가 씨앗이 돼 사회의 긴장과 불안, 갈등과 대립이 저절로 해소될 것" 이라고말했습니다.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한국불교는 나라와 국민이 어려울때면 국난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나라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부처님의 자비와 중도의가르침이 절실한 시기다. 문화의 힘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헌승 국회정각회장은 "연말 사회적 혼란 속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들이 평안과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불교계가 힘을 주시기 바란다"고말했습니다. 이어 "정각회도 정치가 국민을 평안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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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9(2025)년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 기자회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기2569(2025)년 1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유, 평안, 화합의 가치를 내걸고,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바로 세우고 대자비와 화합으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새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지구촌은 전쟁의 고통과 기후위기, 환경파괴는 전 지구적 고통을 넘어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온 세상이 불타는 집과 같다는 삼계화택의 상황이므로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오늘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24일째 되는날" 이라며 "49재까지 사고현장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 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며, 고통받는이웃이 있는 곳, 억압받는 약자들이 있는 현장에는 언제나 한국불교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부처님께선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의 주인공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고,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은 따뜻한 봄이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희망의 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국민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고통받는 곳, 소외된 국민들 곁에 한국불교가 든든한 도반으로 서겠다"며 "푸른 뱀의 해, 수행과 전법의 매화 향기를 널리전하고자 하는 한국불교 발걸음에 많은 경책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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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천년을 세우다 및 승가교육 진흥기금 전달식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은 2025년 1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및 승가교육 진흥기금을 전달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에서 승가교육체계를 다듬고 있는데 이렇게 기금을 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 같은 선행은 복밭을 가꾸는 것"이라며 "씨앗을 심고 거름을 줘야 열매를 얻듯이 마음을 모아 가꾼 복밭으로 올해도 건강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바란다"고말했습니다.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은 "지난해 개최한 음악제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한마음선원에서 곧 촛불제를 개최하는데, 나라 안정과 종단 발전을 위해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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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상위원 위촉식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1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명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위원 위원장 금강스님과 정도스님, 정혜스님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재가자 대표로는 김열권 붓다선원장을 위촉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불교가 중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총무원장 취임 직후부터 전법포교를 강조해왔다"며 "세계적으로도 물질에 치우쳐 물질로 성취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폐해가 일어나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선명상은 급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행법"이라며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에 명상을 접목한 선명상이보급된다면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에 호응을 얻는 등 우리 종단이 정신문명사적 선두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오늘 위촉된 위원 스님들과 재가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나아간다면 일이 더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을 합쳐 배가 시킨다면엄청난 에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선명상위원장 금강스님은 "위원 스님과 재가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선명상의 뜻과 방향을 구체화해 세상 사람들의 마음 안정을 이루고 지혜와 자비를발혈 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선명상위원은 스님 16명과 재가 전문가 5명으로 위원을 위촉했습니다.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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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본말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피해 지원 기금 전달식
용주사 부주지 밀연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들은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피해 지원 기금을 전달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월 18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49재는 광주 무각사에서 봉행키로 했다"라며 "갑작스런 사고로 참담함 속에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용주사 부주지 밀연스님은 "본말사 스님들과 힘을 모았다"라며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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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식(가수 김소유, 배아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가수 김소유와 배아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다양한 불교 행사를 통해 전법포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전해들었는데, 오늘 직접 만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게 돼 다행"이라며 "역사적으로 불교는 삼국시대때부터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람들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금 사회가 힘들고 국민들 마음도 굉장히 무겁다"며 "불교 자비와 화쟁정신이 널리 전달돼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여러분들이야말로 현장에서 음성으로서 국민들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가장 좋은 보시행을 펼치고 있다"며 "마음에 두려움이 없도록 하는 보시를 무외시라하고,목소리로 부처님께 공양하는 무외시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를 보다 더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가수 김소유씨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자비나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가수 배아현씨는 "아현씨 덕분에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아버지가 많이 좋아지셨다는 등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노래를 잘하고 있구나 하며 힘을 얻는다"며"홍보대사로 위촉해 줘 감사드리고, 나눔과 베품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대표이사 묘장스님은 "두 홍보대사 모두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들이어서 재단과 종단 기대도 크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들과 함께 우리 사회 자비나눔을 널리실천해 부처님 가르침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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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9(2025)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신년하례
불기2569(2025)년 1월 15일 통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신년하례를 봉행했습니다.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는 "신년이라 하면 해마다 있는 것이므로 지금이 항상 신년"이라며 "일반에선 정월달을 신년이라 하지만 우리 출가 사문들은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신년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리 모두는 성주괴공의 큰 수레바퀴 속에 살고 있다"며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보면 열 손가락 가운데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듯, 사바세계 구석구석 전체를보면 모두가 나의 손이므로 함께 아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꽉 차 있떠라도 매화 향기는 이를 뚫고 반드시 나간다"며 "눈이 녹으면 자연히 봄이 도래하듯, 우리 곁에는 봄이 오고 있다"고말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을사년 새해, 맑고 고요한 종소리 울림처럼 종단과 종도들의 표상이 돼 주시는 종정예하께 사부대중 모두 지극한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신년하례를 올린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난 한해동안 우리 사회와 종단은 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고, 그 속에서도 종단은 종도들의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됐다"며 "신심과 원력으로 정진을 멈추지 않은종정예하와 사부대중의 든든한 지지가 됐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또한 "불안의 시대, 마음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포교 전법을 통해 사회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불교를 열기 위한 일환으로 승가 교육과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 전문가 조직을 종단 테두리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전법 일꾼과 봉사자 배출 등 인력 양성에 매진할 것"을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부처님 자비 광명이 온 세상을 감싸고 대중의 노력과 정성이 새로운 열매로 맺어질 것을 기원한다"며 "이 모든 정진을 이끌어 주실 종정 예하와 원로대덕 스님,사부대중 모두의 법체 건강을 축원드린다"고 말했습니다.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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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8년 성도재일기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초청대법회
안동불교사암연합회는 불기2569(2025)년1월 7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불기2568년 성도재일기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초청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성성하게 불맥이 이어져 왔으나 근래 서양문물의 유입으로 그 정체성이 흔들렸다"며 "선명상을 통해 육바라밀을 실천하여 선정에 들고 무애자재하면 업장이 소멸할 것이며 마음은 일여해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안동불교사암연합회장 도륜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깨달음은 우리에게 연기의 진리를 일깨워주셨다"며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것은 오늘날더욱 중요한 가르침이다"고 말했습니다.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격려사에서 "중생은 삶은 고통과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는 고통을 모르는 어리석음에서 지혜의 삶으로 나아가 세상을 밝히도록 했으면 한다"고말했습니다.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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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9(2025)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식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은 불기2569(2025)년 1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무식을 봉행했습니다.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추모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해 합장 삼배로 신년하례를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우리 사회가 매우 혼란한 시기에 있다. 나를 둘러싼 현상은 언제든지 변하기 마련이라는 부처님 가르침을 분명히 인식하고, 선명상으로 흔들림 없이자신을 가꾸며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며 "불기2569년 대한불교조계종은 미래불교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어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난해 종단이 진력한 선명상 프로그램 보급은 선명상 국민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국제선명상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템플스테이 및 명상센터 건립으로명상 문화 확산에 노력하자"며 "세계명상의날 지정으로 더욱 확대될 세계 명상문화를 천년의 지혜를 가진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부처님 법에 대한 확고한 신심으로 희망을 만들고, 도반과 함께 수행해 나갈 때 미래불교를 열어갈 수 있다"며 "불기 2569년 종무원 모두 소중한 서위와 진전을이루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포교원장 선업스님은 "공사무척이라는 말이 있다. 공사라는 것은 구멍 속의 뱀이라는 뜻이고, 무척은 헤아릴 수 없다는 뜻"이라며 "여러분이 갖고 있는 능력을 구멍 속의 뱀으로 표현했다. 능력은 헤아릴 수 없으므로 종단 발전을 위해 그 능력을 쓰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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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사년) 총무원장스님과 함께하는 신년맞이 108배 및 타종의식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스님 및 조계사 사부대중과 함께 108배와 타종의식을 진행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08배를 마친 직후 대웅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분향소에서 향을 올리고, 사부대중이 함께 삼배를 올리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애도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무안을 찾아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앞으로 고통을 감당해야 할 가족들 마음은 참담하고 정말 힘들 것"이라며 "우리들은 향후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완벽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을사년 올 한해도 당면한 난제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불자들은 부처님법,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며 짧은 시간 내 난제를 풀어가도록 국민적 염원을 담아기도로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또한 :그물을 지나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우리 마음도 이런 자세를 지녀야 한다"며 "인연 연기법에 따르며 욕심을 이루기 위한 기도가 아닌 업장소멸을위한 참다운 기도를 하자"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올 한해 기도 열심히 해 업장을 소멸하고 평안한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법문을 설한 뒤, 경내 범종루로 자리를 옮겨 새해맞이 타종의식을 가졌습니다.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