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식
-
카이스트 선명상 특별강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25년 2월 10일 카이스트 본원에서 보직 교수들을 대상으로 선명상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초청으로 이뤄진 강연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교와 과학' 특히 '양자역학'과 불교 핵심 사상인 '공 사상'이 일맥상통하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시간과 공간, 마음, 생각이나 느낌까지 모두 연기적으로 서로 상의상존하며 돌아가는 것을 법이라고 한다"며 "세상 만물과 마음이 돌아가는 그 내용을 보니결국은 무이상이다. 여기는 시시비비가 있을 수 없고 고락의 즐거움, 괴로움 등 고락의 인과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법성계에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이라는 가르침이 있는데 즉 하나가 곧 모두이고 모두가 곧 하나라는 가르침이다. 양자역학적 입장에서 보면 너무 당연한가르침이고 이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생각 속에는 무량한 시간이 들어있다. 그 한 생각을 탁 깨버리는 것이 바로 깨침이다. 거기에는 극락과 지옥이 따로 없고 완전 무결한진공 상태이자 깨달음의 상태"라고 말했습니다.총무원장스님은 '즐겁게 과학을 할 수 있는 법'을 묻는 질문에 즐거움을 찾기 보다 마음의 평안함을 추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은 "즐거움이 생기면 그게 상은하는 괴로움이 생긴다.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즐거움이 생기면 그 에너지 만큼 괴로움이 생긴다"며 "이를 고락 두 가지 업이라 하는데, 고락의 윤희 진폭이 너무 크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명상'이 과학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일상에서 실천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2025-03-10
-
호압사, 천년을 세우다 기금전달식
호압사 주지 현민스님을 비롯한 불자들은 2025년 2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기금을 전달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호압사 답다"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줘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포교에는 매개가 중요한데, 여러분들이 있어 호압사에서 세운 원력들이 더욱 빠르게 성취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호압사 주지 현민스님은 "청소년 포교가 중요한데, 전문 감독님들과 함께하니 아이들이 더욱 잘 따라와 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특히 불교와 인연이 깊은 최기찬 서울시의원이호압사 불사에 큰 도움을 줘 불사와 포교도 모두 수월히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최기찬 서울시의원은 "호압사는 앞으로 지역사회 포교 중심지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 길에 동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3-10
-
더불어민주당 종교특별위원회, 총무원장스님과 함께하는 108배 수행정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25년 2월 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더불어민주당 종교특별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108배수행정진을 했습니다.108배 정진 이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으로 자리를 옮겨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차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김병주 최고의원은 "지금 국가가 정말 어려운 시기이고 국난 수준"이라며 "부처님 가르침 속에 정치 원리가 모두 있다고 본다. 화합 화쟁하고 자비로운 세상을 위해 앞장서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더불어민주당 내 종교 현안을 다루는 전체 위원회가 있고 산하에 불교위원회가 있다"며 "조계종과 활발하게 소통해 불교 관련 법안 등을 적극 살펴 전통문화 보존 전승을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3-10
-
가람지기Ⅱ 프로그램 전산교육 안내
2025-02-20
-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불기2569(2025)년 1월 21일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새해의 시작에도 우리 사회는 시작의 설렘과 희망보다 답답함과 어두움 속에 놓여 있는 듯하다"며"정치적 분열, 경제적 불안 등이 일상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오늘 신년하례는 국난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개개인이 마음의 평화를 찾아 중심을 잡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길을 걷는 불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새해에는 모든 불자와 국민이 본분에 충실하면 내면의 평화가 씨앗이 돼 사회의 긴장과 불안, 갈등과 대립이 저절로 해소될 것" 이라고말했습니다.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한국불교는 나라와 국민이 어려울때면 국난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나라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부처님의 자비와 중도의가르침이 절실한 시기다. 문화의 힘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헌승 국회정각회장은 "연말 사회적 혼란 속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들이 평안과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불교계가 힘을 주시기 바란다"고말했습니다. 이어 "정각회도 정치가 국민을 평안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1-22
-
불기2569(2025)년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 기자회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기2569(2025)년 1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유, 평안, 화합의 가치를 내걸고,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바로 세우고 대자비와 화합으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새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지구촌은 전쟁의 고통과 기후위기, 환경파괴는 전 지구적 고통을 넘어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온 세상이 불타는 집과 같다는 삼계화택의 상황이므로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오늘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24일째 되는날" 이라며 "49재까지 사고현장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 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며, 고통받는이웃이 있는 곳, 억압받는 약자들이 있는 현장에는 언제나 한국불교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부처님께선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의 주인공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고,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은 따뜻한 봄이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희망의 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국민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고통받는 곳, 소외된 국민들 곁에 한국불교가 든든한 도반으로 서겠다"며 "푸른 뱀의 해, 수행과 전법의 매화 향기를 널리전하고자 하는 한국불교 발걸음에 많은 경책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2025-01-22
-
한마음선원, 천년을 세우다 및 승가교육 진흥기금 전달식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은 2025년 1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및 승가교육 진흥기금을 전달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에서 승가교육체계를 다듬고 있는데 이렇게 기금을 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 같은 선행은 복밭을 가꾸는 것"이라며 "씨앗을 심고 거름을 줘야 열매를 얻듯이 마음을 모아 가꾼 복밭으로 올해도 건강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바란다"고말했습니다.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은 "지난해 개최한 음악제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한마음선원에서 곧 촛불제를 개최하는데, 나라 안정과 종단 발전을 위해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2025-01-22
-
선명상위원 위촉식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1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명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위원 위원장 금강스님과 정도스님, 정혜스님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재가자 대표로는 김열권 붓다선원장을 위촉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불교가 중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총무원장 취임 직후부터 전법포교를 강조해왔다"며 "세계적으로도 물질에 치우쳐 물질로 성취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폐해가 일어나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선명상은 급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행법"이라며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에 명상을 접목한 선명상이보급된다면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에 호응을 얻는 등 우리 종단이 정신문명사적 선두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오늘 위촉된 위원 스님들과 재가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나아간다면 일이 더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을 합쳐 배가 시킨다면엄청난 에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선명상위원장 금강스님은 "위원 스님과 재가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선명상의 뜻과 방향을 구체화해 세상 사람들의 마음 안정을 이루고 지혜와 자비를발혈 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선명상위원은 스님 16명과 재가 전문가 5명으로 위원을 위촉했습니다.2025-01-22
-
용주사 본말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피해 지원 기금 전달식
용주사 부주지 밀연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들은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피해 지원 기금을 전달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월 18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49재는 광주 무각사에서 봉행키로 했다"라며 "갑작스런 사고로 참담함 속에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용주사 부주지 밀연스님은 "본말사 스님들과 힘을 모았다"라며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2025-01-17
-
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식(가수 김소유, 배아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가수 김소유와 배아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다양한 불교 행사를 통해 전법포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전해들었는데, 오늘 직접 만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게 돼 다행"이라며 "역사적으로 불교는 삼국시대때부터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람들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금 사회가 힘들고 국민들 마음도 굉장히 무겁다"며 "불교 자비와 화쟁정신이 널리 전달돼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여러분들이야말로 현장에서 음성으로서 국민들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가장 좋은 보시행을 펼치고 있다"며 "마음에 두려움이 없도록 하는 보시를 무외시라하고,목소리로 부처님께 공양하는 무외시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를 보다 더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가수 김소유씨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자비나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가수 배아현씨는 "아현씨 덕분에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아버지가 많이 좋아지셨다는 등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노래를 잘하고 있구나 하며 힘을 얻는다"며"홍보대사로 위촉해 줘 감사드리고, 나눔과 베품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대표이사 묘장스님은 "두 홍보대사 모두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들이어서 재단과 종단 기대도 크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들과 함께 우리 사회 자비나눔을 널리실천해 부처님 가르침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