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도난을 통해 불교문화재가 시장에 유통되는 가슴 아픈 현실에서 조속히 원 사찰로 환지본처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불교문화재 도난백서 증보판(1984~2015)』을 발간하였습니다.
이번 백서에는 도난문화재 환수를 위해 1999년 이후 종단에 축적된 자료와 문화재청의 도난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1984년에서 2015년까지의 도난 내용을 담았습니다.
백서에 수록된 도난 불교문화재는 총 440건으로 사진이 게재된 PARTⅠ 302건과 사진이 미게재된 PARTⅡ 138건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불교문화재 도난백서 증보판』은 도난된 불교문화재를 자료로 정리하여 관련기관에 배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불법적으로 유통된 소중한 불교문화재가 환수되어, 우리의 정신문화가 더욱 풍요롭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