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불어본 프랑스 현지 출간기념회 및 대중강연회 성료
○ 대한불교조계종은 『직지』 (이하 직지)불어본 발간을 기념하여 5월 25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출간기념회 및 대중강연회를 열어 직지에 담긴 선불교 사상을 현지인들에게 알렸습니다.
○ 출간기념회는 5월 25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부터 조계종 문화부장 성공스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해웅원장, 프랑스국립도서관 동양고문서 총괄책임관 로랑훼리쉐(Laurent HÉRICHER), 번역자인 파리7대학 동양학부 교수 브뤼느통 야닉(Yannick Bruneton) , 다큐영화 감독 제롬 세실 오프레(Jerome-Cecil Auffret) 및 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길상사 주지 혜원스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문화부장 성공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발간사 대독을 통해 ‘직지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준 곳이 프랑스이므로, 직지 불어판 발간은 더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직지가 불교라는 특정 종교 신자 여부를 떠나 세계 인류를 행복한 삶으로 안내해주는 지침서, 길잡이 역할을 훌륭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전해웅 한국문화원장은 출간기념회 축사를 통해 직지가 불어본으로 간행되어 프랑스인들도 직지의 내용을 읽을 수 있게 됨으로써 한국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출간기념회에 이어 진행된 직지 대중강연회에서는 번역자 브뤼느통 야닉교수가 직지의 주요 내용을 100여명의 현지인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야닉교수는 직지는 ‘선불교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으며, 누구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이후 직지의 기술적, 내용적 가치에 대한 참가 대중들의 질문과 번역자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직지 번역본 출간에 맞춰 번역서를 프랑스국립도서관, 기메동양박물관,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등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이는 향후 직지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의 인쇄학적 가치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선불교 사상을 알리는 한편 프랑스의 철학과 상호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또한 5월 27일 저녁 7시부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로 <직지-활자의 시간여행>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이 다큐멘터리는 직지 번역자인 야닉 브뤼느통 교수가 공동시나리오에 참여한 작품으로 직지의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지정 2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에서 공동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직지 불어본 출간기념회와 대중강연회, 다큐멘터리 상영회까지 프랑스 내에서 직지와 관련한 활동들이 연이어 이어지며, 불어번역서를 계기로 프랑스 현지인들의 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종단은 이번에 발간된 불어번역서와 기 발간한 영문번역서 등을 중심으로 프랑스국립도서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비롯해 불어권 및 영미권 직지 관련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여 직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입니다.
* 직지 내용 참조: 보도자료 5월 20일자 사전 보도자료 참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 국제팀 팀장 이미란(E-mail: cycle713@buddhism.or.kr) 2022년 5월 31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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