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래사불교대학, 제6차 100일 기도 열암곡 불사 동참으로 회향
6월23일, 200만 원 보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동참
부산 여래사불교대학이 제6차 100일 기도 보시금을 열암곡 마애부처님 세우기 불사 동참으로 회향했다.
여래사불교대학(학장 선우 스님)은 6월23일 ‘제6차 가족을 부처님같이 100일 기도 회향 기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여래사불교대학 재학생과 동문 불자들의 자비나눔공동체 ‘진리를전하는사람들의모임 무진등’은 ‘천년을 세우다’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 동참금으로 200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하며 원만 불사를 기원했다. 여래사불교대학 차원의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 동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여래사불교대학은 지난 6월10일까지 100일 동안 매일 법당에서 ‘가족을 부처님같이’라는 주제 아래 100일 동안 릴레이 기도로 정진의 법석을 봉행했다. 특히 기도 기간 중 △가족을 부처님처럼 대하기 △매일 다라니 사경 △매일 30분 간 가족과 대화 △매일 불서 30분 이상 읽기 △매일 1000원 보시를 실천 항목으로 제안해 불자들의 정진을 독려했다. 이 기도 회향 때마다 자비나눔을 이어온 것이다. 지난 2019년 제1회 100일 기도 회향 당시에는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여래사불교대학은 백중기도 회향 때 역시 기도 기간 중 모금한 보시금을 자비 실천으로 회향하며 공덕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1일에는 부산 동구청에서 ‘불기 2567년 백중 자비의 쌀 전달식’을 통해 백미 600kg(10kg 60포)과 라면 60박스를 지역 소외 계층으로 보시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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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부산 여래사불교대학, 제6차 100일 기도 열암곡 불사 동참으로 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