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방아타령은 퓨전국악밴드 ‘경성구락부’가 경주 남산 순례의 감동과 소망을 담아 노래한 작품입니다.
‘남산방아타령’은 경기민요 ‘자진방아타령’의 일부를 개사한 것으로 서민들의 열두 달을 유쾌하고 경쾌한 가락으로 풀어낸 원곡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되, 일부분만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내용을 넣었습니다.
"사월이라 초파일 관등하러 기림사 아가리 범실 잉어등에 등대줄이 떴다. 오월이라 단오일 경주 남산 열암곡에 많은 사람 모두 모여 누워 계신 마애불상 일심으로 세우려니 에-여럿이 한 맘 먹고 얼씨구 지화자 좋다 에라디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경성구락부'는 민요를 기반으로 현대음악을 융합한 뉴웨이브 국악을 선보이는 청년 퓨전국악밴드입니다. 소리꾼인 양진수, 손수빈 등 경성구락부 멤버는 지난해 5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한 경주 기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면서 경주 남산의 불교유적지를 순례했는데 이때 느낀 감동과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바로 모셔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기림사와 남산 열암곡 등에서 촬영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총 5분 7초 분량으로, 열암곡 마애부처님 관련 부분은 ‘쇼츠’ 영상으로 편집돼 함께 소개됐습니다.
●뮤직비디오 보기
https://youtu.be/hiyTHoEnjKs?si=a94ZsJbbVMShLy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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