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토) LA달마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대한불교조계종 해외특별교구 미중서부지회 주관으로 합동 봉축법회가 열렸다. 지회 소속 사찰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과 LA 포교사단, 불교연합합창단, 타라청년불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봉축 표어처럼 2년 전으로 돌아가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우리 삶의 일부분이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삼귀의례와 관불의식, 육법공양,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봉축사 대독 등 불교 의식이 여법하게 진행되었고, 끝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난타 공연 등 축하공연이 오랜만의 일상 회복을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