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가고시 172명 합격, 수석합격자 포상식
2급 전법사 선발 94명, 작년 83명보다 많아져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3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4급 승가고시에서 수석합격한 사미 선행스님(2019년 중앙승가대 졸업, 본사 백양사)과 식차마나니 혜단스님(2019년 동학사 승가대학, 본사 수덕사)에게 표창장 및 부상(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하고 치하하였습니다.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이런 자리를 빌어 4년 기본교육을 열심히 수료한 모든 학인스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말씀하시며 “종단은 전법교화활동, 국내외 장학승 선발 등 어떤 활동도 지원을 할 계획인바, 수행처로 가든 전법교화든 종단과 함께 소통하면서 열심히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3월 22일(금) 치러진 4급 승가고시는 총 174명이 응시하여 2명이 불합격하고 172명이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이중 작년부터 시행된 ‘2급 전법사’에는 총 94명(사미 47명, 식차마나니 47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작년 전법사 선발은 83명)
전법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법원력을 실현할 스님들을 선발하여 전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4급 승가고시 전형을 통해 2급 전법사를, 3급 승가고시를 통해 1급 전법사를 배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전법사는 오는 4월 3일(수) 구족계 수계와 함께 총무원장스님으로부터 전법사(2급) 위촉장 및 전법사증을 수여받을 예정입니다. 전법사에게는 전법활동의 공로를 참작하여 종단 장학승 우선 선발 및 종단 연수교육에 대한 특전이 주어지며, 각종 전법활동 전개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