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조계종학인염불시연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인스님들의 준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기본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인스님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개인부는 15개소에서 110명, 단체부는 9개소에서 11개팀 총 188명이 참가신청을 하였습니다. 기본교육기관의 학인스님들은 불교상용의례 지도교수 등의 지도를 받아 염불시연대회에 참가하고자 정규시간 이외에도 활기차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16일(수)에 치러질 제1회 조계종 학인염불시연대회는 예심을 통하여 개인부는 사미 5인 사미니 5인을, 단체부는 사미 2팀, 사미니 2팀을 각각 선발하여 본심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심에서 입상한 개인부와 단체부의 대상인총무원장상은 포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됩니다. 또한, 최우수상 2명에게 총 3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총 300만원, 원력상 4명에게 총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17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개인부 및 단체부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지원비도 지급될 예정입니다.
학인염불시연대회는 염불수행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각종 불교의례의식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배양하며, 염불을 생활화하여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