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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승가교육새소식 제22호
2013-05-23 조회 3,827
www.buddhism.or.kr
2013.5.23(목)
교육포커스
도법스님, 정목스님, 조한혜정 교수, 조성택 교수, 강신주  등이 참여
해남 미황사에서 6월30일~7월 8일, 20대 청년 대상으로 모집

교육원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남 미황사에서 8박 9일 청년출가학교(학교장 법인스님)를 해남 미황사(주지 금강스님)에서 개설합니다.
멘토인 지도법사로는 법인스님, 금강스님, 가섭스님, 원영스님을,
지도교수로는 도법스님, 정목스님, 조한혜정 교수(연세대), 조성택 교수(고려대), 강신주 박사(철학자) 등입니다.

청년출가학교는 작년에 처음 개설해, 40명 모집에 270여명의 20대 청년들이 지원해 불교계 내외에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8박 9일 동안 함께한 청년들이 느꼈던 감동과 마음의 변화는 20대 청년들에게 불교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청년출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지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청년출가학교는 우리 사회의 젊은 세대에게 출가가 우리 시대 삶의 대안임을 제시하고,
출가수행의 길을 바르게 안내하여, 자신의 삶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둘째, 청년출가학교는 불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나와 사회의 관계와 변화를 통찰하여
스스로 자기 비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문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김성동(E-mail : kimpd@buddhism.or.kr)
Tel : 02-2011-1803   HP : 010-3255-8050             >>>>>>>>>>>>>>>> 관련 기사 더보기
전문교육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에서 신청한 ‘유식여래장승가대학원’ 설립이 인가되었습니다.
교육원은 지난 5월 9일 제136차 교육원회의를 열어
백양사의 ‘유식여래장승가대학원’ 설립을 공식 인가했습니다.
‘백양사 유식여래장승가대학원’은 종단 최초의 유식여래장승가대학원입니다.
본 승가대학원은 유식여래장학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에서
유식여래장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법상의 종단 전문교육기관입니다.

이번 인가된 백양사 유식여래장승가대학원은 종단의 사찰승가대학원 표준교육과정에 따라,
인도불교사, 유식여래장사상 연구, 범어, 구사학 연구,
대승기신론, 유식30송, 열반경 등의 교과목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또 강의실, 방사, 세면장 등을 충분하게 갖추어
학인스님들이 유식여래장학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백양사 유식여래장승가대학원’이 인가됨에 따라 종단 사찰승가대학원은 총 1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승가대학원은 종단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비구 비구니 스님이 진학하는 전문교육기관입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전문교육
연수교육

이웃 종교의 색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교양과정” 중 6월에 열리는 2개 강좌를 추천합니다.

* 강좌명: 역사로 읽는 기독교이야기
- 일정ㆍ장소: 6월 3일∼5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서울)
- 교  수: 백찬홍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위원 인권위원, 제3시대 그리스도연구소 상임연구원
   저서: <역사/예수/교회>, <무례한 자의 크리스마스>, <종교의 안부를 묻는다> 등
- 주요내용: 서구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 역사의 재조명

* 강좌명: 국제구호사업과 불교  
- 일정ㆍ장소: 6월 25일∼27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서울)
- 교  수: 묘장스님 등 4명
   - 묘장스님 이력) 現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前 조계종 사회국장, 조계종 아이티대지진 의료봉사단장, 태국대홍수 긴급구호팀장, 동일본대지진 긴급구호 선발대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국제사업단 이사
- 주요내용: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업과 불교계의 구호활동 사례소개 및 방향을 제시
                                                                               >>>>>>>>>>>>>>>> 관련 내용 더보기
시선너머

불교를 보면 담론이 언제 만들어졌는지가 결코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불교는 현재도 세련돼 보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절대 낡아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불교의 정신이 굉장히 레디칼(급진적)하고 혁명적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제도나 관념을 유지하려는 것을 보수라고 한다면 불교는 진보적이다.
이성복 시인이 이런 말을 했다. ‘방법을 가진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멋지지 않은가.
짜장면을 좋아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 제사상에 짜장면을 놓아야 한다.
홍동백서(紅東白西)를 올려서는 안 된다. 아버지를 사랑했다면 짜장면을 올릴 수밖에 없다.
누구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기쁘게 할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이미 방법을 가진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도 다르지 않다. 중생을 사랑하기에 사랑할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그래서 진보적이다. 과거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
사랑을 하게 되면 반드시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과 안락을 위해서. 그런 점에서 불교는 인문적이다.
                                                    >>>>>>>>>>>>>>>> 관련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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