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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승가교육새소식 제13호
2012-11-08 조회 4,262
자비를 구현하고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불기2556(2012). 10.26(금) 뉴스레터 제13호
교육포커스1
2급 3급 승가고시 서류전형 결과 발표
대한불교조계종 고시위원회는 11월 1일 ~ 4일 제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불기2556(2012)년 2급, 3급 승가고시를 시행합니다.
올해 승가고시에는 2급 144명, 3급 766명이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3급 승가고시는 2011년 "승려법"의 개정으로 승랍기준년도가 상향 조정되어 대폭 늘어났습니다.

고시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국제선센터에서 전형위원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급은 비구 58명 비구니 53명 총 111명이며,
3급은 비구 393명, 비구니 213명으로 총 606명입니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수행·교육·전법 및 대사회활동 경력과 결계·포살 확인 등을 통해
의례적 서류전형이 의례적 통과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경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 필기 및 면접고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2급 승가고시 : 11월 1일
- 3급 승가고시 : 비구 11월 2일 - 2교구 ~ 12교구 / 11월 3일 - 13교구 ~ 25교구, 직할교구
                 비구니 - 11월 4일
- 접수 장소 : 직지사 공양간 앞
- 접수 시간 : 오전 9시 30분 부터      
교육포커스2
교육원은 10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경을 연찬하거나 염불참법 등을 하는 삼장원 염불원 등 수행기관 설립을 위한
‘선교율 연찬을 위한 안거제도’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그 동안 종헌 제110조, 제111조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시행되지 못한 수행기관에 대해 본격적인 설립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조발제자 법산스님(전 동국대 교수, 아태불교문화연구원장)은
법령을 정비하여 염불원, 경원 등 삼장원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내년 하안거 전에 개원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올해 동안거에 실상사에서 경원의 시범운영을 준비 중인 해강스님(실상사 주지)과
봉선사 화엄승가대학원장 정원스님은
발제문에 제시된 입방자격에 대해 선원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 등을 주문하였습니다.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스님들을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는 이견을 없을 것이라며,
선교율 연찬을 위한 안거제도에 적극적인 시행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발제자 법산스님을 비롯하여 토론자로 정수스님(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호성스님(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지현스님(조계총림 송광사 율주)이 참석하였으며,
종단 어장인 동주원명스님이 참여하는 등 30여 명의 스님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기본교육
교육원은 기본교육기관 학인스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글염불교육을 기본선원에서 시행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2일(금)은 3-4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사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백담사에서 시행하였습니다. 동화사에서는 3-4학년 학인스님과 소임자 스님을 비롯하여 69명이, 백담사에서는 1-2학년 41명 전원이 참석하여 열띤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백담사 유나이자 기본선원운영위원장인 영진스님은 교육에 앞서서
"출가자라면 언제 어느 때고 의식을 집전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선원에서는 흔치 않는 염불교육이므로 이번 기회에 잘 배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참석한 학인스님들은 한글염불의례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나
다른 교육기관에서의 염불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등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열띤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교육원 염불교육지도위원회 도감인 화암스님과 법안스님이 직접 지도하였으며, 염불지도교수인 용하스님과 선훈스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연수교육
지난 10월 5~7일에 이어 10~12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원에서는 연수교육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순례를 주제로 외부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그 첫 과정은 ‘경주남산불적답사’였습니다. 불교노천박물관이자 불국토로 부르는 경주 남산을 80여 명씩 160여 명이 순례길을 올랐습니다.

이번 순례는 최근 체험관광, 도보여행 등이 유행하고 있는 즈음에, 스님들도 이론으로서만이 아니라 직접 불교문화유산의 답사순례를 통해 문화적, 종교적 감응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었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불교문화유산을 활용한 전법과 포교의 방법론을 찾아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1차례로 예정되었던 불적답사는 수강하고자 하는 스님들의 증가로 2차로 증설하여 시행되었습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교육일반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조계종 교육원과 지난 2년간 논의를 거쳐,
지난 2012년 3월에 한국불교융합학과 일반대학원 석사 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한문해독의 기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불교한문아카데미도 함께 개설하였습니다.
지난 3월 교육원 추천으로 합격한 학인은 한국불교융합학과 7명, 불교한문아카데미 5명입니다.
합격한 학인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동국대 종비장학금 + 종단 교육기금 장학금)으로 지원하였습니다.

201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학인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니 많은 지원과 홍보를 바랍니다.

<한국불교융합학과>
1. 모집과정 : 석사과정
2. 모집인원 : 약간명
3. 지원자격
 * 국내외에서 학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13년 2월 이전 취득예정자
 * 기타 관계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4. 전형방법 : 서류심사 및 구술(면접)고사
5. 전형일정 : 아래 본교 홈페이지 참조
 * 원서접수 : 2012. 10. 18(목) ~ 2012. 10. 29(월)
 * 전형일 : 2012. 11. 10(토)
 * 합격자발표 : 2012. 11. 28(수)
6. 장학혜택
 * 조계종 교육원 추천 승려장학생 등록금 전액 면제
 * 동국대출신 학사졸업자 장학금(입학금 전액) 지급(단, 3년 이내 진학자) 동국대 서울캠퍼스 출신으로 최근 6개월 이내 학부 졸업자(예정자)로 석사과정을 전일제로 입학하는 학생은 장학금 지급
 * 각종 교내외장학, 교환학생장학 등 다수의 장학금 신청 가능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www.dongguk.edu 또는 gs.dongguk.edu) 모집요강 참조
서울캠퍼스학사지원본부 대학원팀 T. (02)2260-3037~8        >>>>>>>>>>>>>>>>>>>> 관련 내용 더보기
교육일반
지난 10월 19일 교수아사리 첫 세미나인
"이 시대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말하다"가 개최되었습니다.
종단 교수아사리 스님들이 종단출범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불교의 현실을 다양하게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과제, 대안 제시의 취지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동학사, 봉녕사, 청암사 승가대학 및 국제불교학교의 교수 및 학인스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미나의 주제에 따라 초기불교·대승불교·선불교·계율과 불교윤리·참여불교의 눈으로
이 시대 한국불교 사상의 정체성과 방향을 입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과 관심있는 제현들을 위해 자료집을 공유합니다.       >>>>>>>>>>>>>>>>>>>> 관련 내용 더보기
시선너머
요즘들어 종교의 믿음에 대한 의문과 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런 질문은 이원론적인 사상에 바탕을 둔 종교에만 던져지는 질문인가? 불교는 믿음의 종교인가, 지혜의 종교인가? 믿음은 종교를 떠받치는 가장 강력한 기둥이다. 따라서 무엇을, 왜, 어떻게 믿느냐의 문제는 종교의 성격과 개인의 신행생활 혹은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믿음,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는 이런 문제의식 속에 불교(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종교심리학, 비교종교학의 관점에서 ‘믿음’이 무엇을 의미하고, 종교들 속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를 밝힌 책이다.

종교적 믿음에는 지식과 이성을 뛰어넘는 그 무엇이 있다. 맹목적 믿음, 무비판적 믿음이 아니라 종교적 성숙, 영적 성숙을 가능하게 하는 믿음의 대상과 그것을 성취하는 메커니즘을 찾아 올바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은 믿음이냐 지혜냐라는 이분법과 믿음의 문자적 해석을 넘어 올바른 기준점을 잡는데 유효한 관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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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할 만한 도서, 논문, 글을 추천해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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