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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승가교육 새소식 제 9호
2012-08-23 조회 3,561
자비를 구현하고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불기2556(2012). 7.18(수) 뉴스레터 제9호
교육포커스
조계종 '청년출가학교' - 휴대전화 맡기고 머리 자르고 새벽 4시부터 예불·발우공양…
도법·혜민 등 '스타 스님' 총출동… "네 인생의 운전대 잡고 나아가라"
108배 하며 내려놓은 응어리… "내 속이 이렇게 시끄러웠네요"

늘 알 수 없는 응어리가 무겁게 가슴을 짓눌렀다. 답을 얻지 못한 질문도 많았다. 조계종 교육원이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청년출가학교'. 나이도 사는 곳도 하는 일도 제각각인 젊은이 41명이 저마다 응어리와 질문들을 안고 모였다. 휴대전화와 지갑은 스님에게 맡기고, 대신 회색 옷과 조끼를 받아 입었다. 조금씩 머리카락을 잘라 이름을 쓴 봉투에 넣고, 항아리에 담아 불단(佛壇)에 올렸다. 이들은 전남 해남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예불하고, 참선과 울력(육체노동)을 하고, 발우공양(나무식기를 이용한 사찰 전통 식사법)을 하고, '스승'들의 법담(法談)에 귀 기울였다. 그렇게 8박 9일을 보낸 9일, 청년들의 얼굴은 몰라보게 환하고 밝아져 있었다.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20대 젊은이를 대상으로 무료 출가학교를 운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관련 기사 더보기
기본교육
기본교육기관 2학기 교과과정 강의시간표 보고
교육원에서는 올해부터 개편교과를 시행하는 승가대학 11곳(사미7, 사미니4, 총11곳)을 대상으로
불기2556(2012)년 표준교과과정운영지침에 따른 2학기 강의시간표를 7월 16일까지 접수하였다.
접수된 강의시간표는 검토 후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기관과 필요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교육
"한글염불의례교육에 관한 령"에 따라 기본교육기관에 필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글염불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시행된 기관을 날짜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동국대 경주캠퍼스 5월 12일
- 중앙승가대학교     6월 16일
- 동국대 서울캠퍼스 6월 23일
- 봉녕사승가대학     6월 27일
- 동학사승가대학     7월 11일
- 삼선승가대학        7월 12일

시행일정이 확정된 기관은 다음과 같다.
- 운문사승가대학    7월 25일
- 청암사승가대학    7월 20일
- 해인사승가대학    8월 12일
- 수덕사승가대학    8월 16일
- 법주사승가대학    8월 17일

아직 일정을 정하지 않은 기관은 교육국장스님(02-2011-1805)과 협의하기 바랍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승가고시
교육일반
대한불교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 보광스님)는 6월 22일 ‘제7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하여
‘불기 2557(2013)년도 종단 장학승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종단 장학승은 총 9개 분야에 걸쳐 선발하며,
세부 전공분야로는 불교학분야에서
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계율, 한국불교사(근현대), 불전언어(빨리어, 범어, 티벳어, 한문) 전공을,
응용불교분야에서
불교윤리학(생명,생태)과 불교사회학, 비교종교학, 철학일반, 불교심리학, 사회복지정책 전공을,
불교문화에서는 유무형 불교문화 전공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대상은 현재 국내 또는 해외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의
석박사 과정에 재학중이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학인스님들로,
구족계를 수지하고 종헌종법 및 제규정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2013년도 종단 장학승 선발은 6월 27일 공고를 하고,
10월 8일 ~ 26일까지 약 3주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11월 최종 심사 후 12월 중에 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시선너머
진화와 관련한 논의를 지켜보는 것은 여러모로 불편하다. 먼저 특정 종교인들이 몰상식하게 진화론을 공격하는 모습이 영 마뜩잖다.
신문광고에 버젓이 왜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가 사람이 되지 않느냐는 투의 광고 내는 것을 보면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진화론을 동의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러려면 충분한 근거를 들어 말해야 하지 않는가.
저자는 "진화는 지난 수천년 동안 우리 눈앞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지고 있었고, 자연선택은 항상 우리 주변에서 작동하고 있다."며 "'다윈 지능'을 통섭의 시대, 공감의 시대를 대비할 필수 교양으로 주목하자."고 제의한다.             >>>>>>>>>>>>>>>>>>>> 관련 내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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