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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21차 원로회의 개최-사면촉구 결의문 채택
2003-05-21 조회 2,643

1.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도원스님)는 5월 21일(수) 오전 10시 제21차 원로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원로회의 진행은 종무보고 및 하문, 사면 관련한 종헌개정안 부결에 관한 건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제31대 총무원은 연등축제(법요식) 행사,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불사추진 사업, 사면복권경감에 대한 사업, 제31대 총무원 종책 기자회견 추진 등의 사업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원로의원 스님들은 새로운 집행부인 만큼 의욕적인 사업계획으로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북한산-금정산-천성산과 새만금 3보1배에 대한 환경현안 문제 등에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적극적인 종단의 대응과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정부와 협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2. 원로회의는 지난 제158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종단출범 이후 최대의 사면결의를 통하여 종단화합에 기여한 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멸빈자 사면을 위한 종헌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하여는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하셨습니다.

원로의원 스님들은 사면과 관련하여 결의문을 통해 ‘해종행위 조사특별법 등에 의한 징계자들에 대한 특별법’에 의거 재심사를 추진하고, 종헌개정을 통한 징계자 사면을 통해 종단대화합의 숙원을 성취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를 위해 총무원, 호계원 등 유관기관들은 원로들의 애정을 십분 헤아려 조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3. 제21차 원로회의는 재적의원 22분 중 의장 도원큰스님을 비롯 16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참석하신 원로의원은 도원스님, 종산스님, 원명스님, 성수스님, 녹원스님, 혜정스님, 이두스님, 동춘스님, 초우스님, 보성스님, 지혜스님, 활안스님, 진제스님, 지종스님, 천운스님, 지관스님이시며, 총무원장 법장스님, 종회의장 지하스님, 호계원장 월서스님, 포교원장 도영스님 외 총무원 각 부실장스님들이 배석하였습니다.

決 議 文



우리 元老 一同은 지난 第158回 臨時中央宗會에서 宗正 猊下의 敎示와 元老會議 諭示를 비롯한 全 宗徒의 念願에도 不拘하고 宗憲 改定이 무산됨으로써 圓融 和合宗團 具現이라는 窮極的 大義가 實現되지 못한 것에 대하여 遺憾의 뜻을 表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元老 一同은 宗團 大和合이라는 重且大한 課題가 더 이상 一部의 利害에 의해 沮害될 수 없다는데 認識을 같이 하면서 다음과 같은 決議를 통해 再次 嚴重하게 促求한다.


ㅡ. 지난 1998年 宗團事態 關聯 懲戒者들에 관하여는 第144回 中央宗會에서 制定된 ‘害宗行爲 調査特別法 등에 의한 懲戒者들에 대한 特別法’에 의거, 審査決定이 이루어져야 한다.


ㅡ. 지난 1962年 統合宗團 出帆 以後 懲戒者들에 대해서도 懺悔와 再發心의 機會를 附與할 수 있는 根本的인 宗憲 改定 등을 推進해야 한다.


ㅡ. 總務院과 護戒院 등 有關 機關들은 이 같은 元老들의 忠情을 십분 헤아려 早速한 時日 內에 該當 措置들을 完遂함으로써 宗團 大和合의 宿願을 成就할 것을 촉구한다.




佛紀2547年 5月 21日


大韓佛敎曹溪宗 元老會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