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계는 솔선해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을 국민과 함께 나눠왔다"며 "이제부터는 코로나19로 고통 받아 움츠린 국민과 불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사회에 희망의 불시를 지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봉축점등식을 계기로 모두 함께 어둠을 물리치고, 정법의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다수가 모이기 힘든 만큼 대중 참여를 최소화하였으며,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스님 등 50여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희망의 등'은 5월 3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국난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정진 기간 동안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정을 기원하며 세상을 환하게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