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요소식

총무원장 법장스님, 영화 <동승>관람
2003-04-11 조회 2,431

총무원장 법장스님 '동승' 관람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4월 11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전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동승을 관람하였습니다.


2시 30분경 대한극장 앞에 도착한 법장스님은 주경중감독과 김태진, 김민교 등 주연배우 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하와 격려를 하셨습니다. 법장스님은 산중에서 오랫동안 살다보
<총무원장스님을 맞이하는 주경중감독> 니 영화 관람한 기억이 아득하다며, 일찍 출가했던 옛날 시절을 떠올리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화관람이 끝난후 법장스님은 ‘동승이 어려움을 견디면서 어머니를 찾는 것이 수행자가 부처님을 찾는 것과 같아 매우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이날 영화관람은 4월 9일 주경중 감독이 총무원장 법장스님 예방시 요청하였으며, 법장스님은 ‘가족을 부처님처럼’이라는 봉축표어에 맞는 불교소재 영화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족애와 인간애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한편 동승 배역을 했던 김태진 군은 ‘영화촬영 전에는 스님들이 무섭고 딱딱해 보였는데, 지금은 편하고 친근감이 든다’고 말했으며, 촬영중 힘든 것으로는 ‘산사에 게임기가 없어서 심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를 설명하는 주경중 감독. 왼쪽부터 문화부장 탁연스님, 총무원장 법장스님, 주경중감독>

영화관람은 문화부장 탁연스님, 호법부장 종열스님, 도선사 혜자스님, 화계사 성광스님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3월 14일 명동성담 시사회에 총무부장 성관스님, 문화부장 탁연스님 및 중앙승가대 스님들이 참석하여 신부, 수녀님들과 영화관람을 한 적이 있으며, 총무원장 법장스님의 명의의 공로패를 주경중 감독에게 전달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