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원로회의 개최, 제31대 총무원장 인준
<총무원 4층 회의실, 제20차 원로회의 모습>
1.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는 2월 27일 오전 10시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제20차 원로회의를 개최하여 제31대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만장일치로 인준 결의하였습니다.
2. 원로회의 의원들은 총무원장 법장스님에게 종단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에 법장스님은 원로의원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드렸습니다.
3. 이날 회의에서는 재적의원 18명중 도원(의장), 종산(수석부의장), 원명(차석부의장), 보성, 지종, 활안, 정천, 천운, 지관, 성수, 녹원, 이두, 동춘, 원담스님 등 14명이 참석하셨으며, 두 번째 안건으로 신임 원로의원으로 진제스님, 지혜스님, 덕진스님, 혜정스님 4명을 선출하였습니다.
4. 기타 안건으로 불교환경단체가 진정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ㆍ금정산 관통 백지화 및 환경공약 이행을 위한 진정의 건에 대한 사안과 관련하여 원로회의는 진정한 내용에 깊이 동감하며, 특히 부산시청 앞에서 23일째 단식기도 정진중인 지율스님을 격려토록 총무원장스님과 부산대구지역에 주석중인 원로의원스님들이 함께 격려방문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5. 또한 종정예하의 뜻을 받들어 근래 종단분규로 인한 징계자들의 사면을 위해 총무원과 중앙종회는 모든 조치를 조속히 단행할 것을 당부하는 ‘종단화합을 위한 유시’를 결의하였습니다. 그외 수석부의장 종산스님과 사무처장 광조스님으로 하여금 종헌과 원로회의법 개정안을 준비하여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하였습니다.
6. 이날 원로의원 스님들은 회의 시작과 함께 대구지하철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영가축원을 하셨으며, 성금 1400만원을 모아서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불기2547년 2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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