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약 이행촉구 49일 정진기도
부산에서 지율스님의 단식기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불교환경연대는 새 정부의 환경친화적 정책전환과 공약이행 촉구를 위한 기도정진을 시작합니다.
49일 동안 진행될 이번 기도정진은 노무현 대통령의 북한산 관통도로 및 금정산-천성산 경부고속철도 관통 백지화 약속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아가 환경친화적 정책전환을 촉구하는 불교계의 활동으로서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중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율스님도 정진기도 일정을 부산에서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중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동참을 바랍니다.
‘새정부의 환경친화적 정책 전환과 공약이행 촉구를 위한 기도정진'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정진의 배경 및 취지
-새정부 환경정책의 부재에 따른 환경친화적 정책 전환 촉구
-공약이행 촉구
-현 상황 타개할 실행기구 성격(LG 불매, 폭력 사주...)
일시 및 장소
-불기 2547(2003)년 2월 20일 12시 입재 ~ 49일 간 <4월 9일까지>
-조계사 동쪽 입구 ‘정진도량’
참가자
-지율스님, 법현스님, 주현스님, 지황스님, 성타스님 등
진행 방법
-참가자 천막법당 상주
-매일 새벽예불, 사시예불, 저녁예불 때 대웅전에서 축원 및 108배
-새벽예불, 저녁예불 후 도량석
-좌담회 운영(난개발, 도로정책, 불교와 환경, 노 정부 환경정책 ...)
입재식 : 2. 20(목) 12시 대웅전 앞마당
-식순
삼귀의
사홍서원
기도정진에 들어가며 :법현스님 <불교환경연대 생태조사실장>
격려 말씀 : 지홍스님<조계사 주지>
발원문 : 주현스님
새정부와 국민에 드리는 글 : 지율스님 <내원사 산감>
108배
이후 계획 발표 및 동참 안내
동참 방법
-입재식(20일 1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예불 및 108배 동참 :
예불은 새벽, 사시, 저녁 등 하루 세 번 대웅전에서 올리며, 108배 참회 및 서원을 합니다. 이 때 함께하시면 됩니다.
-저녁예불 후 도량석 동참 :
저녁예불 후에는 기도정진을 하시는 스님들이 도량석을 하십니다. 이 때 함께 하시면 됩니다.
-저녁예불 후 좌담회 동참:
저녁 예불 후 천막법당에서 좌담회를 합니다. 노무현 정부의 환경정책, 불교와 환경, 난개발 등의 주제로 환경 현실을 짚어보고, 우리의 할 일을 모색하는 시간입니다. 이 때 함께 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불기 2547(2003)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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