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열반절 108참회 정진주간 선포
2002-03-19
조회 3,326
1. 우리 종단은 포교원(원장 도영)과 중앙신도회(회장 백창기)가 공동으로 부처님의 출가일(21일-음.2.8)과 열반절(28일-음.2.15)을 맞아 "출가-열반절 108참회 정진주간"을 선포하고 부처님의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수행을 통해 되새기는 운동을 전개합니다.
2. 이것은 그동안 사찰과 개별 단체 중심으로 부처님의 출가절과 열반절을 맞아 뜻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하여 오던 것을 종단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것이며, 전국 사찰과 사찰의 신도회 및 직장직능 신행단체 등 모든 불자들이 함께하는 범종단적인 수행주간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3. 종단 중앙의 '출가-열반절 108참회 정진주간'의 입제식은 21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포교원장 도영스님을 모시고 봉행되며, 회향식은 28일 오후 7시 조계사에서 주지 지홍스님을 모시고 거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진기간 동안 매일 신행단체들이 릴레이로 108참회 기도를 계속합니다.
4. 사찰의 경우 이 기간동안 봉은사 만배 참회정진, 조계사는 1일 단기출가 형태로 매일 참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각 사찰에서는 3천배, 참선, 사경, 독경 등의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5. '출가-열반 108참회 정진주간'의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출가열반절 안내서 및 108대참회문 소책자가 제작 배포되며, 개인적으로도 '금연-금주하기', '아침 저녁 예불하기' 등 개인별 수행수칙을 정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