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불교작가 Aung kyaw Htet 4월 20일 부터 개인전 열어,
- 불상과 사찰이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 선보인다.
1. 헤이리 예술인 마을 갤러리 이레에서 4월 20일부터 5월 21일 까지 한 달간 특별한 전시가 열리게 된다.
2. 어린 수도승들의 모습을 통하여 미얀마 예술의 중심에 서있는 미얀마 작가 ' Aung Kyaw Htet' 의 한국-미얀마 교류기획전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의 한국 첫 개인전시인 만큼 이번 전시가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
3. 말레이시아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그의 작품은 이미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제 한국에서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4. 불교문화권 국가 중 가장 깊은 불교역사를 지닌 나라 중 하나인 미얀마에서 그가 태어나 자라며 받은 영향은 지대하지만 그는 종교를 신봉하거나 추종하지 않고,
종교를 의지하고 따르며 함께 존재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5. 특히, 가장 순수하며 인간의 본질에 가까운 수련중인 동자승을 모티브로 한 그의 작품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의 이면에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주시하려는 듯 하다.
6. 단순하면서 간결한 인간의 내면, 그리고 매일 같이 그가 보는 사실적 아름다움을 통하여
1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일관성 있게 지켜온 그의 작품세계는 급하지 않게 진화해 서서히 깊어져 왔고 그만큼 단단해지는 중이다.
7.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4월 18일 직접 내한하여 한국-미얀마간 예술, 문화교류와 전시에 관련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그의 개인전은 헤이리 예술인 마을의 갤러리 이레에서 5월 21일 까지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8. 미얀마의 예술과 문화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가, Aung kyaw Htet를 통해 한국에 전해질 그의 메시지가 국내 예술계에도 고요한 전언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 031-941-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