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8(2024)년 8월 11일 군위 인각사에서 우리민족 정신문화를 집대성한 삼국유사의 저자인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73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하였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추모다례재에 참석하여 법문을 통해 "735주기 다례재를 통해 대선사님의 깊은 뜻과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대선사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민족의 위대한 유산을 더욱 소중이 여기게 될 것인 만큼 동심협력(同心協力)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다례재를 통해 보각국사 일연스님을 향한 사부대중의 지극한 존경의 마음이 전달되길 기원한다”면서
“더불어 우리에게 민족의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을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