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사찰 31곳 확정
월드컵 기간중에 외국인들이 사찰에 머물며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템플스테이 운영사찰 31곳이 오늘 확정발표됐습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대흥사와 송광사, 백양사, 화엄사, 미황사,증심사, 무각사 등 7곳으로 가장 많고,서울은 조계사와 봉은사, 태고종 봉원사, 천태종 관문사,진각종 탑주심인당, 그리고 관음종 묘각사 등 6곳입니다.부산경남은 통도사와 해인사, 범어사, 내원정사, 천태종 삼광사 등 5곳,강원도는 구룡사, 월정사, 신흥사,전북은 선운사, 금산사, 내소사 등 3곳이며,대구경북은 동화사와 직지사, 제주는 약천사와 태고종 광명사,그리고 경기도 화성 용주사, 강화 전등사, 공주 갑사 등입니다.문화관광부는 외국관광객들이 사찰에 체류할 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화장실과 샤워실 등 개선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불교계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42일간의템플스테이 사업기간 동안하루 최대 천 5백명씩, 모두 4만 5천여명의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통역요원 확보와 여행사와의 제휴, 그리고홍보홈페이지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김봉래(kbrbud@bbs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