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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할머니들 북한산 철마선원 방문
나눔의집 할머니들 송추 방문 "산은 목숨과 같아…스님들 지키겠다" 나눔의집 할머니들께서 송추의 '북한산 살리기 정진도량'을 방문했습니다.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김순덕, 이옥선, 강일출, 박두리, 지돌이, 한도순, 박옥련 할머니와 나눔의집 원장 능광스님, 자원봉사자 오노 마사미(일본인), 조슈아(미국인 유학생) 씨 등 12명은 31일 오후3시 송추의 북한산 살리기 정진도량을 방문했습니다. 정진도량에서 정진하고 계신 수경스님, 성타스님 등과 마침 송추를 방문한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이 할머니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목숨과 같이 귀중한 산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스님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안타까워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언제든지 달려와 스님들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수경스님은 "나눔의집 보살님들이 오셨으니 산신님이 감응해 북한산 살리기 운동이 잘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나눔의집 원장 능광스님은 "할머니들이 최근 `북한산 살리기 3보 1배`와 정진도량 폭력배 침탈 소식을 듣고, '우리들도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운동에 동참하자. 수경스님을 친견하고, 농성장을 방문하여 동참 의지를 밝히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들은 이날 텃밭에서 직접 기른 옥수수를 삶아와 정진도량 대중공양으로 제공했습니다.
2002-08-01 2,785
89
장상 총리서리의 종교편향 발언에 대한 논평
장상 총리서리의 최근 몇 가지 발언과 관련한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의 논평 최근 국무총리로 지명된 장상 전 이화여대총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공인으로서의 신분을 망각하고 '특정종교 일색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신앙의 자유를 향유하고, 종교적 신념을 간직할 수 있다고 보며 이를 막는 어떠한 제도나 차별을 반대한다. 장상 총리서리 또한 믿음이 깊은 종교인으로서 개인의 신앙에 어떠한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총리자격을 검증받는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장상 총리서리의 발언은,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넘어서, 국무총리로서의 자격을 의심받게 한 것이었다. "이 세상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는 하나님의 참된 도구가 되겠다"라는 등의 발언은 종교적 신념은 될지언정 공인으로서 전 국민을 상대로 한 발언은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특정종교 편향적인 사고와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 매우 경솔한 언행이다. 장상 총리서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행한 과도한 종교적 발언이 불자들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깊은 우려를 사고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장상 총리서리의 신중한 발언과 행동을 바라며, 이후 장상 국무총리서리의 언행을 예의주시할 것임을 밝힌다. 불기 2546년 7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
2002-07-31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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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연구소 달마넷 콘텐츠 공동 사용 협약서 조인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종훈스님과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 종림스님은 지난 7. 26(금) 오후 2시 기획실장실에서 인터넷 콘텐츠 공동 사용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2. 이날 총무원 기획실장 종훈스님과 고려대장경연구소장 종림스님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불교문화정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고려대장경연구소에서 구축한 각종 데이타베이스를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 콘텐츠로 무제한 사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3. 이번 조인식으로 고려대장경연구소는 먼저 자체 개발한 불교용어사전을 달마넷에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총무원 기획실은 고려대장경연구소의 각종 정보화사업에 대하여 행정적 지원을 하며, 불교정보화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4. 지금까지 불교종합정보망(달마넷)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하여 총무원과 협약서를 조인한 기관은 불교신문사, 전통사찰문화연구원, 중앙신도회가 있으며, 향후 기획실은 달마넷을 보다 범불교적인 인터넷사이트로 운영하기 위하여 교계 이웃 종단과 공신력있는 기관ㆍ단체와 두루 협력하여 명실상부한 불교종합정보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불교용어사전의 달마넷 콘텐츠 사용 협약서 고려대장경연구소의 ‘불교용어사전’의 내용을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의 콘텐츠로 사용하기 위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과 고려대장경연구소는 다음과 같이 “불교용어사전의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 콘텐츠 사용 협약서”를 체결하고 신의와 성실로써 이 협약을 준수할 것을 다짐한다.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과 고려대장경연구소는 지식정보화시대에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불교정보화인프라를 구축하고 불교문화정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데 협력해 나가기 위해 고려대장경연구소에서 구축한 각종 데이터 베이스를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 콘텐츠로 사용하는데 협력해 나간다. 2.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과 고려대장경연구소는 연구소에서 구축한 불교용어사전을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 콘텐츠로 사용하는데 협력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업무를 담당한다. 1) 고려대장경연구소은 ‘불교용어사전’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용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이 요청할 경우 협력한다. 2)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불교용어사전’의 데이타베이스를 달마넷의 콘텐츠로 만 사용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고려대장경연구소의 허락을 받는다. 3)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고려대장경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려대장경연구 사업이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의 콘텐츠 확보에 중요한 영역임을 인식하고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3. 고려대장경연구소의 ‘각종 데이타베이스’의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의 콘텐츠 사용에 필요한 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진행한다. 불기 2546(02). 7. 26.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종훈 (인) 고려대장경연구소 대표 종림 (인)
2002-07-31 3,120
87
안상영 부산시장 고속철도 노선검토 협의체 구성 약속
안상영 부산시장은 지난 7월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앞 단식농성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 4시 범어사를 방문 노선변경 검토 및 제반 사항을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추병직 건교부차관, 경부고속철도 공단 본부장, 부산시 관계자 및 환경부 실무자들이 동행, 배석하였습니다. 이후 실무자들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구성범위와 논의 일정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6일 금정산.천성산 수호를 위한 범불교도 부산결의대회 직후 부산시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던 대표단 6인은 부산시장의 농성장 방문을 통해 환경영향 재평가 약속 등을 전제로 단식농성을 풀었습니다. 7. 26(금) 2000여 대중이 모인 가운데 금정산.천성산 수호를 위한 범불교도 부산지역 결의대회를 마친 후 범산스님 등 대표단 6명은 부산 부시장과의 면담 후 시청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기로 전격 발표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농성 대표단은 고속철도 통과 반대 및 부산시장의 명확한 반대입장 표명을 요구했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불법집회로 간주 해산시키겠다는 입장이였으며, 참가자는 아래와 같습니다.단식 농성 참가자 : 범산스님, 정여스님 : 범어사 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지율스님 : 내원사 산감금정산 지킴이 : 허탁 단장과 이만수맑고 푸른 시민연대 나혜경
2002-07-29 2,903
86
북한산 철거에 대한 회룡사의 입장
지난 7월 26일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의 '건축물 철거 및 토지인도단행 가처분'결정에 대한 "북한산 회룡사"의 입장 지난 7월 26일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의 결정은 저희 '회룡사'로 하여금 북한산 송추지역 터널 입·출구에 설치된 각종 '북한산 살리기' 각종 기도 정진 시설물 (이하 '시설물Ⅰ') 들을 철거하라는 결정이었으며, 한편 의정부 호원동 쪽의 터널 입·출구 쪽의 '북한산 살리기' 각종 시설물들(이하 '시설물Ⅱ') 또한 저희 '회룡사'와 '미가사', '덕천사'로 하여금 철거하라는 결정이었습니다. 전혀 납득할 수 없고 승복할 수 없는 이 결정내용은 법원이 도로공사 측의 주장(회룡사 등에서 위 시설물 Ⅰ,Ⅱ를 설치한 것이라는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철마선원을 위시한 많은 시설을 포함한 위 '시설물Ⅰ' 은 조계종 공대위 차원의 방침으로 '불교환경연대(대표 수경스님)'와 '조계종중앙신도회(회장 백창기)'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규범)' 등에서 설치하여 현재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스님께서 상주하면서 전국의 선방의 비구, 비구니 스님들과 강원(승가대학)학인 스님 그리고 청년불자대중, 환경단체회원들이 관리 이용하고 있는 점은 신문, 방송에서 그동안 보도되어 충분히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설물Ⅱ'는 '북한산 살리기 시민·종교연대(공동대표:일면스님)'차원에서 지난 겨울 설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저희 회룡사 등에서 설치하거나 현재 상주하거나 관리 이용하고 있지도 않습니다.(시설물 Ⅱ에 대해서는 지난 초봄 설치 당시에 행사사진과 관련행사자료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시설물Ⅰ'과 '시설물Ⅱ'에 대해 저희들로 하여금 일정한 기간내에 자진철거하라거나 그렇지 않으면 강제집행하고 비용을 저희에게 물리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시 한번 밝히거니와 저희들은 위 시설물Ⅰ,Ⅱ를 철거할 권리나 의무도 없습니다.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엄정한 법적 판단을 해야 할 사법부가 시공회사 측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수용하여 철거의무와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채무자를 만들어 낸 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저희들은 판결문(결정)이 송달되는 대로 즉각 이의절차를 밟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룡사는 비구니(여스님)5,6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가사, 덕천사는 비구니 1분씩이 기도하며 거주하고 있는 영세한 사찰입니다. 애초부터 이 사찰들은 위 시설물들을 설치하거나 철거할 현실적인 능력도 없으며, 애초에 그러한 권리와 의무 자체가 없다 할 것입니다.) 불기2546(2002)년 7월 29일 대한불교조계종 북한산 회룡사
2002-07-29 2,910
85
북한산살리기 정진도량 폭력배 침탈
북한산살리기 송추 정진도량 LG폭력배 침탈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 7. 25 오전 10시 총무원 1층 조계종 공동대책위(자연환경 보전과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조계종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성타)는 오늘(25, 목) 오전10시 총무원1층 불교회관에서 오늘 새벽 발생한 폭력배 1백여명의 '북한산 살리기 정진도량' 폭력 침탈 시도 및 유혈 폭행 사건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시공회사에 의해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폭력배 1백여명이 이날 새벽 2시50분경 야음을 틈타 산쪽 위에서 송추 정진도량에 난입했습니다. 폭력배들은 정진도량에서기도중인 스님 등을 마구잡이로 폭행해 수경스님과 현장미술가 최병수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급히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조계종 공동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발생한 사건 상황을 설명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공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정부와 건설사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취재 협조를 부탁합니다. 2002. 7. 25 자연한경 보전과 수행한경 수호를 위한 조계종 공동대책위 성 명 서 충격적이고 경악스러운 사건이 오늘 7월 25일 밤 2시 50분 경에 발생했다. 시공회사측이 용역회사를 통해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 폭력배 약 130여명이 북한산 국립공원 송추 농성장(불교계와 환경단체의 기도도량)을 폭력적으로 난입하여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기도농성장에 있던 스님들과 10여명들의 청년불자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우리는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수도권 내에서 심야에 집단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폭력배들이 자연 환경보호를 주장하며 기도농성중인 성직자들과 시민들에게 무차별 폭력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 조계종은 폭력배들이 성직자를 흉기로 무차별 폭력하는 충격적인 이번 사태에 대해 일찌기 없었던 '법난(法難)'으로 간주하며 불교계가 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대처를 시공회사 측에 할 것이며, 이러한 사태가 되도록 방조한 정부당국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지난 7월 11일에 이어 재차 발생한 이번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된 범죄적 행위라고 단정하며 치안당국에 엄정한 수사를 통해 배후를 밝혀 주기를 요청하는 바이며 이에 대해 그 결과를 예의 주시할 것이다. 불기 2546(2002)년 7월 25일 대한불교 조계종 공동대책위원회 7. 25 북한산국립공원 살리기 정진도량 폭력배 난입에 대한 논평 7월 25일 새벽 2시를 넘어, 그것도 정상적인 도로가 아닌 산을 넘어 정진기도장인 철마선원에 대한 폭력배들의 침탈은 도저히 민주사회에서 상상을 할수 없는 폭거이다. 자연과 수행 환경을 지키려는 성직자에게 시공회사측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일단의 폭력배들이 고의적이고 조직적으로 야밤에 쇠파이프까지 휘두르며 폭력을 자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망동이 아닐 수 없다. 경찰은 연행한 일단의 폭력배들을 엄중 조사하고 진상과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여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임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정부 또한 북한산국립공원 관통터널 사업을 중지하고 차기 정권으로 넘길 것을 거듭 촉구한다. 또한 상식을 초월하는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산국립공원을 파헤치려는 세력에 대해 전국민적인 비난과 응징이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다시한번 더불어 살려는 환경살림의 관점에서 참회와 대화로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불기 2546(02). 7. 25.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대변인(기획실장) 종 훈 합장
2002-07-25 2,805
84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환경 결의문 채택
1. 대한불교조계종은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하림각에서 전국 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총무원장 정대스님)를 개최하고 당면한 종단의 몇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2. 교구본사주지회의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 경과보고와 모연운동에 관한 건, 북한산 관통도로ㆍ경부고속철도 관련 진행 경과 및 대응의 건 등을 주요 의제하여 논의한 결과, 3. 먼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 불사를 범종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모연운동은 2천만불자를 대상으로 하며 100억원의 기금을 목표로 내년 12월까지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교구본사주지스님들은 북한산ㆍ천성산ㆍ금정산 등 환경문제에 대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습니다. 4. 전국 교구본사주지회의는 결의문에서 1)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문제 등 환경문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지혜로 해결할 것을 각계에 촉구하고, 2) 정부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북한산관통구간 공사를 중단하고 노선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안노선을 협의할 것, 3) 정부는 금정산과 천성산의 생태계와 천년고찰을 훼손하는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금정산 관통구간에 대해 불교계와 시민환경단체의 입장을 존중하여 노선을 변경할 것, 4) 교구별 환경위원회를 구성하고, 무분별한 개발사업을 막아내고 친환경적인 사찰운영을 시행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5. 이 밖에 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는 포교원과 교육원에서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Temple Stay)사업 추진 보고, 사미의제 지도 감독에 관한 건을 보고하였습니다. 템플스테이사업은 월드컵 기간 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매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였으며, 사미의제는 일부 교육기관에서 미착용 의도가 있는바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의 적극적인 지도편달을 요청드렸습니다. 6. 별첨 :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회의 결의문
2002-07-22 2,953
83
북한산 살리기 3보1배 기도 결과
1. 북한산을 살리기 위한 3보1배 기도정진이 오늘 오전 10시 20분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 LG건설을 경유 현재 조계사를 향하여 계속되고 있습니다.2. 3보1배 기도는 수경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원성스님('동승'작가, 대불정사), 송추 정진도량 철마선원과 회룡사, 약수암, 법화사 등의 스님들, 운문사의 40여명의 학인스님들, 회룡사 신도와 정우식 조계사 청년회장, 특히 강원도에서 온 박그림 설악녹색연합대표, 천주교의 문규현 신부님 등 100여명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성스님이 한달 동안 준비한 그림으로 구성된 만장을 든 재가자들이 기도행렬 앞뒤로 100여명이 외호를 하고 있으며, 서울역광장 입재식에는 원불교 교무님들과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이 다수 동참을 하였습니다.3. 서울역 광장 입재식에서는 원성스님의 '북한산의 생명과 신화'라는 퍼포몬스가 있었으며,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양산스님의 인사말, 철마선원 도감 종호스님의 국민들게 드리는 글, 문규현신부님과 녹색연합대표 최경조(성공회대)신부님의 연대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국립공원 살리기 발원 20배
2002-07-18 2,740
82
조계종 초청, 중국불교협회 한국불교 방문
1. 대한불교조계종은 한중수교 10주년을 기념하고 중국불교와의 교류증진을 위해 오는 7월 25(목) - 29(월) 4박5일간 중국불교협회 관계자 17명이 한국으르 공식 방문한다.2. 방문단은 중국불교협회 도술인 수석부회장의 인솔로 방문기간동안 총무원장 정대스님 예방, 직지사, 해인사, 불국사(석굴암), 신흥사, 낙산사 등을 방문하여 승가교육시설 등 한국불교의 현황을 둘러보고 각 사찰주지스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3. 중국불교협회 방문단은 도술인 수석 부회장 겸 비서장, 장림 부비서실장겸 국제부주임, 보정 국제부 한국담당 스님을 비롯 중국 8개 성(省) 불교협회 회장과 서기장, 중국 종교국 담당자 1명 등 17명으로 구성되었다. 스님12명, 재가자 5명.4.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중국불교협회를 초청한 것은 처음이며, 작년 10월 초 중국 종교국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협의되었다.
2002-07-18 2,696
81
북한산 관통 공사금지 가처분 일부승소
1.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제4민사부, 재판장 판사 김병운)은 2002. 7. 16. 한국도로공사와 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시행하고 있는 북한산관통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중지 결정을 내렸다. 2. 이번 판결은 지난 2001. 11. 30. 북한산 일대 19개 사찰이 '북한산국립공원을 통과하는 도로공사에 의해 북한산 국립공원 환경훼손 및 사찰 수행환경을 침해당할 우려가 크다'며 공사중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이다. 3.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계종 회룡사는 민족문화의 유산으로 역사적 의의를 가진 전통사찰로서 많은 승려들이 동안거·하안거 등의 수행도량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위 사패산 터널부분 공사로 인하여 수행도량으로서의 기능이 상당부분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산 관통도로 터널구간 중 회룡사를 통과하는 구간과 도로의 교량이 법당 위로 지나가는 관음종 홍법사 경내지와 소유토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중지하라'고 판결하였다. 4. 이번 판결로 인해 북한산국립공원을 터널로 통과할 예정이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4공구에 대한 공사는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비록 북한산국립공원지역의 4공구 전체에 대한 공사중지를 요구하는 신청인들의 주장이 100%로 받아지지 않았지만 4공구 중 주요한 구간의 공사중지를 법원이 결정했기 때문에 사실상 4공구 공사를 반대해왔던 불교계와 환경단체의 주장이 법원에 의해 그 당위성이 입증된 것이라 하겠다. 5. 따라서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가 앞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 공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환경단체·불교계와 협의하여 북한산국립공원을 우회하는 대안노선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02-07-16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