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曹溪宗 法傳 宗正猊下 新年 法語
조계종 종정예하 2003년 신년 법어 癸未年 新年法語 천지天地가 열리기 이전 신령神靈스럽고 찬란燦爛한 빛이 있어 만물의 아름다운 덕성德性과 차별없는 지혜를 빚어내어 새아침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장엄莊嚴하니 모든 마왕魔王은 호법護法의 선신善神이 되고 대지大地는 변화하여 진불眞佛의 국토를 이루니 처처處處가 화엄세계華嚴世界요 두두물물頭頭物物이 진리의 몸을 이룹니다. 높고 낮은 산하山河는 함께 법륜法輪을 굴리고 용상龍象이 무생無生의 길을 열고 지나가니 장악障嶽은 무너지고 전도顚倒는 그쳐서 가는 곳 마다 풍월風月이 가득하고 곳곳에 안락安樂이 이루어져 크고 작은 생명이 환희에 넘쳐 태평가太平歌를 부릅니다. 사람마다 갖추고 있는 생명의 참다운 빛은 본래부터 원만圓滿하여 증감增減이 없고 두루하여 비추지 않는 곳이 없으나 구하려면 얻을 수 없고 버릴려고 해도 떠나가지 않습니다. 본래 이루어졌으니 옛 것이 아니요 신령스러워도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허철영통虛徹靈通한 이 속에 한량없는 보배와 대시문大施門이 열려있어 거두어 들이면 티끌 속에 사해四海가 포함되고 펼치면 우주법계宇宙法界에 가득한 무생복락無生福樂의 기틀을 누구나 얻게 하니 이것이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의 풍류風流요, 일면불日面佛과 월면불月面佛의 본분사本分事입니다. 직언直言은 끽철추喫鐵鎚요 진청眞聽은 무이無耳라 직시현금直是現今이요 갱무시절更無時節이라 곧은 말은 쇠망치를 맞는 것이요 진실로 듣는 것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구나. 바로 지금이지 다시 시절이 있는 것은 아니로다. 佛紀 2547(2003)年 癸未年 元旦 대한불교조계종 종정宗正 도림법전道林法傳
2002-12-24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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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언문’ 채택
1.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지난 12월 11일 말레이시아 세랑고에서 개최된제22차 세계불교도우의대회(WFB)에서 북측의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 위원장 박태화)과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언문’을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25년만에 참석한 조불련과 공동으로 채택한 합의문에 대해 WFB 참가 회원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으며, 총회 결의안으로 채택하였습니다. 2. 이번에 개최된 제22차 세계불교도우의대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는 전세계 불교인들이 갖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데, 이번대회에는 ‘자비와 지혜’라는 주제로 12월 9일부터 13일 까지 말레이시아 세랑고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세계 19개국 53개 지역본부에서 300여명의 불교대표들이 참석하였습니다. 3. 남북의 불교도들은 선언문을 통해 ‘6.15 남북한 공동선언에 의거한 통일한국을 건설하며, 꼭 실현되도록 세계불교도들과 부처님 증명하에 다짐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선언문 채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대리하여 조계종 국제교류부위원장 진월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 박태화 위원장을 대리하여 황병준 조불련 부위원장이 공동서명하였습니다. 4. 한편 이번 제22차 세계불교도우의대회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정식회원으로 등록하여 지역본부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조계종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월스님이 상임이사로, 국제교류위원 양장운 불자가 본부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한국 불교의 국제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언 우리 한국불교도들은 한민족에 의한 평화와 통일의 실현을 지지한다. 새로운 평화세계를 건설하려는 세계불교도들의 염원에 따라 우리들의 노력은 6.15 남북한 공동선언과 일치하는 통일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22차 총회에서, 한국의 통일은 오직 남북한 주민들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함을 한국의 통일을 지지하는 여러 나라들로부터 온 모든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밝힌다. 부처님이 증명하시는 가운데 삼보에 귀의하며 이 뜻이 꼭 실현되도록 할 것을 다짐한다. 불기 2546(2002)년 12월 11일, 말레이시아 세계불교도우의회 제22차 총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서정대 대리 진월(조계종 국제교류위원) 서명 조선불교도연맹 위원장 박태화 대리 황병준(조불련 부회장) 서명 연락사무담당 종매(로스엔젤레스 관음사) 서명 세계불교도우의회(WFB) 22차 총회 한반도 평화와 통일선언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논평 2002. 12. 17. 지난 12월 11일, 세계불교도우의회(WFB) 22차 총회에서 남측 불교계를 대표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대리한 조계종 국제교류부위원장이고 민추본 집행위원인 진월스님과 북측 불교계를 대표하여 조선불교도련맹 박태화위원장을 대리한 황병준 조불련 부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언]에 공동 서명하였다. 1. 남북의 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과 조불련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불교계의 염원과 통일의 주권성을 세계 모든 참가자들의 지지를 얻어 천명한 것은 북한 핵문제를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 국면을 완화시키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 염원을 모아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2. 특히 이번 선언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남북불교도의 노력과 의지를 WFB에 참가한 참가자 모두에게 전달하고 그 지지를 얻어냄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과정에 국제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였다. 3. 이번 선언은 그간 꾸준히 진행되어 온 조계종과 조불련과의 남북불교교류와 협력의 성과로 한반도내 불교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의 불교활동과 해외포교에 있어서 조계종과 조불련이 남북의 불교계를 대표하는 주체로써 공조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4. 또한 조계종과 조불련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연대와 협력의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불교교류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 특히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인 북한사찰 단청불사 협력사업과 신계사 복원불사 등 내년도에 본격 진행될 예정인 남북불교교류가 이번 선언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2002-12-20 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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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대통령 당선자 축하메세지' 발표
축하메시지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당선자에게 불교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처음 치룬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공명선거이자 미디어 선거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였습니다. 또한 지난 월드컵과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하여 우리 국민들의 의식과 역량이 더 한층 성숙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1세기 첫 대통령에게 바라는 국민적 기대는 그 어느때 보다도 크다하겠습니다. 성숙한 국민 의식과 역량, 정책선거를 통해 검증된 공약을 국민의 대표이자 지도자로서 나라와 민족의 발전으로 이끌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항상 중생구제를 위한 한없는 보살의 마음과 행과 같이 대통령은 자신을 낮추어 국민에 봉사하고 안락과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국민통합, 깨끗한 새로운 정치,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역사에 남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밝고 어진 정치로 국민이 늘 신뢰하고 존경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기 2546(2002)년 12월 20일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 대 합장 참 고 불교와의 약속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12월 4일 조계사 초하루 법회 대중 및 불교계 주요종단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불교정책 10대공약’ 자료집을 총무원장 정대스님에게 공식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북한산 관통도로와 천성산 및 금정산 관통 고속전철 노선을 전면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겠다’고 하여 최대의 현안이였던 환경공약을 약속하였다. 20일 아침 KBS 뉴스광장을 통해 총무원장스님이 인터뷰에서 강조하였듯이 ‘처음과 끝까지 믿는 정치를 하기 바란다’는 불교계의 기대를 지켜주기를 기원한다.           불교정책 10대공약’을 약속드리며         존경하는 불교(佛敎)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1천만 불자(佛子) 여러분!저는 오늘 불기(佛紀) 2546년 11월 초하루, 전국의 사찰들이 일제히 예불(禮佛)을 올리는 날을 기해 여러분과 함께 법회(法會)에 동참한데 이어, 불교정책공약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천년민주당은 지난 `97대선 때 불교발전을 위한 을 제시하여 국민의 정부출범 이래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약을 이행하였으며, 계속사업 역시 불교계의 숙원을 담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머물지 않고 한국불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 올 새로운 정책비전과 불교계의 여망을 담아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며, 특히 지난 정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차기정부에서 이를 보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저는 여기에 희망의 21세기 새 대통령 출범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펼쳐 갈 불교관련 정책들을 불교발전을 위한 10대 정책공약으로 정리요약, 여러분 앞에 정중히 제시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불교지도자 및 불자여러분!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와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정신사적으로 불교의 화쟁(和諍) 사상과 대승(大乘)정신은 조국의 분단과 한국사회의 지역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특히 불교문화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문화재, 국보, 보물 등 유?무형의 문화유산으로, 유구한 우리민족의 예술 혼(魂)을 승화시켜 오늘에 이른 것으로, 우리는 이를 계속 전승 발전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위대한 불교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한 사업과 불교계 예산지원사업을 펼쳐 가는 과정에서 불교계의 의견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여 이를 반영하도록 분투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불교가 우리사회에 정신적 평안과 지역간통합, 문화창당의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불교정책 10대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 10대 공약 - 1.전통사찰의 보존과 수행환경 보호를 위해 북한산관통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와 부산고속철도 노선 천성산․금정산 관통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겠습니다. 2.문화정책과 인사행정에 있어, 종교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불교계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3.2000년대 민족통합기, 남-북불교 및 불교문화 교류사업의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습니다. 4.전통불교문화 활성화사업과 황룡사․미륵사 복원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5.불교문화재 보존․관리정책 강화 및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6.전국의 사찰들이 소장하고 있는 비지정 불교문화재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보존 및 관리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7.검찰청,경찰청에 문화재사범 전담반을 설치하겠습니다. 8.청소년 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불교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사업을 시범실시 하겠습니다. 9.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불교문화의 정보화사업추진과 지방문화진흥정책을 통해 문화의 지방분권화를 실현하겠습니다. 10. 조계사 인근을 ‘문화지구’로 지정함과 동시에, 우정국로를 ‘전통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불기2546년 11월 초하루(2002. 12. 4) 새 천 년 민 주 당 제16대 대통령후보 노 무 현
2002-12-20 2,572
133
조계종, 예수님 오신날 축하메세지 발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오는 12월 25일 예수님 오신날을 맞아 ‘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축하메세지’를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다종교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소금과 목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종교간의 연대와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00년, 2001년에 이어 세 번째 축하메세지를 발표하도록 하였습니다.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메시지를 통해 “인류는 다양한 가치와 신념이 충돌하면서 폭력과 전쟁으로 수많은 죄없는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때야말로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정신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하고 “예수님 오신날을 맞아 사랑과 평화의 지구촌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성탄축하메시지는 올해 3회째를 실시하는 것이며, 오는 12월 18일(수) 오전 11시 총무원 총무부장스님 및 조계사 주지스님 등이 직접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성탄 축하 현수막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명의로 게시 할 예정입니다. 예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축하메세지 한국의 2천만 불자들을 대표하여 인류의 위대한 스승인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사랑과 나눔을 통한 인간의 구원입니다. 나와 남이 다르지 않고 서로 사랑해야 할 한 공동체이며, 내가 가진 재화와 착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 사람과 함께 할 때 인간세계는 더욱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인류는 다양한 가치와 신념이 충돌하면서 다시 한 번 폭력과 전쟁의 극단적인 혼란을 맞고 있습니다. 폭력과 테러가 보복이라는 악순환을 낳고 정의를 앞세운 전쟁이 수 많은 생명들을 살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때야말로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정신이 더욱 절실히 요청되는 때입니다. 우리 한국불교도들은 예수님 오신날을 맞아 이 모든 폭력과 테러, 그리고 전쟁이 영원히 종식되는 참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상기하여 서로에게 보낸 불신과 원망, 그리고 총부리를 거두어 사랑과 평화의 지구촌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온 인류와 함께 예수님 오신날을 축하드리며, 이 인연으로 사랑과 평화의 정신이 온 세계에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불기 2546(2002)년 12월 17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합장
2002-12-17 2,744
132
각당 불교계 대선 공약분석
새천년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불교계 대선공약사항을 분석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 되었습니다. 양 당 공히 불교계의 주요 현안과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한 노력이 보이며, 특히 ‘북한산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천성산 금정산 관통 경부고속철도 노선 백지화 및 새로운 노선 검토’ 공약은 불교계의 핵심 현안을 수용한 주목할 만한 공약으로 평가됩니다.   민주당의 공약으로는 교계 현안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 백지화 및 대안노선 검토, 고위 공직자 인사시 정부 산하기구 또는 국정 자문기구에 불교계 추천 인사 참여 보장, 전통사찰의 보전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법 개정 추진 등이 돋보였으며, 남북불교교류 지원 및 청소년 단체에 대한 육성 등의 공약도 유의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통문화사업 활성화에 대하여는 구체적 안 없이 원론적 입장(지속적 관심 등의 표현)에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나라당은 법적,제도적 측면의 접근이 돋보였는바, 문화재청 차관청 승격 등 문화재 및 문화유산 관련 정부 기구 및 직제 등에 대한 구체적 안 제시, 정부기관내 불교관련 업무에 불교인 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불교문화재 및 문화유산 보전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며, 한국불교성역화 불사 지원을 위한 구체적 지원액수 명기 또한 유의미한 공약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통사찰 보존과 수행환경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의 구체적 내용 없이 법령명만 나열하고 고위공직자 인사시 종교간 형평성 해소에 대한 원론적 입장 표명에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다만, 양 당 공히 불교계 공약요청사항 중 문화예산 3% 확대에 못미치는 증가율 제시, 국립공원과 전통사찰의 환경 보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요청에 대한 공약 부재, 문화재 도난 방지를 위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대한 공약 부재, 전통사찰보존을 위한 보수지원비의 증액 및 각종 부담금 감면에 대한 공약 부재, 달라이라마 방한 협조에 대한 공약 부재 등은 불교계의 요청에 미흡한 것으로서 추후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2-12-12 2,442
131
한나라당 북한산 새로운 노선 검토
북한산·금정산 관통도로 새로운 노선으로 전면 재검토 이회창대통령후보는 12월 9일 오전 11시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예방하여 < 한국불교발전을 위한 12대 문화정책공약 > 을 전달하였습니다. 12대 공약에는 가장 먼저 "북한산 천성산 금정산 새로운 노선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다 " 는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날 이회창 후보는 ▷북한산 천성산 금정산 관통도로 새로운 노선으로 전면 재검토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문화재청장 차관급 승격, 국가문화유산처 설립 , ▷대통령비서실에 전통문화 담당비서관 신설, 불교인 임명 ▷황룡사 미륵사 등 전통사찰 복원 10개년 계획 추진 ▷군종장교 계급별 정원 차별규정 철폐 등 종교간 형평을 유지하는 정책 구현 ▷조계사 일대 등 문화지구 지정▷전국 사찰소장 비지정문화재의 보호 및 관리 지원▷전통사찰 정비 및 문화재 보수비 증액▷국립공원 및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대책 ▷초파일 연등행사 템플스테이 등 일반사찰 국고지원확대▷국가소유 불교문화재 불교계반환 추진, 전통문화유산 정보화지원▷불교방송 전국 지방망 확충 지속적 지원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총무원장 정대스님께서는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스님, 태고종 전 총무원장 혜초스님 등이 함께 이후보를 맞이하였으며, "이후보는 대법관 등 오랜 경륜과 신의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약에 남다른 신뢰가 간다"며 열심히 하시라 덕담을 하였습니다. 천태종 운덕스님은 "북한의 탈북자 문제는 민족적 차원에서 인도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울러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한 자리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선룡스님, 기획실장 도현스님, 사회부장 양산스님 등이 배석하였으며, 한나라당에서는 불자회장 하순봉 의원, 김기배 전사무총장 등이 배석하였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의 불교관련 문화정책 한나라당 이회창후보는 우리 역사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불교가 보유하고 있는 유형무형의 문화재와 종교정신이 민족의 문화유산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적인 의의도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불교의 전통사찰은 종교적인 신행공간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과 함께 민족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서 우리 국민의 정신적인 갈증을 채워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정보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문화의 세기이기도 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가지고 세계를 상대할 때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치열한 국제경쟁시대에 앞장 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이 한나라당 이회창후보의 기본적인 문화정책입니다. 따라서 이회창후보는 경제안정과 더불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가꾸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 1600여년동안 우리 전통문화의 근간을 이루어 온 불교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정비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근대이후 경제성장의 논리에 밀려 퇴락되고 소외되어 온 불교문화재를 잘 가꾸어 세계의 문화국가가 주목하는 전통문화유산으로 다듬어 나가는 것이 이회창후보의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회창후보의 불교문화정책에 대해 불교계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지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02-12-09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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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금정산 관통 전면 백지화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12월 4일(음력 11월 초하루) 11시 30분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예방하여 불교계 10대 공약을 전달하였습니다. 10대 공약에는 가장 먼저 " 북한산 관통도로와 천성산 및 금정산 관통 고속전철 노선을 전면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겠다 "는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신자들이 많이 오는 초하루법회가 있는 12월 4일(수) 조계사 법당을 찾아 부처님께 헌화하고 삼배한 뒤 주지스님의 소개로 신도들에게 인사를 올렸습니다. 이어 총무원 4층 원장 집무실로 정대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불교정책 10대 공약 " 이 담긴 자료집을 공식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노무현 후보는 △북한산 관통 외곽순환도로및 천성산·금정산 관통 고속전철 백지화및 대안노선 검토 △인사정책의 종교간 형평성 고려 △남북 불교및 불교문화 교류사업 지원 △황룡사 미륵사 복원 지원 △불교문화재 보존및 관리정책 강화 △전국 사찰 비지정 불교문화재 조사및 보존 관리 △검찰청및 경찰청에 문화재사범 전담반 설치 △불교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시범실시 △불교문화 정보화 추진 △조계사 문화지구 지정및 우정국로 전통문화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총무원장 집무실에서는 원장 정대스님께서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스님이 함께 노후보를 맞이하였으며, "노후보는 공약 같은 것을 전달하지 않아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 하고 열심히 하시라 덕담을 하였습니다. 태고종 운산스님은 "정치인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노후보는 언행일치를 하는 분으로 알고 있다. 노후가 집권하면 이번 공약도 100% 지켜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원장 정대 스님은 불교공약이라고 너무 표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집권하면 공명정대하게 국정을 운영하시라고 덕담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한 자리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선룡스님, 기획실장 도현스님이 배석하였으며, 민주당에서는 김기재 불교특위원장, 연등회 조성준의원, 선진규 불교특위원장, 여익구 노후보 문화정책특보 등이 배석하였습니다. '불교정책10대공약‘을 약속드리며 존경하는 불교(佛敎)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1천만 불자(佛子) 여러분! 저는 오늘 불기(佛紀) 2546년 11월 초하루, 전국의 사찰들이 일제히 예불(禮佛)을 올리는 날을 기해 여러분과 함께 법회(法會)에 동참한데 이어, 불교정책공약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천년민주당은 지난 `97대선 때 불교발전을 위한 “10대 정책 공약”을 제시하여 ‘국민의 정부’출범 이래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약을 이행하였으며, 계속사업 역시 불교계의 숙원을 담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머물지 않고 한국불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 올 새로운 정책비전과 불교계의 여망을 담아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며, 특히 지난 정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차기정부에서 이를 보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저는 여기에 희망의 21세기 새 대통령 출범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펼쳐 갈 불교관련 정책들을 “불교발전을 위한 10대 정책공약”으로 정리요약, 여러분 앞에 정중히 제시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불교지도자 및 불자여러분!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와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정신사적으로 불교의 화쟁(和諍) 사상과 대승(大乘)정신은 조국의 분단과 한국사회의 지역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특히 ‘불교문화’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문화재, 국보, 보물 등 유․무형의 문화유산으로, 유구한 우리민족의 예술 혼(魂)을 승화시켜 오늘에 이른 것으로, 우리는 이를 계속 전승 발전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위대한 불교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한 사업과 불교계 예산지원사업을 펼쳐 가는 과정에서 불교계의 의견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여 이를 반영하도록 분투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불교가 우리사회에 정신적 평안과 지역간통합, 문화창당의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불교정책 10대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불기2546년 11월 초하루(2002. 12. 4) 새 천 년 민 주 당 제16대 대통령후보 노 무 현
2002-12-04 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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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정대스님 신도단체 지도자 간담회 개최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12월 3일(화) 12시 하림각에서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도단체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신도단체 활성화와 교육을 위한 종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중앙신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종단 종무현황 보고, 중앙신도회장 인사말, 총무원장스님 격려사, 지도자들과의 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총무원 박희승 기획과장은 종단 종무현황 보고를 통해 총무원장스님 취임 3년에 대한 주요 영역별 종무성과를 브리핑 하였습니다. 중앙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장스님 취임 3년의 지도력을 통해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이루었고, 그 성과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위상을 크게 제고할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로 발현되고 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신도회는 새로운 각오와 서원으로 거듭 나겠으며, 신도 대중들의 이해와 요구를 받들어 실천해 나가겠으며, 신도대표 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총무원장 정대 큰스님은 격려 말씀을 통해 "승려교육과 신도교육이 기초가 되어야 불교의 발전이 있으나 그동안 종단안정과 주요한 불사를 마무리하는데 매진하느라 상대적으로 신도단체 활동지원에 미약했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신도단체 활동과 신도교육 지원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사부대중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연기영 전국교수불자연합회장은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상설 기구를 마련해줄것"을 제안하였으며, 김규범 대한불교청년회장은 "사찰에서 무엇보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포교에 앞장서야 한다며, 인사고과에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임완숙 전국교사불자연합회장은 "사찰신도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과 이를 위해 신도회의 활성화에 종단 차원의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으며, 박문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은 "최근 성역화 불사로 인하여 대불련 사무실 공간 문제로 신행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에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호소하고 "이에 대해 종단과 신도단체들의 격려와 지도"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총무원장스님은 답변을 통해 "청년불자는 불교의 희망이라며 늦어도 역사문화기념관 불사완공과 더불어 필히 대불련의 공간 해결을 하겠으며, 정기적인 신도단체 지도자와의 간담회 정례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답변하였습니다. 지난 4월 2일에 이어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총무원 부실장스님, 포교원 부실장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 종회의원 현응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그외 이날 참석한 신도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문단 : 정인악,조홍식,민병천 지도위원: 홍옥진,남강수,이송자.신우리 회장단 : 백창기, 명호근,김정길임원단 : 이선희, 유강근,김응철,최연,임동현광역신도회: 김진관(서울),장영관(대구),조동룡(강원)교구신도회 : 윤석관(6교구),권세목(16교구),곽종형(21교구),국기일(24교구),변영우(11교구), 우경배(22교구)등 연합신행단체 : 연기영(교수불자),임완숙(교사불자),김규범(대불청),오희창(교정인),박문수(대불련),김대원(산악인), 김석두(불래협),이대병(운전불)등 사찰신도회 : 염동우(대원사),김관음성(조계사),안승기(봉은사),임승학(금강정사),우경배(도선사),김경세(원통사),이현수(화계사),최석태(호압사),지월심(영화사),김은숙(회룡사),구광명화(봉국사),김묘음성(사자암)등 서울광역신도회 운영위원 : 강원호,하상남,강길형,임원호,신회원,최미경,서경래, 정우식등
2002-12-03 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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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포교대상 수상자 발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도영스님)은 지난 12월 2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4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포교대상에는 13교구 쌍계사 조실이신 고산스님(계층포교), 공로상에 옥수동 미타사 주지 상덕스님(직능포교), 포교사단 군포교 특별위원장 한연수 포교사(직능포교)가 선정되었으며, 원력상은 정현스님(직능포교), 박용하(계층포교), 김형중(계층포교), 이병두(계층포교), 곽철수(계층포교), 김주효(직능포교), 김영한(직능포교), 김활선(문화체육포교)과 특별상에 김태복 장군(사회포교)이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종정상)의 고산스님은 45년 범어사에서 동산(東山)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지 난 70년까지 범어사 해인사 직지사 등을 돌며 18회의 안거를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깊은 불교학문의 섭렵으로 당대의 대강백인 고봉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고, 청암사, 범어사 등의 강원에서 학인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법륜사 조계사 은혜사 등의 주지를 역임하면서 일찍부터 한국불교의 포교현장 속에서 수행해오셨습니다. 무엇보다 부산 혜원정사와 부천 석왕사 통영 연화사를 창건하면서 지역의 불법홍포에 큰 영향을 끼치며 한국불교 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고산스님의 전법의지는 이제 전국 각 지역의 포교와 법회 현장에서 그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미 올해에도 전국의 수많은 법문요청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가 법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한국불교에서 선사이면서 율사와 강백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모든 사부대중에게 실천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은 고산스님의 전법의지를 모든 사부대중과 함께 하고, 그간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포교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외 공로상과 원력상, 특별상의 공적내용은 별첨자료와 같습니다. 포교대상 시상식은 12월 14일 (토) 오후 3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2002-12-03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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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영문 사이트 개통되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종단 홈페이지 한글사이트 개통에 이어서 영문사이트를 11월 26일(화) 개통하였습니다. 종단 홈페이지 영문사이트는 한국의 대표 종단인 조계종의 국제적 홍보를 통해한국불교의 세계화와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이며, 특히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홍보가 가능한 인터넷을 통한 홍보를 통해 전세계 외국 불교기관 및 불자, 일반인들에게 한국불교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영문사이트는 종단소개, 한국불교의 특징과 역사 등을 소개하는 한국불교이해, 한국 사찰을 방문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한국사찰의 이해, 한국불교의 유명한 스님들을 소개하는 한국의 고승, 불교 기본교리사상, 조계종의 주요사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문사이트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조계종 인사들의 칼럼, 종단내의 주요소식 연재, 종단의 주요일정 안내 등을 제공할 것입니다. 새로운 콘텐트의 발굴과 게재를 통하여 많은 사이트 접속자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공식적인 첫 번째 종단 외국어 사이트가 될 영문사이트는 향후 지속적으로 문을 열게 될 다국어 사이트(중국어, 일어 등) 실현의 기초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첨부 :
2002-11-26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