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정대스님 신도단체 지도자 간담회 개최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12월 3일(화) 12시 하림각에서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도단체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신도단체 활성화와 교육을 위한 종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중앙신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종단 종무현황 보고, 중앙신도회장 인사말, 총무원장스님 격려사, 지도자들과의 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총무원 박희승 기획과장은 종단 종무현황 보고를 통해 총무원장스님 취임 3년에 대한 주요 영역별 종무성과를 브리핑 하였습니다. 중앙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장스님 취임 3년의 지도력을 통해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이루었고, 그 성과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위상을 크게 제고할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로 발현되고 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신도회는 새로운 각오와 서원으로 거듭 나겠으며, 신도 대중들의 이해와 요구를 받들어 실천해 나가겠으며, 신도대표 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총무원장 정대 큰스님은 격려 말씀을 통해 "승려교육과 신도교육이 기초가 되어야 불교의 발전이 있으나 그동안 종단안정과 주요한 불사를 마무리하는데 매진하느라 상대적으로 신도단체 활동지원에 미약했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신도단체 활동과 신도교육 지원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사부대중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연기영 전국교수불자연합회장은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상설 기구를 마련해줄것"을 제안하였으며, 김규범 대한불교청년회장은 "사찰에서 무엇보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포교에 앞장서야 한다며, 인사고과에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임완숙 전국교사불자연합회장은 "사찰신도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과 이를 위해 신도회의 활성화에 종단 차원의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으며, 박문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은 "최근 성역화 불사로 인하여 대불련 사무실 공간 문제로 신행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에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호소하고 "이에 대해 종단과 신도단체들의 격려와 지도"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총무원장스님은 답변을 통해 "청년불자는 불교의 희망이라며 늦어도 역사문화기념관 불사완공과 더불어 필히 대불련의 공간 해결을 하겠으며, 정기적인 신도단체 지도자와의 간담회 정례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답변하였습니다.
지난 4월 2일에 이어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총무원 부실장스님, 포교원 부실장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 종회의원 현응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그외 이날 참석한 신도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문단 : 정인악,조홍식,민병천 지도위원: 홍옥진,남강수,이송자.신우리 회장단 : 백창기, 명호근,김정길임원단 : 이선희, 유강근,김응철,최연,임동현광역신도회: 김진관(서울),장영관(대구),조동룡(강원)교구신도회 : 윤석관(6교구),권세목(16교구),곽종형(21교구),국기일(24교구),변영우(11교구), 우경배(22교구)등
연합신행단체 : 연기영(교수불자),임완숙(교사불자),김규범(대불청),오희창(교정인),박문수(대불련),김대원(산악인), 김석두(불래협),이대병(운전불)등
사찰신도회 : 염동우(대원사),김관음성(조계사),안승기(봉은사),임승학(금강정사),우경배(도선사),김경세(원통사),이현수(화계사),최석태(호압사),지월심(영화사),김은숙(회룡사),구광명화(봉국사),김묘음성(사자암)등
서울광역신도회 운영위원 : 강원호,하상남,강길형,임원호,신회원,최미경,서경래, 정우식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