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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법요식 전국 사찰에서 봉행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남과 북의 전국사찰에서 동시법회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 직접 법어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남한 서울 조계사와 북한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 사찰에서 동시에 봉행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법장스님)가 주관하는 서울 조계사 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인 도림 법전 대종사님과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 사부대중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종정예하가 직접 법요식에 참석함으로써 성철 종정예하부터 없었던 20년 만의 처음있는 일로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이 주관하는 평양 광법사 법요식은 박태화 대선사를 비롯한 신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으며. 봉축법요식에서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채택한 공동발원문이 낭독되었습니다. 조계사에서 거행되는 법요식은 미산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의 사회로 진행, 명종의식과 도량결계의식 그리고 육법공양의식 순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법요식은 관불 및 마정수기, 헌화, 헌촉, 헌등, 헌다와 총무원장 봉축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낭독, 종정법어, 남북불교도 공동발원문 봉독과 발원문 봉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도림법전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오늘은 모든 생명이 부처님으로 탄생되는 날로서 중생을 부처님처럼 존경합시다”라고 말씀하시고 “부처와 중생은 차별이 없고 진속은 평등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빈자일등(貧者一燈)의 가난한 여인의 등불처럼 간절하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평화와 상생의 기운이 충만하여 가족은 화목하고 사회는 안정되며, 민족의 통일과 세계평화가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축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창동 문광부장관을 통해 대독한 봉축 축하메세지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나 자신을 고집하기 보다는 모두를 위해 대화하고 타협하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가족을 부처님처럼이라는 봉축표어 뜻처럼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사회가 실현되도록 불자님들의 정진과 기원을 부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종회의장 지하스님이 봉독한 남북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을 통해 남북의 불교도 대중들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키며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불심으로 화합하여 용맹정진 할 것”을 발원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은 MBC TV, KBS 1TV, BBS를 통해서 전국에 생중계 되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사찰은 찾은 불자들은 부처님께 향과 꽃을 공양하고, 관욕의식을 하며 부처님의 탄생을 찬탁하였습니다. 또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붙인 등을 달아 밝혔습니다. 각 사찰은 오전 법요식에 이어 오후에 다양한 문화행사 및 자비실천 행사를 갖으며 저녁예불과 함께 점등식을 갖고 밤늦게까지 탑돌이를 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조계사의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의 주요 참석내빈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광부 장관 이창동, 서울시장 이명박,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박희태,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정대철, 불교 진흥원 이사 송석구님, 자민련 총재권한대행 이인제님, 민주노동당 대표 권영길님, 새천년민주당 연등회장 김기재님, 민주당 최고위원 김근태님,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 명호근님 , 태국대사 Mr. 솜본 상암붙, 스리랑카대사 Mr. 위자야스, 몽골대사 Mr. 울징크 헌더, 덴마크 대사 부인, 한나라당 상임고문 정재철님, 정각동우회 서석재님, 새천년 민주당국회의원 김성호님, 한나라당 종로구 박진 의원님 , 전국포교사단장 김대중님, 변호사 용태영님, 변호사 안동일님, 중앙신도회 고문 정인악님, 불교방송사장 김규칠님, 현대불교신문사사장 김광삼님, 대불련총동문회장 성기태님, 중앙신도회 서울광역시 신도회장 김수관님,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연기영님, 공무원 불자연합회회장 노옥섭님, 문광부 종무실장 윤청하님, 농협중앙회장 정대근님, 서경대학교총장 민병천님, 조계사 신도회 고문 전말선님, 조계사 신도회 고문 정호진님, 조계사 신도회 고문 김우룡님, 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이춘호님, 대한체육회회장 이만석님, 대한불교청년회장 정상옥님, 한국대학생불자연합회장 박종찬님, 전국불자교정인 연합회 회장 오희창님, 법조불교인회 회장 전창열님, 언론사 불자연합회 회장 김진평님, 전국교법사단 단장 김형중님, 명성여중교장 박명순님, 철도청불교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박창식님, 한국세무사불자회 회장 이선희님,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이인자님, 국제포교사회 회장 조우영님, 조계사 신도회명예회장 김인수님, 조계사 신도회 거사법회장 서용부님, 조계사 신도회 대승법회장 송광수님, 전국신도회 상임부회장 손안식님, 중앙신도회 고문 홍성광명님,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이의정님.... 부처님 오신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등불을 밝히시기를 바랍니다. 성불하세요.
2003-05-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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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남과 북의 전국사찰에서 동시법회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 직접 참석 법어 1.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남한 서울 조계사와 북한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모든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됩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법장스님)가 주관하는 서울 조계사 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인 도림 법전 대종사님과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 사부대중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종정예하가 직접 법요식에 참석함으로써 성철 종정예하부터 없었던 처음있는 일입니다.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이 주관하는 평양 광법사 법요식은 박태화 대선사를 비롯한 신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됩니다. 봉축법요식에서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채택한 공동발원문이 낭독될 계획입니다. 2. 조계사에서 거행되는 법요식은 미산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명종의식과 도량결계의식 그리고 육법공양의식 순으로 시작하며, 이어 법요식에서는 관불 및 마정수기, 헌화, 헌촉, 헌등, 헌다와 총무원장 봉축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낭독, 종정법어, 남북불교도 공동발원문 봉독과 발원문 봉독 순으로 진행됩니다. 3. 법요식에는 도림법전 종정예하, 원로의원스님, 총무원장 법장스님, 종회의장 지하스님, 중앙종회 의원스님 등이 참석하며, 백창기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참석하며, 외부인사로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정대철의원, 자민련 이인제 총재권한대행ㆍ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ㆍ이명박 서울시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백도웅총무ㆍ태국 솜분대사 및 스리랑카와 몽골대사 등 각계 축하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법요식 식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종(28타) 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의식 증명법사단 등단 ---------------- 종정예하 법전 대종사, 총무원장 법장스님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 및 마정수기 --------------- 종정예하 법전 대종사, 총무원장 법장스님 헌화 ---------------------------------------------------- 참석 내빈 찬불가 ----------------------------------------------- 조계사 합창단 헌촉 ----------------------------------------------------- 신도대표 헌등 ---------------------------------------------- 내빈 및 신도대표 헌다 ----------------------------------------------------- 신도대표 권공ㆍ축원 -------------------------------------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 봉축사 ------------------------------------------- 총무원장 법장스님 대통령봉축메세지 --------------------------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대독 청법가 입정 종정예하 법어 ----------------------------------- 종정예하 법전 대종사 남북공동발원문 --------------------------------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 발원문 봉축가 ----------------------------------------------- 조계사 합창단 헌향 ---------------------------------------------- 각계 및 신도대표 사홍서원 폐회 5. 조계사에서 열리는 법요식은 MBC TV, KBS 1TV, BTN, BBS를 통해서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문의사항은 봉축위원회 : 전화 02-725-6641, 팩스 02-725-6643, 이메일 hong@buddhism.or.kr
2003-05-07 1,922
206
총무원장 법장스님 2003년도 봉축사
부처님 오신날 오늘은 인류의 영원한 스승이자 지혜와 자비의 무한광명(無限光明)이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이 되면 우리는 연등을 밝히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온 누리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2천만 불자와 국민여러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무명속에 헤매는 중생들에게 진리의 등불을 밝혀주시고 희망과 기쁨을 주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진실로 위대하다고 하는 것은 완성된 지혜를 혼자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일체중생에게 회향했다는 점입니다. 성도 후 열반에 이르기까지 동체대비의 실천행은 뭇 중생들에게 희망과 존경과 큰 감동이였습니다. 따라서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은 진솔한 마음의 등을 밝혀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서원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무한한 희망과 용기와 가능성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빈자일등(貧者一燈)의 가난한 여인의 등불처럼 우리들은 간절한 염원과 지극한 정성이 깃들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 부처님을 향한 가식 없는 찬미의 불꽃이어야 할 것이며, 우리들 자신의 불성을 일깨우고 중생의 어두움을 사르는 지혜의 등불이어야 합니다. 친애하는 2천만 불자와 국민여러분! 인류는 지금 크나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확산되어가는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과 앞이 보이지 않는 남북간의 평화공존 문제, 환경오염, 집단간의 이기심, 세대간의 괴리 등 이러한 오늘의 현상들은 우리를 암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체중생 삼라만상이 하나의 그물코처럼 얽혀 있다는 부처님 말씀처럼 지구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내 존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요, 남의 잘못이 나의 잘못임을 알고 우리와 더불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내 몸같이 여기면서 상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천만 불자와 국민여러분! 이 성스런 부처님 오신날 우리 모두는 미혹의 어두운 무명을 걷어내고 오늘 밝힌 연등 불빛처럼 따뜻하고 밝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가족은 화목하고 사회는 안정되며, 민족의 통일과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길 기원 드립니다. 부처님 오신날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찬탄 드리며,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이 사바세계에 충만하여 평화와 상생의 세상이 하루속히 오기를 다시한번 부처님 전에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佛紀 2547年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法 長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2003-05-03 1,640
205
태국연등축제 개막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개최되는 연등축제에 처음으로 태국이 정부 차원에서 참가하는 ‘태국 연등 축제’가 5월 2일 오전 11시 조계사 옆 우정총국 시민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까지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총무원의 부 실장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 조계사 및 봉은사 단기출가한 동자승, 김충용 종로구청이 참석한 가운데 쏨분 주한 태국대사는 개막인사를 통해 “한국의 연등축제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국연등축제를 통해 한국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자유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에 모든 소외된 이들이 부처님의 자비로 자유롭게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쏨분 대사는 총무원장 법장스님의 축사 직후 삼배의 예를 올렸으며, 법장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 조계사 및 봉은사 동자스님들에게 각각의 법명을 써넣은 태국 전통 우산을 선물로 공양했습니다. 태국연등축제 마당에서는 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이 공연됐으며, 5월 4일 제등행렬에 참가할 왕실수레를 제작 전시해 놓았고, 전통 수공예품과 음식, 태국마사지, 전통우산에 그림을 그려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 내 문 태국 연등 축제 (Thailand Lotus Lantern Festival) 태국연등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총국 주변 시민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립니다. 이 축제의 개회식은 2003년 5월 2일 금요일 11.00시에 우정총국 주변 시민 광장에서 있으며, 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서울특별시청,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축제의 목적은 불교와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태국의 불교 문화를 소개하는데 있습니다. 태국연등축제는 조계사와 봉축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기 위한 연등축제와 함께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태국의 풍물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태국 전통 무용과 음악 공연, 태국 마사지 시범, 전통 우산 공예 시연 과 태국 특산품 전시 및 판매, 채식주의자들의 먹거리 등이 마련돼 다양한 태국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 음 - 날 자 : 2003년 5월 2일 - 5월 4일 장 소 : 우정총국 주변 시민광장 시 간 : 10.00 시 - 19.00 시 개회식 : 2003년 5월 2일 11시 우정총국 주변 시민광장 주요 행사 : 1. 태국 채식주의자 요리 판매 2. 태국 전통 무용단 공연 3. 태국 전통 악기 연주회 4. 치앙마이 특산품인 태국 전통 우산 공예 시연 5. 태국 전통 맛사지 시범 6. 태국 왕실 수레 전시 및 퍼레이드 7. 태국 제품의 전시와 판매
2003-05-02 2,429
204
부처님 오신날 남북공동발원문 채택
부처님 오신날 남북공동발원문 채택 5월 8일 전국사찰 법요식에서 동시 봉독 1.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와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선사)은 불기2547(200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을 공동채택하고, 5월 8일 남쪽 서울의 조계사와 북쪽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모든 사찰에서 봉독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2. 지난 4. 26-28일까지 금강산 통일의 등달기 및 연등법회 추진이 하루전날 '사스'로 인한 관광선 운항중단으로 취소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97년부터 실시된 남북의 동시법회 및 공동발원문은 예년대로 치루어지게 되었습니다. 3. 별첨 :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공동발원문' 전문을 별첨합니다. 교황청 종교간 대화평의회 의장 부처님 오신날 경축 메세지 전달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바티칸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마이클 피츠제럴드(Michael L. Fitzgerald) 대주교로부터 2003년도 부처님 오신날 경축메세지를 전달받았습니다. 2. 4월 29일 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명의의 우편물을 통해 전달된 '그리스도인과 불자 :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의 경축메시지를 받았으며, 메시지에는 "그리스도인과 불자가 함께 기도함으로써 세계평화 증진에 공헌하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평화가 부처님 오신날에 그리고 모든 날에 여러분 가정에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3. 교황청의 부처님 오신날 경축메세지는 지난 1995년부터 이루어졌으며, 지난 4월 25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회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님의 부처님 오신날 축하 메세지를 받은바 있습니다. 4. 별첨 : 교황청 및 한국천주교 축하메시지 전문 문의사항은 봉축위원회 : 전화 02-725-6641, 팩스 02-725-6643
2003-04-30 1,872
203
사면동의안 만장일치 의결
조계종 총무원의 요구에 의해 소집된 제158회 임시중앙종회가 4월 29일 오전 10시 개회한 가운데 총무원에서 요청한 사면경감복권 동의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습니다. 의결된 사면경감복권 대상자는 총 49명입니다. 이에 앞서 총무원이 제출한 개정 승려법 또한 이번 한차례에 한해 10년이 되지 않은 제적자도 사면경감복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부칙조항에 신설하는 것으로 하여 만장일치로 의결 하였습니다. 이번 사면동의는 1962년 통합종단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징계자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사면이며, 종정예하와 원로회의 유시, 총무원장 스님 및 중앙종회의 사면촉구 등 전 종도들의 의지가 결집되어 종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사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면에 대한 공포는 종정예하의 재가를 받아 초파일 사면형태로 발표될 계획입니다. 또한 멸빈자 사면을 위해 총무원 안으로 제출된 종헌개정안은 표결에 부쳐진 결과 근소한 차이로 제적의원 3분의 2를 넘지 못하고 부결되었으나 총무원은 이후 지속적인 대화와 법개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지속하는 가운데 합리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 제158회 임시중앙종회는 대불교 대통령 공약이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였습니다 대불교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결의문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조계종총무원을 방문해 불교지도자들에게 '불교정책 10대 공약'을 전달했다. 불교정책 10대 공약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불교가 우리 사회에 정신적 평안과 지역간 통합, 문화 창달의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불교정책 10대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드리는 바 입니다."라고 강조하고, 제일 공약으로 "전통사찰의 보존과 수행환경 보호를 위해 북한산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부산고속철도 노선 천성산·금정산 관통 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였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은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해서도 공약의 실천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우리 불교계는 물론 자연환경 보전과 민족문화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국민들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새 정부의 출범은 지난 시절 잘못된 관행과 폐습을 바로잡는 의무를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은 개발 일변도의 반생명적 정책을 바로잡는 것으로서 불자들과 국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북한산 국립공원과 천성산, 금정산은 여전히 파괴의 위태로움에 처해 있으며, 참여정부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느니 하는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에서는 "민족의 영산과 민족혼을 죽이고, 한국불교의 수행근간을 뿌리채 흔드는 훼불 행위와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명산대찰을 서슴없이 해치는 개발 행위를 즉각 그치고, 영산과 수행환경을 정부가 앞장서서 보전할 것을 촉구한다"고 유시를 내리는 등 우리 불자들의 뜻과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우리는 원로회의의 유시를 종도된 도리로써 삼가 받들어 행할 것을 천명한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을 다시 확인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일동은 이천만 불교도의 원력을 모아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당국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다 음- -. 노무현 대통령은 공약한대로 북한산·천성산·금정산 관통노선을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라. -. 정부는 자연환경과 문화환경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개선하라. -. 정부가 앞장서서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바 대형국책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라. -.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라. 불기 2547(2003)년 4월 29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일동
2003-04-29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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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을 뇌물수수 교사로 매도하는 검찰 규탄 성명 기자회견
권선을 뇌물수수 교사로 매도하는 검찰 규탄 성명 기자회견 1. 대한불교조계종은 4월 28(월) 오전 11시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권선을 뇌물수수 교사로 매도하는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 본말사에 검찰을 규탄하는 현수막 게시 등 항의 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2.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교구본사 주지 일동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시주금을 뇌물로 둔갑시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론에 보도되게 함으로써 사찰의 불사에 차질을 빚게하고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의 명예훼손과 피해를 준 검찰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은 불교에 대한 음해를 즉각 중단하고 불교계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적절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2000만 불자들의 규탄과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이날 검찰 규탄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는 종단 대변인인 기획실장 현고스님이 발표하였으며, 총무부장 성관스님, 사회부장 미산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불교계는 승가사 시주금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18일 종단명의의 경위설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23일 불교계단체들의 규탄 기자회견과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의 규탄 결의문 채택이 있었습니다. 4. 종단은 사찰 및 신도들의 강력한 대처 요구를 반영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선(勸善)을 “뇌물 수수” 교사로 매도하는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서 최근 검찰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자신이 다니는 절에 불사(佛事)를 돕고 불연(佛緣)을 맺게 하고자 보시(布施)를 하도록 권선(勸善)을 한 불자 공직자를 “제3자 뇌물수수”를 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하여 보도하게 함으로써 사찰의 크고 작은 불사에 차질을 빚게 하고,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하기 위해 신심을 다하고 있는 2000만 불자를 상심케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불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하는 등 불교의 명예훼손과 엄청난 피해를 준 검찰을 규탄한다. 검찰은 종교적 신념에 따른 순수한 마음에서 매우 정상적이고 통례적인 불사와 권선 행위에 대한왜곡과 음해를 즉시 중단하고 불교계에 정중히 사과 할 것을 요구하며, 적절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전국 2000만 불자의 규탄과 시위를 계속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이 사건에 대한 탐문조사 결과 前공정거래위원장 이남기 불자가 SK 회장과 김창근 사장에게 권한 바는 있으나 공직을 이용한 강제나 승가사로부터 어떠한 급부를 받은 바도 없었다. 또한 권선과 시주는 사적 채널이 아닌 승가사 신도조직과 회사 간에 매우 투명하게 이루어졌고, SK사장이 직접 사찰 현장을 방문 확인했고, 사찰은 SK를 위한 축원을 계속해오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SK회장이 구속되는 등 상황이 변하자 SK관계자가 돌연 “강요에 의한 시주”였다고 진술하자 검찰은 그 진술의 정황과 진의를 충분히 파악하지도 않은채 “권선을 강요”로 단정하고 구속기소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하는 잘못을 저질렀으나, 이는 불교와 전통에 대한 무지, 경시와 음해가 빚은 매우 경솔한 처사로 향후 공직자는 국민의 건강한 정신함양과 신앙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종교시설의 유지보존과 사회복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부를 기업 등 타인에게 권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검사의 독단적 판단으로 결국 신앙적 신념의 왜곡과 인도주의 실천의 길을 가로막는 불행한 선례로 남을 것을 심히 우려한다.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은 공정한 법률 집행자로서의 균형을 잃고 정상적이고 통례적인 권선과 시주를 왜곡 함으로써 불교계의 명예를 훼손하여 엄청난 피해를 주고 2000만 불자의 종교적 신념과 성의에 혼란과 상처를 주고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조장한 검사를 발본색원하여 퇴출하고 2000만 불자와 조계종도에게 충분한 해명과 성의 있는 사과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 불기 2547(2003)년 4월 28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일동
2003-04-28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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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47년 부처님 오신날 종정예하 봉축법어 발표
불기2547(2003)년 부처님 오신날 종정예하 봉축법어 발표 1. 대한불교 조계종 법전(法傳) 종정(宗正) 猊下께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사부대중과 온 인류에게 부처님 오신날 법어(法語)를 발표하셨습니다. 2. 불기 2547(2003)년 부처님오신날 종정예하의 법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불기 2547(2003)년 부처님 오신날 법어 전문입니다. 법 어 오늘은 모든 생명이 부처님으로 탄생되는 날입니다. 중생(衆生)을 부처님처럼 존경합시다. 모든 생명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法身)을 갖추고 있고 만물은 일심(一心)의 근원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마음은 모든 진리의 원천입니다. 마음에서 만유(萬有)가 비롯되어 우주법계를 이루었고 범부(凡夫)는 마음을 깨달아 각지(覺地)에 올라 성인(聖人)이 되었으니 마음은 모든 성자(聖者)의 근본이며 만가지 악행(惡行)을 일으키는 근원입니다. 세간(世間)을 뛰어넘는 문(門)도 마음에서 열리고 해탈(解脫)로 나아가는 길도 마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마음으로 이어져 있어 생명은 제각기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법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영원불변합니다. 자성(自性)은 밝고 신령스러워 미혹(迷惑)도 깨달음도 없으며 마음은 본래 이루어져 있어 생멸(生滅)이 없으며 우주의 본원(本源)이기 때문에 부처와 중생은 차별이 없고 진속(眞俗)은 평등합니다. 부처님은 생멸(生滅)이 있는 곳에서 법신(法身)을 이루어 다시 만물(萬物) 속에 그 모습을 나투고 있으니 곳곳에 부처님이 계시고 시방법계(十方法界)가 보리(菩提)의 도량(道場)입니다. 마음 밖에 진리가 없고 부처가 따로 없습니다. 산하대지(山河大地)와 일월성신(日月星辰)이 중생의 마음을 벗어나지 않으니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가 우리들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이며 법신체(法身體)입니다. 한 생각 어둡게 가지면 전도(顚倒)는 그치지 않을 것이고 한 마음 밝게 가지면 정토(淨土)의 길이 열려 눈 먼 거북이는 종(鍾)을 쳐서 천안(千眼)을 이루고 앞산 뻐꾸기는 겁외가(劫外歌)를 부를 것입니다. 불기 2547년 사월초파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道林 法傳
2003-04-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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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이재민돕기 캠페인 전개
조계종, 이라크이재민돕기 캠페인 전개 전국 사찰에서 시행, 적십자사 통해 이라크에 직접 전달 1. 대한불조계종은 이라크 이재민돕기 캠페인 을 전개합니다. 2. 본 종이 전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 캠페인은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전개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바꾸어 이라크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것입니다.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부처님오신날까지 1차 모금을 마감하여 이라크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것입니다. 3.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캠페인 시행에 즈음하여 이라크 이재민 돕기 캠페인 동참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은 ‘우리 불자들이 대자비심을 내어 이라크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함으로써 갈등과 분쟁을 끝낼 수 있으며 평화와 화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나아가 종교간의 화합과 유대, 인류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밝히시며 전 불자들의 수희동참을 호소하였습니다. 4. 총무원에서 전국 사찰에 총무원장스님의 호소문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5. 이라크 이재민 돕기 캠페인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동참 계좌는 - 국민은행 023501 - 04 - 003199 (재)불교중앙교원 / - 농협 053 - 01 - 255245 (재)불교중앙교원 이며, 캠페인 관련 동참 및 문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02-735-5864)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6.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평화캠페인의 연장으로, 종단 차원으로 ‘이라크 이재민돕기 캠페인 - 이라크 이재민들에게 자비와 희망을’을 시행하여 죽어가는 이라크 이재민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자비종단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더불어, 종교와 지역은 다르지만 이라크 이재민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함으로서 종교간 화합과 유대, 인류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이라크 이재민 돕기 캠페인 보살은 보시를 행할 때, 모든 사람에 대해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일으켜 부모가 병든 자식을 돌보는 것 같이 한다. 지금 이라크에서는 수많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부족한 식량과 식수, 생활용품으로 인해 고통에 빠져 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는 500만 명의 인구 중 절반이 넘는 아이들이 식수와 식량이 없어 굶주리며 생활용품의 부족으로 밤에는 추위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병자들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교가 다르고 지역이 다르지만 만 생명을 나와 같이 여기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우리 불자들의 보살행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불자들이 대자비심을 내어 이라크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함으로써 갈등과 분쟁을 끝낼 수 있으며 평화와 화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나아가 종교간의 화합과 유대, 인류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수 있도록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요! 여러분들의 정성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한국불자들의 이름으로 직접 전달될 것입니다. 올해의 부처님오신날 표어가 가족을 부처님처럼 입니다. 병들고 고통에 빠진 이라크 국민들을 내 가족처럼, 부처님 처럼 여기고 자비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수희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불기 2547년 4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 장
2003-04-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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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점등식... ‘평화의 탑’으로 세계 평화 염원
4월 22일(화) 오후 7시 , 시청앞 점등식 ‘평화의 탑’ 으로 세계 평화 염원 1.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는 오는 4월 22일(화) 오후 7시 시청앞 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불자대중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봉축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평화의 등’ 조형물 점등식과 탑돌이를 봉행합니다. 2. 올해 조형물은 ‘평화의 등’으로서 연꽃 위에 세운 9층 목탑 양식이며 세계평화와 생명 존중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3. 서울시청 광장 앞에 불을 밝히는 조형물은 15m 크기로 부처님 오신날(5. 8(목))과 연등축제(5. 4(일))를 앞두고 봉축행사의 본격적 개막을 선언하게 되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연출하게 됩니다. 4. 서울시장실에서의 내빈 환담이 끝나는 7시부터 조계사 합창단의 반주로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점등, 축원, 평화기원 탑돌기, 사홍서원 순으로 7시 40분에 마치게 됩니다. 5. 시청앞 점등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 조계종 종회의장 지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 진각종 효암 통리원장,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 봉축집행위원장 성관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 봉은사 주지 원혜스님, 도선사 혜자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우스님, 백창기 중앙신도회장, 공무원불자연합회 노옥섭 회장, 서울시청불자회 이정관 회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합니다.
2003-04-2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