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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살리기 3보1배
새만금살리기 3보1배 새만금개펄의 보존을 호소하며 사투중인 3보1배(3步1拜)의 행군이 주는 호소력은 적지 않다. 수경 수님을 비롯한 4대종교의 성직자와 뒤따르는 행렬은 지난 3월28일 해창개펄을 출발한 이래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는 의식을 거듭하며 300여㎞를 거슬러 지난 23일 서울에 도착했다. 불가(佛家) 의식인 '3보1배'의 3보는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 등 중생을 괴롭히는 3독(毒)을, 1배는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의 서원을 각각 상징한다. 아마도 행렬에게 3보는 개발의 이기심과 무심(無心), 1배는 생명의 경외와 하심(下心)의 몸짓으로 표출됐을 것이다. 지난 3월 수경 스님이 해창∼서울 305㎞의 3보1배를 결심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그 무모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중무장한 골리앗과 맞서 돌팔매질한 다윗의 철없음이거나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을 대주라'던 예수의 설교가 절로 떠오를 만큼 우언(愚言)으로 들렸던 것이다. 그러나 행군거리 284㎞ 돌파, 총 10만여 차례의 절, 무릎에서 피고름을 짜낸 고행, 휠체어 진군 등의 소식은 거짓말처럼 시시각각 전해져왔다. 이도 모자라 행렬은 말문마저 닫아버린 채(默言) 지난 26일 국회의사당 앞에 섰고, 오는 31일 청와대를 마주한 도심광장에 들어선다. 3보1배의 메시지는 이러한 수치와 에피소드를 넘어선 곳에 있기에 더욱 울림을 크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행렬은 흔한 구호 한번 입에 담지 않은 철저한 비폭력성과 걷고 엎드려 절하는 반복되는 속죄의식만으로 잊혀져가던 새만금문제를 단박에 여론의 중심으로 옮겨다놓았다. 아무런 목소리도 주의.주장도 없는 그것은 개발론자들의 대응을 무력화시키는 동시에 두발을 땅에 디딘 채 빳빳이 고개 들고 서 있는 무심한 범인(凡人)들마저 부끄럽게 만든다. 쓰러진 수경스님 국가의 거대한 개발논리에 맞서서 삼보 일배(三步一拜)를 하던 ‘부처’가 마침내 쓰려졌다. 서울을 코앞에 두고 55일만에 쓰려진 것이다. 늘 꼿꼿하고 강단진 스님의 얼굴이 겹쳐지며 그동안 사람들의 전해준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꺽여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몸을 비척대며 괴로워하는 육신을 바라보는 그의 두눈은 무척 깊고 맑았다. 너무도 평화로웠다. 주위를 뿌리치며 한발이라도 더 걸으려던 그가 마침내 의식을 잃었다. “스님! 그를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오열이 터져 나왔다. 응급실로 실려가는 스님의 입이 달싹였다. “아직 멀었는데. 병원에 갈 필요 없는데. 조금만 쉬면 되는데…” 세 번을 걷고 한번 절하고. 세 번을 걷고 한번을 절하고. 누구를 위한 걸음인가. 그 무엇을 위한 절인가. 첫 시작부터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그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차없는 걸음을 시작했다. 어깨와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걷고 절을 했다. 싸늘했다. 싸늘해도 너무 싸늘했다. 몇몇 환경단체관계자들을 제외하곤 관심이 없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인가라며 생각하기도 했다. 하긴 ‘우리집안 식구’(불교계)들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무덤덤’했다. 성당에서도 자고 민간에서도 자고 하루 이틀 10일, 20일 서울이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누군가 부끄러워 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관도 오고 시인도 왔다. 별로 달갑지 않았다. 어느날 이었다. 동네 아낙이 그들을 알아보았다. 절을 꾸벅한 그 아낙이 부리나케 집안으로 들어가더니 “얼마 안되지만 잡수이소”하며 먹을 것을 내놓았다. 길가던 차량도 그들을 알아보았다. 차문을 열고 내려와 함께 걸었다. 그리고 주머니를 뒤져 관계자들에게 ‘미안해’하며 작은 정성을 보탰다. 힘이 솟았다. 그를 짓누르던 알 수 없는 불안감도 사라지고 어깨와 무릎도 가벼워졌다. 백두대간을 짓누르듯 완고했던 대중들의 마음속에 새만금과 환경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었다. 순례단을 방문한 김지하 시인이 말을 보탰다. “새만금은 돈만 많이 쓰는 헛짓입니다. 앞으로 삼보일배운동이 배가될 것입니다” 인간만을 위해 ‘돈만 많이 쓰는 헛짓’은 우리라는 큰 공동체에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수경스님과 문규현신부는 우리모두에게 각인 시켜준 것이다. 수경스님은 쓰러짐으로해서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당연한 명제와 온 국민의 간절한 정성이 모여야 한다. 우리를 태어나게한 자궁인 새만금은 그때서야 살아날 수 있다. 여 연 스님·논설위원 삼보일배 도보순례단 참가신청하기(함께 가자 이길을!!!)
2003-05-27 1,982
217
국립 공주박물관 불상 회수에 대한 논평
국립 공주박물관 불상(성보문화재) 회수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의 논평 우리 불교계는 지난 5월 15일 국립 공주박물관에서 도난당한 백제시대 성보문화재인 불상(제247호)을 단시일내에 무사히 되찾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경찰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신속한 처리를 모든 국민과 함께 기뻐하면서도 도난에 매우 취약한 사찰 성보문화재 관리 현황으로 인해 우리 불교계가 갖는 불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이에 우리 종단이 지난 5월 16일 논평에서 밝힌바와 같이 사찰박물관 등 사설박물관에 대한 도난방지 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시급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불기 2547(2003)년 5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변인 총무원 기획실장 현 고 도난 당한 '공주의당금동보살입상'은? 국보 247호, 백제후기 전형적 모습의 불상 국립공주박물관에 침입한 2인조 강도에게 도난당한 '공주의당금동보살입상(公州儀堂金銅菩薩立像, 25㎝)은 1989년 4월 10일 국보 247호로 지정됐다. 이 불상은 1974년 충남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되었다. 연꽃받침 위에 바로 선 보살상으로 삼면에 화불이 있는 의관을 쓰고 있으며 현재는 가운데만 화불이 있다. 머리카락은 이마를 감싸며 양쪽 귀를 덮고 흘러내려 어께에서 묶었다. 옷은 양 어깨를 덮고 앞으로 흘러 내리고 잇으며 등부분에서 X자로 교차되어 다시 올라가 양쪽 팔에 가볍게 걸친 후 양쪽 옆면으로 내려져서 받침까지 이른다. 구슬목걸이를 앞면과 뒷면으로 각기 절반씩 둘렀으며 연꽃문의 원형장식을 목걸이에 사용했다. 손가짐은 오른손을 위로 굽혀서 연꽃봉오리를 들었고 왼손은 및으로 내려 성스러운 병을 들고 있다. 받침은 원형 연꽃받침으로 9개의 꽃잎을 조각하였다. 연꽃잎의 가운데에 1단 높이의 꽃봉오리 받침을 만들어 불상을 떠받치고 있다. 이불상은 얼굴이 풍만하고 눈가와 입술에 머금은 얇은 미소가 백제후기 불상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제공/ 공주박물관]
2003-05-27 2,115
216
3보1배 순례단 서울입성, 수경스님도 동참
3보1배 순례단 서울입성, 수경스님도 동참 ○ 문규현 신부님, 수경스님, 김경일 교무님, 이희운 목사님의 삼보일배 순례단이 5월 23(금)일 오전 10시40분 현재 285km 지점인 남태령 고개를 넘어 서초구 방배동을 통해 서울로 들어섰다. 21일 실신하신 수경스님은 23일(금) 오전 9시 25분경 23일 삼보일배 출발지점인 과천사거리에 구급차를 타고 오셨고 몹시 수척하신 모습으로 걸음이 어려워 주변의 부축을 받으시면서 이동하셨다. 구급차에서 내리자마다 시민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셨다. 수경스님은 곧바로 행렬의 선두로 옮겨졌고 삼보일배 순례단은 오전9시30분 2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출발했다. ○ 지난 3월 28일 전북 부안 해창갯벌에서 시작한 문규현 신부님, 수경스님, 김경일 교무님, 이희운 목사님의 삼보일배가 5월22일 현재 56일째(21일기준) 289km를 지점인 과천-낙성대 구간을 순례했다. 21일 수경스님이 실신, 병원으로 후송되시는 등 수행자의 체력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지만 새만금갯벌 살리기 삼보일배는 계속된다. 이날 수경스님은 "오랜 고행으로 탈진 상태를 넘어 세포가 죽어가고 있어 휴식이 절대 필요하다"는 의사의 우려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휠체어에 기대어 삼보일배 순례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 57일간의 대장정을 거쳐 서울로 들어선 이날은 특히 많은 시민들이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참여를 밝히고 있어 참가자들의 수는 매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현재 오후 8시 현재 수행단에 참가를 밝힌 분들은 천주교 광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신도들 백여명, 민주노동당 천영세, 김혜경 부대표 등 지구당원 백여명, 예술사회공동체 회원들, 가수 정태춘, 생태보전시민모임 회원들, 중앙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 개혁당 손이덕수 여성회의위원장과 유기홍 집행위원 수도권지구당소속 당원 백여명 등으로 수경스님의 탈진 등에도 불구하고 삼보일배 순례의 행렬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5월 23(금)일 삼보일배 순례단은 낙성대 성당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고, 5월 24(토) 낙성대 까치고개에서 또하루의 삼보일배를 시작한다. 한편 5월 23(금)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새만금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3보1배(3步1拜) 국토종단 순례에 대한 경의와 새만금사업의 일시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참여정부는 3보1배의 메시지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여 심도있는 논의와 생명평화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흑백론전인 단순한 찬.반을 논하지 말고 군사정권에서 무분별하게 기획된 새만금 개발정책을 재검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성직자들의 삼보일배 정진에 경의를 표하며,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를 촉구합니다. 새만금 갯벌과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삼보일배 순례단의 행진이 벌써 50여일을 넘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 시작된 행렬은 이제 그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들의 이기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무수한 생명들을 희생해 왔습니다. 삼보일배 순례는 수경스님, 문규현신부님, 이희운목사님, 김경일교무님 네분의 용기있는 성직자들이 희생당한 생명들에게 올리는 진정한 회개와 참회이며 경건한 생명평화 운동입니다. 삼보일배가 주는 이 메시지는 비단 환경운동단체나 몇몇 성직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인간의 화해와 공존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 과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시작된 삼보일배 순례는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떠나 각계각층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고사리 손 어린아이부터 팔십노인에 이르기까지, 지각있는 정부관계자와 국회의원, 외국의 환경단체 대표와 평화운동가들까지 이 경건한 회개와 참회의 정진에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동참하여 왔습니다. 이제 참여정부도 이 메시지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여 심도있는 논의와 생명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정부의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새만금 문제에 대한 흑백론적인 단순한 찬ㆍ반을 논하지 말고, 군사정권하에서 15년 전에 무분별하게 기획된 새만금 개발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이 시대 변화된 상황에 맞게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환경단체와 종교인들, 지역주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역의 발전과 미래의 식량 확보를 위한 정부의 결정에 수많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해 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인가를 심사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지 않도록 정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끝으로 이미 시민단체에서 방조제 공사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제안하고 정부에서도 인정한 정부와 국회, 전라북도, 종교계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신구상기획단”에서 면밀히 재검토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온 세상의 생명과 평화의 실현은 닫힌 마음이나 투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속에서 대화와 합의를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새만금 간척사업이 불러온 사회의 갈등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부의 책임 아래 대화를 통한 현명한 해결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2003년 5월 23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2003-05-23 2,475
215
3보1배순례단 서울입성. 수경스님 휠체어타고 참가중
3보1배순례단, 10시40분께 서울입성 수경스님도 휠체어타고 참가중 23일 새벽 입원중이던 강북삼성병원을 몰래 나왔던 수경스님은 동국대 강남한방병원 앰블런스를 타고 9시25분께 순례단의 출발지점인 과천 관문체육공원에 나타나 순례단과 합류했다. 아직 건강회복이 되지 않은 수경스님은 현재 훨체어를 타고 링거를 꽂은 채 3보1배순례단의 뒤편에서 합장반배를 하고 있다. 순례단은 남태령을 출발한지 1시간 10여분이 지난 10시 40분께 남태령고개 정상을 통과해 전북 부안군에서 출발한지 57일만에 서울에 입성했다. 서울입성시 순례단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수경스님은 순례단과 의사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 의사가 워낙 강해, 동국대 강남한방병원 앰블런스가 수경스님의 뒤를 따르며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순례단은 12시 현재 사당역 인근 정각사에 도착해 점심공양과 휴식을 취한 후, 2시부터 3보1배를 재개해 낙성대까지 갈 예정이다.
2003-05-23 1,784
214
'새만금 살리기 3보1배' 동참 및 행동요령 안내
'새만금 살리기 3보1배' 동참 및 행동요령 안내 □ 시간 계획 -10:00 출발 -20~30분 3보1배 후 10분 휴식 -12:00~14:00 점심공양 -14:00 오후 일정 시작 -17:00 25일 일정 끝 □ 행동 요령 -오전 9:30까지 출발 예정지에 도착 -도착 후 현장에 계신 안내자의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3보1배를 하시는 네 분의 뒤 대열에 3열로 뒤따르며, 3걸음 걷고 1번 반배하면 되며, 안내 요원의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 준비물 -점심, 물, 모자 -직접 3보1배 하실 분은 무릎보호대(체육사 판매), 목장갑 준비 -현수막(길이 3~4미터, 대열에서 들고 행진하면 됩니다) '생명·평화 존중하는 참여정부가 되길 발원합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신구상기획단 구성' -어깨띠(사찰명 명기, '새만금 사업 반대') -불교를 나타낼 수 있도록 연등이나 부처님오신날 쓰셨던 소형장엄물을 가져오셔도 됩니다. *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신고 오셔야 합니다. 문의 : 총무원사회부 735-5864 /불교환경연대 720-1654 정성운 사무처장 016-218-6521 / 김용구주임 019-336-0309 5월 21일(수) 과천 청사 (280.9Km) -- 천주교 과천 성당(282.2Km) -- 관문 사거리(283.4Km) -- 남태령 고개정상(284.8Km) 행사가 있습니다. 5월 22일(목) 쉬어 갑니다. 5월 23일(금) 과천 관문체육공원 -- 남태령 고개 정상(284.8Km) -- 사당역(286.9Km) -- 좌 남현주요소(287.9Km) -- 낙성대역(288.7Km)-- 원당초교 입구(289.5Km) 5월 24일(토) 서울대입구 사거리(289.9Km) -- 당곡중학교(291.7Km) -- 당곡사거리(292.2Km) -- 보라매병원앞(292.6Km) -- 신대방 삼거리(293.4Km)-- 보라매역(294.0Km) < 민주노동당 100여명 삼보일배 도보순례 > 참여합니다.< 환생교 모임 선생님, 학생 800여명 > 참여합니다. 5월 25일(일) 해군회관(294.6Km) -- 터널(295.9Km) -- 여의도역(296.7Km)-- 여의도공원(297.9Km) < 새만금 갯벌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범 종교인 기도회 및 3보1배 행렬맞이 대회 > 있습니다. < 민주노당당 100여명 삼보일배 도보순례 > 참여합니다. 5월 26일(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5월 27일(화) 쉬어갑니다. 5월 28일(수) 여의도 국회의사당 -- 서강대교(298.4Km) -- 신촌역(301.3Km) -- 아현역(302.1Km) 5월 29일(목) 아현역(302.1Km) -- 종근당(303.8Km) -- 서대문역(304.5Km) -- 남대문(305.9Km) -- 한국은행앞(306.4Km) -- 명동입구(306.8Km) 5월 30일(금) 명동성당(카톨릭회관 : 307.1Km) -- 백병원(307.3Km) -- 탑골공원/종로2가 4거리(307.8Km) -- 국세청(308.2Km) < 삼보일배 800리길 상징 800인 삼보일배의 날 >입니다. < 오전만 삼보일배 진행합니다 > 5월 31일(토) 조계사(308.6Km) -- 제일은행(308.9Km) -- 광화문(302.1Km) -- 정부종합청사 (한 바퀴 돌아서) -- 청와대 앞 분수대 -- 광화문 열린광장 < 노무현 대통령의 새만금 사업 중단 결정 촉구 및 3보1배 행렬 맞이 대회> -서울시청 앞
2003-05-23 1,859
213
수경스님 탈진 의식 잃고 여의도 성모병원 이송
점심을 먹고 쉬었던 관문체육공원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여 남태령을 향해 가던 도중 2시 25분에 스님께서 쓰러지셨습니다. 당시, 그곳은 쉬어갈 장소가 아니었는데, 스님께서는 힘이 드셨는지 가시던 걸음을 멈추고 쉬기 위해 앉으시려다 그대로 쓰러지셨습니다. (286Km 지점에서) 진행팀은 바로 119에 연락하여 구급차가 2시 35분에 도착했습니다. 의식이 없으신 스님을 구급차에 태우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 이동하여, 2시 55분에 여의도 가톨릭대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겼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 의식이 없으시고, 숨소리마저 거의 들리지 않아 지켜보던 사람들은 매우 많이 걱정했습니다. 3시 55분 며칠 전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시다며 두통을 호소하셨기 때문에 혹시 뇌에 이상이 있을까 염려하여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을 했으며, 엑스레이로 폐와 척추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님은 시력이 매우 안좋으신데, 녹내장이 있어 과로와 피로가 쌓이면 실명할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더욱 걱정이 커졌습니다. 4시 45분 초기 진료결과 300여 킬로미터를 삼보일배 고행으로 오시느라 심한 탈진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님 소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의식은 분명하지만, 심하게 탈진한 상태이므로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들며, 대화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위독하지는 않다는 것이 의사님 초기 진료결과 소견입니다. 하지만 자세한 결과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는 여러 언론사에서 취재진이 십여명 이상 몰려들고, 종교계와 환경단체 관계자들도 속속 도착하여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라 병실을 급하게 찾았지만, 성모병원에는 비어있는 병실이 내일까지는 없습니다. 다행히, 병원측에서 작은 1인 진료실을 내주셔서 스님께서는 쉬실 수 있었습니다. 5시 43분 성모병원에서 병실이 생기지 않자 병실을 구할 수 있는 강북 삼성병원으로 응급차를 타고 옮길 예정입니다. 5시 55분 구급차를 이용해 강북 삼성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6시 10분 강북삼성병원에 도착하여 간단한 검진을 받고 입원실에 입원하셨습니다. 점차 의식을 회복하신 스님은 순례단이 있는 과천으로 오셔서 내일부터는 삼보일배를 하시겠다는데, 진행팀에서는 절대로 안되며 당분간 쉬셔야 한다며 말리고 있습니다. 위독한 상태는 아니지만 워낙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심하게 탈진하셨기 때문에 현재,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 두명의 간병인이 병원에 있으며, 외부 방문객은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스님께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인데, 현장상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www.ngotimes.net/times/times_view_neo.asp?code=4&code2=1&idx=14832 ------------------------------------------------------------------ 1.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가 55일째 맞은 5월 21일(수) 오후 2시 40분경 과천 정부청사에서 남태령으로 삼보일배 진행중 수경스님이 탈진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긴급히 이송중입니다. 2. 서울 진입을 이틀 앞둔 수경스님은 오후 2시 40분께 과천 관문체육공원 앞에서 3보1배 중 의식을 잃고 쓰려졌습니다. 수경스님은 며칠전부터 식사를 제대로 못해 심한 탈수증세를 보였으며, 오늘 아침은 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지원팀에서 휴식을 권했으나 끝까지 가야 한다며 예정대로 아침 8시 3보1배에 나섰습니다. 3. 현재 순례단은 오후 일정을 일시 중단하고 관문체육공원에 머물며 이후 일정 진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4.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였으며, 응급조치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5. 5시경 의식을 되찾고 몇마디 할수 있는 상황이랍니다. 수경스님은 현장으로 가겠다고 말을 하였으며 사회부장 미산스님, 기획실장 현고스님 등이 도착하여 의사 말대로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만류를 하고 있습니다. 6. 한편 순례단은 오늘 5시까지 남태령입구까지 진행할 계획을 현장에서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내일 예정대로 하루쉬고 모레부터 수경스님을 기다렸다가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2003-05-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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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최대 불교환경 워크숍 개최
1.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가 47일(5.13현재)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불교계의 환경운동 관련 주체들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불교환경운동의 평가와 21세기 불교환경의제 모색을 위한 ‘불교환경워크숍’을 개최됩니다. 2.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환경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불교환경 워크숍’은 대한불교조계종 (교구)환경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환경연대, 두레생태기행,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한국불교환경교육원, 맑고 향기롭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등 관련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23(금) - 24(토), 충남 아산 도고 글로리 콘도에서 개최됩니다. 3. 지난 2월부터 준비모임을 갖고 준비된 이번 워크숍은 ‘불교환경의제21 추진 준비위원회(위원장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미산스님)’ 주최로 열리며, 그동안 불교계 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던 불교계의 환경활동을 평가ㆍ정리하고 새로운 전망을 모색함과 동시에 21세기 불교환경의제를 수립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번 워크숍은 본 종단의 각 사찰, 신행신도단체를 비롯하여 불교계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여 활동에 내실을 꾀하고 현안 환경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워크숍에서는 이병철 녹색연합 대표의 강연과 국립밀양대학교 이병인 교수의 ‘불교환경활동의 평가와 전망’, 조계종 환경위원회 김재일 부위원장의 ‘불교환경의제21과 불교환경활동’에 대한 각각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 , , 등 4개 분과가 구성되어 분과별 토론도 진행됩니다. 5.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신 법장스님과 환경부 한명숙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6. 전국의 불교환경 활동가들과 사찰의 환경 담당 소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환경활동을 모색하는 이번 워크숍에 언론사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개 요 ○ 일 시 : 불기 2547(2003)년 5월 23일(금) - 24일(토) ○ 장 소 : 충남 아산시 도고면 콘도 ○ 주 최 : 불교환경의제21 추진 준비위원회 (위원장=미산스님ㆍ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 주 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환경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환경연대, 교구본사 사회국장회의, 두레생태기행, 맑고 향기롭게, 포교사단,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한국불교환경교육원 ○ 후 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환경부 참가범위 및 인원 (150여명예상) 1) 종단 및 사찰: 종단소임자, 환경위원회, 교구사회국장, 교구환경위원회, 현안사찰 2) 신행ㆍ신도단체: 중앙(전국)신도회, 교구신도회, 대불청, 대불련, 산악인회, 포교사단 등 신행ㆍ신도단체 3) 불교환경단체: 불교환경연대,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청정국토만들기 운동본부, 맑고 향기롭게,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두레생태기행 등 환경단체 임원 및 실무자. 불교환경워크숍 세부계획(안) - 13:00 워크숍 참가자 집결 - 14:00 입재식 사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효웅스님 ꋯ 삼귀의 ꋯ 반야심경 봉독 ꋯ 경과보고: 불교환경의제21 추진 준비위원장 미산스님(총무원 사회부장) ꋯ 환영사: 수덕사 주지스님 ꋯ 개회사: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 성타스님 ꋯ 치 사: 총무원장 법장스님 ꋯ 축 사: 환경부 장관 * 격려사: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ꋯ 일정, 분과편성, 숙소안내 - 15:00 강연 및 발제ㆍ토론: ꋯ 강연 1 : “생명운동의 관점에서 바라본 환경운동의 흐름과 전망” 이병철 녹색연합 공동대표 ꋯ 발제 1 : “불교환경활동의 평가와 전망” 이병인 교수(밀양대 환경공학과) ꋯ 발제 2 : “불교환경의제 21과 불교환경활동” 김재일 조계종 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ꋯ 지정토론 1)이병인 교수 발제에 대한 토론: 이정호(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사무처장), 유수스님(한국불교환경교육원 원장) 2)김재일 회장 발제에 대한 토론: 현응스님(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불교신문사장), 최연(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 - 18:00 저녁 식사 - 19:00 공동체놀이: 참가자 및 참가 단체 소개 - 20:00 - 22:00 분과토론 ○ 제1분과: 분과(사찰공동체, 방생, 성지순례 등) ○ 제2분과: 분과(오폐수, 조경, 대기, 우리절살리기 등) ○ 제3분과: 분과(수행환경 파괴원인규명, 침해대응, 자연생태보전 등) ○ 제4분과: 분과(사하촌, 지역연대, 지역개발 등) - 06:30 기상 - 07:00 아침식사 및 산책 - 08:00 - 10:00 분과토론 내용 결과 발표 (각 분과 15분- 20분씩 진행) - 10:00 - 11:00 회향식 ꋯ 회향의 말씀: 미산스님ㆍ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ꋯ 불교환경 워크숍 결의문 발표 ꋯ 사홍서원 - 11:00 회향,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참여 *워크숍 자료집 초안은 첨부파일을 참고바랍니다. 강연문, 발제문1,2, 각종 인사말 초안이 있습니다.
2003-05-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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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찰에 2천여 스님들 하안거 시작
전국사찰에 2천여 스님들 하안거 시작 法傳 宗正 猊下 癸未年 하안거 결제 법어 발표 1. 대한불교조계종 법전 宗正 猊下는 5월 15일(음력 4월 15일) 癸未年 夏安居 結制日을 맞아 전국의 修行衲子들을 분발토록 격려하는 하안거 결제 법어를 발표하였습니다. 2. 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전국의 승려들이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몰두하는 것으로, 부처님 당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불교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계미년 하안거 결제는 하루전날인 14(수) 저녁 결제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龍象榜)을 작성하고, 15(목) 입제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방장스님 등 큰스님을 모시고 결제법어를 청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4.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는 매년 전국 80여 개 禪房에 2천 여 首座스님(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이 房付(안거에 참가하겠다는 신청 절차)를 들여 수행하고 있으며, 지정된 선방 이외에 토굴이나 일반사찰에서도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스님들이 수행자로 돌아가 수행에 매진하게 됩니다. 또한 결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불자대중들 또한 나름대로의 수행방법과 기간을 정하여 수행에 전념하게 됩니다. 다음은, 계미년 하안거 결제 종정예하 법전 대종사 법어 전문입니다. 2547(2003) 계미년 하안거결제 조계종 종정법어 구년소실자허암九年少室自虛淹하니 쟁사당두일구전爭似堂頭一句傳이리오. 판치생모유가사板齒生毛猶可事라 석인답파사가선石人踏破謝家船이로다 구년동안 소림굴에서 허송했으니 어찌 그 자리에서 한 마디 전한 것만 하리오. 앞니에 털 났단 말 오히려 당연하니 돌장승도 사씨謝氏네 배를 밟아 깨뜨리네. 조주趙州선사에게 어떤 납자가 물었습니다. “여하시조사서래의如何是祖師西來意닛고.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판치생모板齒生毛니라. 앞니에 털이 돋는 것이니라.” 계미년癸未年 하안거 결제를 맞이하여 ‘조주판치趙州板齒’ 공안을 가지고 한 마디 하고자 합니다. 이 공안公案 역시 예로부터 잇발조차 들어가지 않는 어려운 화두 중의 하나로 선가禪家에 알려져 있습니다. 불법佛法의 대의大意를 물으니 조주趙州스님께서는 앞니에 털이 났다고 대답합니다. 조주스님은 ‘고불古佛’로 불릴만큼 백이십살까지 사신 까닭에 치아 때문에 나름대로 애로가 있었는지 치아에 대한 법문이 더러 있습니다. ‘판치생모’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진부鎭府 태수가 나이가 드실대로 드신 조주선사에게 치아의 상태를 물었습니다. “스님께서는 높으신 연세에 치아가 몇 개나 남아 있습니까?” “어금니 한 개 뿐입니다.” “그럼 음식을 어떻게 씹습니까?” “한 개 뿐이지만 차근차근 씹지요.” 양기방회楊岐方會선사께서 상당하여 말씀하였습니다. “백장百丈스님은 불을 들고 밭을 갈면서 불법佛法의 대의大意를 설하셨다는데, 이것이 무슨 말이겠는가? 나도 이틀동안 벼를 심었는데 역시 대단한 법문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다시 말씀하였습니다. “달마대사는 앞니가 없다.” 치아라고 하는 것을 단순히 이렇게 치아라는 뜻만이 아니라 불법佛法의 진수眞髓라는 의미와 통하게 됩니다. 부처님 치아佛齒牙를 받았다는 것은 단순한 치사리齒舍利의 의미가 아니라 불법의 정수精髓를 체득했다는 의미로 알아들어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의 안목眼目이라고 할 것입니다. 판치노한서래후板齒老漢西來後에 무한평인피륙침無限平人被陸沈이라고 했습니다 판치노한板齒老漢 즉 달마대사께서 서역西域에서 온 이후로 무수한 사람들이 속임을 당해왔다는 말입니다. 금번 하안거에 결제대중들은 판치노한의 말에 속지말고 열심히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 ‘조주판치’ 공안을 들고서 구순九旬이 지나가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장 이 자리에서 결판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공부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결제를 할 때에는 맺음없이 맺어야 합니다. 그러한 진정한 맺음이라야 제대로 된 결제라고 할 것입니다. 아무리 앉아 있어도 앉음없이 앉아 있고, 아무리 머물러 있더라도 머문바 없이 머문다면 시시처처時時處處에서 참으로 제대로 된 결제가 될 것입니다. 체비형상體非形相이니 이출치아理出齒牙라 우진칩문雨震蟄門할새 사사실치邪師失齒니라. 몸은 형상만이 아니니 진리는 치아에서 나옴이라. 침묵의 문 안에 우레가 떨어지니 삿된 스승은 치아를 잃었구나. 불기 2547(2003). 5. 15 계미년 하안거 결제일 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
2003-05-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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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혜자스님 최고 모범 사찰로 표창 수여
도선사 혜자스님 최고 모범 사찰로 표창 수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5월 12일(월) "불기2547('03)년 직영 및 특별분담사찰 정기감사" 결과에 대해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에게 표창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3월 실시된 직영 및 특별분담사찰 정기감사 결과 도선사는 사찰재정의 투명성과 운영의 효율성이 높이 평가되어 최고 모범 사찰로 유일하게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2003-05-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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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불교문화교류 제24차 대회
한일불교문화교류 제24차 대회 한일 양국의 친선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한일불교의 중심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며, 불교사상의 학술적인 교리연구 및 출판물 간행을 통한 학술교류를 심화하고 국제적 불교문화예술 및 복지활동을 연구하기 위한 연대사업등을 진행시키기 위해 한일불교문화 교류협의회가 발족되어 문화교류활동을 시작한지 24주년을 맞아 5월 12일부터 한국 제주도 약천사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 제24차 대회를 봉행합니다. 다가온 21세기에 한일 양국 불교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세계평화와 인류공존을 위한 양국불자들의 다짐 및 향후 세계불교를 선도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는 이번 24차 대회는 공생-대승불교의 생명관을 주제로 하여 진행됩니다. ♦ 일시 : 2003년 5월 12일 ~ 14일 ♦ 장소 : 한국 제주도 약천사 ♦ 주제 :共生 : 大乘佛敎의生命觀 ♦ 주최 : 사)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일한불교교류협의회 ♦ 행사내용 -. 5월 12일 환영만찬 ━━━━━━ 한국 제주도 KAL HOTEL -. 5월 13일 본 대 회 ━━━━━━ 한국 제주도 약천사 -. 5월 14일 성지순례 ━━━━━━ 한국 제주도 약천사 및 인근사찰
2003-05-12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