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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예하 하안거 결제일 맞아 법어 발표
종정예하 하안거 결제일 맞아 법어 발표 갑신년 하안거 결제일(6월 2일)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도림 법전 종정예하께서 전국이 2천 5백여 수행납자들을 분발토록 격려하는 하안거 결제 법어를 발표하였습니다. 조계종정 해인총림 방장 도림법전스님 2548(2004)년 하안거 결제 법문 그대는 외나무 다리만 보고 돌다리는 보지 못하는 구나 조주석교본무성 趙州石橋本無星하니 수급유어불이정 水急游魚不易停이로다 교상지관려마적 橋上只觀驢馬跡하니 수인감향어가행 誰人敢向御街行고. 조주의 돌다리는 본래부터 디딤돌이 없어 물이 급해 노는 고기 멈추지 못한다 다리 위에는 말과 당나귀 발자취만 보이니 뉘라서 말을 타고 감히 건느려 하랴. 조주선사에게 어떤 납자가 물었습니다. “조주의 돌다리 소문은 오래 전에 들었습니다만 와서 보니 외나무 다리만 보입니다.” 이에 선사가 말했습니다. “그대는 외나무 다리만 보고 돌다리는 보지 못했구나.” 납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어떤 것이 돌다리입니까?” “말도 건너가게 하고 나귀도 건너가게 하는구나.” “어떤 것이 외나무 다리입니까?” “사람을 하나하나 건너가게 하느니라.” 하북성河北省 조주趙州 땅에는 돌다리가 하나 있었는데 이는 이응李膺이라는 거사가 만든 것으로 조주스님 당시에도 천하에 유명한 다리였습니다. 이 납자가 조주 땅에 들러 조주종심스님을 만난 차제에 한마디 던졌습니다. “조주 땅의 돌다리에 관한 소문을 들은지는 오래인데 막상 와서보니 외나무 다리 뿐입니다.” 그러자 천하의 조주스님이 응대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그대는 외나무 다리만 보았을 뿐, 돌다리는 보질 못했군.” 그 납자가 던진 한마디를 가지고 조주스님이 이를 낚아채니 그대로 낚시바늘에 걸려 든 격 입니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어떤 것이 돌다리냐’고 하니 ‘나귀도 건너고 말도 건넌다’고 대답한것입니다. 이번에는 한 술 더 떠 ‘어떤 것이 외나무다리냐’고 또 물으니 ‘사람이 하나하나 건넌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제대로 된 안목이 없으니 질문이 갈수록 태산입니다. 하지만 우문愚問에도 현답賢答을 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 덕산스님이었다면 몽둥이질을 삼십번은 하였을 것입니다. 만약 임제스님이라면 고막이 찢어지도록 할喝을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주스님은 할喝이나 방棒이 아니라 말로써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조주스님께서 하루는 수좌首座와 함께 돌다리를 구경하다가 물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가?” “이응李膺이라는 거사가 만들었습니다.” “만들 때 어디부터 손을 댔는가?” 그러자 수좌는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조주스님이 말했습니다. “평소에는 ‘돌다리 돌다리’ 하면서 잘도 말하더니 가장 먼저 손을 댄 곳을 물으니 모르는구나.” 맨날 사구死句만 붙들고 늘어질 뿐 진정 활구活句는 알지못하니 말이 막힐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산승이 결제대중들에게 묻겠습니다. 조주스님께 돌다리를 물으니 말도 건너가게 하고 나귀도 건너가게 한다고 하였고 외나무 다리를 물으니 사람을 하나하나 건너가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조주선사는 돌다리를 두둔한 것입니까? 나무다리를 두둔한 것입니까? 올여름 한 철동안 잘 참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경이압랑두비 長鯨已壓浪頭飛하고 파별교변상전니 跛鱉橋邊尙轉泥로다 도마도려수회득 度馬度驢誰會得고 녹양영리노동서 綠楊影裏路東西로다. 큰고래는 벌써 물결을 누르고서 날아가는데 절름발이 자라는 아직도 다리 곁에서 진흙탕 속을 헤맨다. 말도 건너고 나귀도 건너는 뜻 누가 알리오. 푸른 버들 그늘 밑엔 동서로 길이 트였구나. 불기2548(2004). 하안거 결제일 도림법전
2004-05-28 1,721
347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부처님오신날 봉축사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진정한 해탈의 기쁨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신 법장 스님은 불기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5월 19일 봉축사를 발표하였습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대비대원의 현신은 삼계의 중생들을 모두 안락케 하리라는 원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부처님처럼 지극한 원력을 가져야 하겠습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도 부처님같이 절실한 원력으로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또한, “우리는 그 동안 너무 많이 미워하고 증오해왔습니다. 남과 북이 그래왔고, 동과 서가 또한 그래 왔습니다. 이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나눔과 상생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더 이상의 갈등과 반목이 없는 화합의 삶을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라며 나눔과 사생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온 인류에게 기쁨의 날이자 희망의 날인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 이렇듯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진정한 해탈의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자고 하였습니다. 봉 축 사 오늘은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부처님께서는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무우수 꽃향기는 부처님의 탄생을 축복했고 갠지스강의 빛나는 햇살은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원력을 찬탄했습니다. 복덕과 지혜를 이미 구족하신 부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 곁에 오신 것입니다. 부처님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그것은 부처님께서 원력을 가지고 사바세계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스스로 오신 것은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에 대한 가없는 연민 때문이었습니다. 2천만 불자 여러분! 부처님은 탄생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삼계는 모두 고통이니 내가 마땅히 안락케 하리라.” 부처님께서는 이 말씀을 일생을 두고 실천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생은 단 한시도 당신의 원력을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목숨을 건 구법행각이나 깨달음 이후의 전법 역시 구세대비의 원력의 실천이었습니다. 부처님의 삶을 들여다보면 자비와 사랑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 헌신과 자기 부정 없이 자비와 사랑의 실천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원력을 지닌 삶은 아름답습니다. 부처님 대비대원의 현신은 삼계의 중생들을 모두 안락케 하리라는 원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부처님처럼 지극한 원력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우리들의 삶은 부처님의 가르침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부처의 성품을 지니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생명의 존재인가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소중한 존재의 참 모습을 보지 못하고 너무도 쉽게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너무도 빈번히 인간이 인간을 해하고, 아무런 자책도 없이 자연을 파괴합니다. 생명이 경시되고 생명의 존귀함에 눈뜨지 못한 삶은 불행을 의미할 뿐입니다. 지구촌의 불자 여러분! 오늘도 이라크에서는 전쟁의 고통 속에 대량의 인명 살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은 단지 이역만리 이라크만의 고통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통입니다. 우리 불자에게는 너와 내가 없습니다. 너와 나의 것이 또한 없습니다. 서로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여 동체대비의 하나 된 세계를 열어가야만 합니다. 이제 우리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세계의 평화와 우리들 삶의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길은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걸어감으로써 큰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찾아 나설 때 지구촌 평화의 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2천만 불자와 국민 여러분!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크게 열린 마음의 등을 켭시다. 그 연등이 우리들의 무명을 지우고 지혜를 밝히는 등불이기를 발원합시다. 우리는 그 동안 너무 많이 미워하고 증오해왔습니다. 남과 북이 그래왔고, 동과 서가 또한 그래 왔습니다. 이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나눔과 상생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더 이상의 갈등과 반목이 없는 화합의 삶을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연환경의 피폐를 가져온 인간 중심의 행태에 대해서도 철저히 반성해야 합니다.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세계관은 자연의 파괴를 가져왔음은 물론 인간 정신마저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생명 경시풍조는 피폐된 인간정신의 단면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한 미래는 모든 생명이 존중되는 생명평화에 눈뜰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온 국민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민족의 구성원인 북한주민들은 룡천역 폭발사고로 인해 우리와 국제사회를 향해 훨씬 많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반 문제를 해결해나갈 시점에서 근래 우리 정치권에서 화합과 상생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생과 화합도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우리 사회 전반에서 추진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흐름 속에서 자의든 타의든 그 대상이 되어버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사회적 아량이 필요합니다. 그런 넉넉한 마음의 자세야말로 바로 동체대비의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이요, 서로 상생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될 것입니다. 온 인류에게 기쁨의 날이자 희망의 날인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 이렇듯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진정한 해탈의 기쁨을 맛보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 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2004-05-19 2,431
346
봉축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
봉축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와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선사)은 불기2548(200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기254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을 공동 채택하고, 5월 26일 남쪽 서울의 조계사와 북쪽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모든 사찰에서 봉독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조국통일기원 남북(북남)불교도 동시법회 공 동 발 원 문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뜻 깊은 이 날, 남과 북(북과 남) 해외의 모든 사찰에서 동시에 법회를 열고 하루라도 빨리 조국통일이 성취되도록 사부대중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거룩하신 부처님 전에 간절히 발원합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민족의 대결과 분열을 조장하는 여러 요인들과 난관과 위기가 있었으나,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 나라의 자주통일을 이루는 실천행에 불퇴전의 신심과 원력으로 정진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 불교도들은 분단 반세기 이래 최초로 남북단청문화 교류와 개금불사를 성과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영통사 복원 불사에 남북불교도가 힘을 합치고, 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복원불사를 추진함으로써 통일정토를 가꾸어 가는 민족해탈사업에 불교도의 역할과 정진이 이토록 크게 돋보였던 한 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우리 불교도들은 부처님의 자비구세의 가르침과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대로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실천행에 나서겠습니다. 민족의 통일은 오로지 우리 민족 스스로의 지혜와 힘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남과 북의 불교도들은 부처님의 화합의 정신을 받들어 우리 민족의 결집된 역량과 공조로 통일을 이루어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지금 북녘땅은 룡천역 사고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남북 모든 민족 대중의 일치된 동포애로 아픈 상처가 치유되어 가고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 복구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룡천지역이 정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민족 대중의 협력과 합심, 동체대비의 실천행이 더욱 요구됩니다. 부처님의 거룩하신 가피력으로 룡천지역 피해 대중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하시고 그들이 하루 빨리 고통과 시련을 털고 일어나도록 남북 모든 대중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게 해 주십시오. 부처님의 지극하신 위신력으로 저희들에게 자비의 눈을 열게 하시어, 우리 동포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만중생과 함께 하시는 자비하신 부처님! 우리 불교도들과 7천만 겨레는 아직도 분단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발고여락의 이념이 실현된 통일세상, 다시는 고통과 재난, 분단과 전쟁이 없는 불국정토를 내 나라, 내 조국 땅에서 일으켜 세우려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이 하루 빨리 성취되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실현하여 불국정토를 이룩하는데 우리 불교도들이 앞장서도록 용기를 주십시오. 거룩하신 부처님께서 우리들의 서원을 깊이 헤아려 무량한 가피력을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 2548(2004)년 5월 26일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조국통일기원 남북(북남)불교도 동시법회 참가 사부대중
2004-05-18 1,854
345
제1회 불교자원봉사 박람회 열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란 케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5월 15일(토) 불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우정총국 공원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마당에서 '제1회 불교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오전 10시, 시작된 불교자원봉사박람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사회부장 미산스님, 사서실장 현담스님, 파라미타 회장 원택스님과 백창기 중앙신도회장, 박 진 종로구 국회의원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각 복지시설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테 테이프 커딩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박람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치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과 남을 돕는 일이며, 이는 불가에서 말하는 무주상보시에 해당합니다. 불교신자라면 누구나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지침으로 받아들여야 할 일종의 수행덕목이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지금 종단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운동을 통해 이러한 자원봉사활동과 기금마련을 통한 결연후원사업을 전개하는 이유 또한 부처님 자비의 가르침을 생활속에서 실천하여 나와 이웃과 자연이 함께 성불하는 길로 나아가자는데 있는 것이다"라며 불교자원봉사박람회 개최의 의의를 밝혔습니다. 박 진 종로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계종에서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은 개막식 행사가 끝난 후 휠체어를 타고 직접 장애체험을 하였습니다. 금번 개최된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과 자원봉사가 필요한 복지시설을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박람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사진전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조계종 자원봉사단의 발마사지, 불교자원봉사연합회의 수지침과 파스요법, 천수천안 자원봉사단의 이, 미용,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의 요가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한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마당에서는 장애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마련되어 휠체어로 계단 내려가기,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지체장애 체험을 통해 정상인에게는 불편함을 주지 않는 생활주변의 여러가지 여건들이 장애우들에게는 치명적이고 커다란 장애요소가 될 수 있음을 직접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2004-05-15 1,620
344
‘불자대상’, 부처님오신날(5월 26일)에 시상
‘불자대상’, 5월 26일 부처님오신날에 시상 1. 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2548년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 두각을 나타냄으로써,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함은 물론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여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사회로 회향하고 더 큰 기쁨으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2. 본 종단에서 시행하게 되는 “불자대상”은 문화, 예술, 학술, 교육, 복지, 환경, 통일, 국제, 스포츠, 사회봉사분야 등에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불법의 홍포에 기여한 바가 큰 불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총 6개 분야에 관한 심의를 거쳐 시상할 예정입니다. 3. “불자대상”의 추천권자는 총무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구본사 주지스님, 종단등록 신행 및 신도단체장이며 전형은 추천권자의 표창대상자 추천 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직권 심의에 의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4. “불자대상”은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불자대상” 표창신청서와 공적조서(개인 혹은 단체)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은 부처님 오신날인 5월 26일 봉축 법요식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불자대상’ 시행 안내문 종단에서는 불기 2548(2004)년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부처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자랑스런 불자들을 격려하고자 “불자대상” 수여식을 거행키로 하였습다. □ 시상일 - 시상내용 : ‘불자대상’ 수여 - 일 시 : 2548(2004)년 5월26일(화) 10:00 봉축법요식 中 - 장 소 : 조계사 □ 선정기준 문화, 예술, 학술, 교육, 복지, 환경, 통일, 국제, 스포츠, 사회봉사 분야 등에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불법 홍포에 기여한 바가 큰 불자 또는 단체 □ 추천절차 및 심의방법 - 추천절차 : 추천권자의 표창대상자 추천 또는 공적심사위원회 직권 추천 - 추천권자 : 총무원장 / 교육원장 / 포교원장 /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구본사 주지스님 / 종단등록 신행 및 신도단체장 - 심의방법 :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 제출서류 - ‘불자대상’ 표창신청서 : 해당 기관장 공문서 - 공적조서(개인 혹은 단체) : 현행 공적조서 양식 사용 □ 접수 및 문의 - 접수기간 : 불기 2548(2004)년 5월 19일 오후 5시까지 접수 - 접 수 처 : 총무원 총무부 (우편/팩스)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45번지 ☏ 02-2011-1701 / fax 02-720-3302 대한불교조계종
2004-05-14 1,545
343
선학원 전 이사장 정일스님, 성역화불사 기금 1억 전달
5월 13일 오전 10시, 재단법인 선학원의 전 이사장 정일스님께서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 기금으로 총무원장 법장스님께 1억원을 전달하였습니다. 1968년 용주사 재산관리인과 1992년 법주사 주지 등을 엮임하신 정일스님은 현중을 스님을 통해 1억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정일스님을 대신하여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한 현중스님은 "정일스님께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단의 안정과 화합, 단결하는데 일조를 해야한다며,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기금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를 위해 관심만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드린다"며, "정일스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004-05-13 1,525
342
부처님 오신날 종정예하 봉축법어 발표
불기2548(2004)년 부처님 오신날 종정예하 봉축법어 발표 대한불교 조계종 법전(法傳) 종정(宗正) 예하(猊下)께서는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7천만 겨레와 온 인류에게 부처님 오신날 법어(法語)를 발표하셨습니다. 모든 생명生命의 근원根源은 깊고 고요하며 평화平和스런 법신法身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통자재圓通自在한 불멸의 법신法身을 깨닫고 이룬자는 어리석음 속에서 무생無生의 지혜智慧를 빚어내고 탐욕貪慾을 통해 이타적利他的 덕성德性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오고 감이 없는 기용機用을 갖춘이가 법계法界에 태어나신 날입니다. 만물萬物 속에 또렷이 이루어 있어 이천오백사십팔년二千五百四十八年이 지나도 고금이 없습니다. 생멸生滅 속에서 출신활로出身活路를 열어 나고 죽음에서 벗어나게 하였고 중생衆生의 치애痴愛가 해탈解脫의 진원眞源이요 탐진치貪瞋痴가 보리菩提의 대용大用임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안으로 부쟁不諍의 덕德을 쌓아 모든 대립對立을 원융圓融케 했으며 밖으로 구세救世 자비慈悲를 넓혀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을 평등平等케 했습니다. 다스리지 않아도 중생衆生은 평화平和와 자유自由를 누리고 구求함이 없어도 성취成就를 얻어 원극圓極으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중생衆生을 요익饒益케 하고 구제하는 것은 부처님 서원誓願이요 다툼을 통합統合하여 일미一味를 이루게 하는 것은 다스리는 자者의 본원本願입니다. 눈 앞에 법신法身의 묘용妙用이 나타나 있고 지나가는 바람이 진리眞理의 문門을 열고 있습니다. 새들은 일초일목一草一木의 진여眞如를 노래하고 꾀꼬리는 만물萬物이 지닌 반야般若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날이요 모든 생명이 진리眞理의 법왕法王으로 태어나는 날입니다. 佛紀 二千五百四十八年 사월 초파일 大韓佛敎 曹溪宗 宗正 道林 法傳
2004-05-12 1,681
341
부처님 오신날 평화와 나눔의 등 시청앞 점등식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지난 11일 저녁 7시, 시청앞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평화와 나눔의 등' 점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조계종 총무국장 수암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평화와 나눔의 등' 점등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과 조계사 합창단의 찬불가 '꽃바람부는 사월초파일', 참석한 귀빈이 함께한 점등식,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의 축원과 기원돌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시청앞 '평화와 나눔의 등' 점등식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하여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지하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 최효암 진각종 통리원장,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비롯하여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 조계종 총무부장 성관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04-05-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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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교역직 인사
보 도 자 료 대한불교조계종 교역직 종무원 인사 단행 대한불교조계종. 2004. 05. 10.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5월 10일 오전 총무원 총무국장, 기획국장, 감사국장, 조사국장, 사회국장 등 총무원 국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총무국장 : 수암스님 (신규) ○기획국장 : 정행스님 (신규) ○감사국장 : 본해스님 (전보, 전 사서국장) ○사회국장 : 환적스님 (전보, 전 감사국장) ○조사국장 : 혜일스님 (신규) ○사서국장 : 효웅스님 (전보, 전 사회국장) ○상임감찰 : 정안스님 (신규) ○상임감찰 : 정업스님 (신규) ○상임감찰 : 신해스님 (신규) ○호법과장 : 각우스님 (신규) ○조사과장 : 서호스님 (신규) 별첨 : 이력 및 사진 이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사항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2011-1733, Fax 733-8285)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법명 : 수암 - 성명 : 손종목 - 승적번호 : 0786-230 - 수계 : 1986년 원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89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1996년 4월 ~ 현재 충남 홍성 용봉사 주지 - 은사 : 설정스님 - 본사 : 수덕사 - 법명 : 정행 - 성명 : 이철호 - 승적번호 : 2184-205 - 수계 : 1984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87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2001년 5월 운주사 주지 - 은사 : 현문 - 본사 : 송광사 - 법명 : 본해 - 성명 : 김경진 - 승적번호 : 1286-133 - 수계 : 1986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89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은사 : 종성 - 본사 : 해인사 - 경력 : 1999년 4월 ~현재 심원사 주지 - 법명 : 환적 - 성명 : 유봉환 - 승적번호 : 0288-40 - 수계 : 1988년 도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91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2000년 2월 ~2004년 2월 성혈사 주지 - 은사 : 봉철 - 본사 : 용주사 - 법명 : 효웅 - 성명 : 곽철수 - 승적번호 : 1182-178 - 수계 : 1982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86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1995년 4월 ~ 1998년 9월 천곡사 주지 - 은사 : 성타 - 본사 : 불국사 - 법명 : 혜일 - 성명 : 이승우 - 승적번호 : 1286-138 - 수계 : 1986년 9월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90년 9월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1996년 4월 ~ 현재 백련사 주지 - 은사 : 도견 - 본사 : 해인사 - 법명 : 정안 - 성명 : 문복만 - 승적번호 : 0180-1388 - 수계 : 1980년 고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80년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1992년 4월 ~ 1994년 8월 학도암 주지 1999년 8월 ~ 2003년 9월 수도사 주지 - 은사 : 도각 - 본사 : 직할교구 - 법명 : 정업 - 성명 : 윤여규 - 승적번호 : 0886-56 - 수계 : 1986년 9월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89년 9월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1996년 4월 ~ 2000년 4월 대응사 주지 2003년 1월 ~ 현재 와룡정사 주지 - 은사 : 혜창 - 본사 : 직지사 - 법명 : 신해 - 성명 : 박남수 - 승적번호 : 1987-125 - 수계 : 1987년 3월 종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92년 10월 석주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은사 : 명완 - 본사 : 화엄사 - 법명 : 각우 - 성명 : 한 철 - 승적번호 : 1793-110 - 수계 : 1993년 3월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99년 10월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경력 : 2003년 12월 ~ 현재 옥련암 주지 - 은사 : 혜광 - 본사 : 법주사 - 법명 : 서호 - 성명 : 김 인 - 승적번호 : 1592-113 - 수계 : 1992년 9월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 1996년 10월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은사 : 혜오 - 본사 :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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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스리랑카에 <대한불교조계종마을> 준공식 봉행
스리랑카에 준공식 봉행 대한불교조계종은 2004년 4월 29일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약 2시간 30여분 거리에 있는 라투나푸라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마을” 준공식을 봉행하였습니다. 섭씨 35도를 넘는 불볕더위 속에 스리랑카 현지주민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하여 종회의장 지하스님, 봉선사 밀운스님, 백양사 암도스님, 불국사 주지 종상스님과 동화사, 백양사, 대흥사, 화엄사 주지 스님 등 대한불교조계종 방문단을 포함,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마을” 준공식을 봉행하였습니다. 사회부장 미산스님의 사회로 시작된 준공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스리랑카 예불, 축원, 경과보고, 환영사, 인사말씀,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불국사 주지 종상스님은 축원을 통해 “지난해 수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이 어려움을 이기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시며, 다시는 재난이 없고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져 행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스리랑카 주민들을 위해 축원을 하였습니다. 스리랑카 찬드리카 쿠마라퉁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존세네기 나트나 장관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바탕으로 수해를 입어 고통 받는 스리랑카 주민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대한불교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하여 대한불교조계종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의 대한불교조계종과 스리랑카 불교교류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치사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마을이 7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한불교조계종 마을 건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애쓴 스리랑카 민주사회공화국 관계자와 주민 모두에게 대한민국의 불자들을 대표하여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마을은 앞으로 멀리 한국에 있는 불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마을이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진 주민 여러분께 부처님이 내려주신 자비의 선물이다”며 “부처님의 가피로 모든 재난이 물러가고 희망과 행복만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스리랑카 불교의 대표종단인 아스기리야 종단의 부종정의 축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종회의장 지하스님의 축사, 스리랑카 주재 한국대사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텔레비전과 시계, 공책과 연필 등 한국에서 준비해 온 기념품이 현지 주민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스리랑카 법무부장관, 아스기라야 종단 부종정 등과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마을” 준공을 알리는 “대한불교조계종 마을” 기념비 제막식을 봉행하였습니다. 제막식 봉행 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마을회관과 병원, 어린이집과 가정집 등을 방문, 스리랑카 현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마을”은 지난 2003년 수해로 인한 산사태로 86가구 400여명이 거주하던 마을 전체가 폐허되었으며, 56명의 인명피해가 된 라투나푸마 지역의 Disa State 라는 마을을 선정하여, 스리랑카 정부의 부지매입과 대한불교조계종의 약 2억 6천여만원에 달하는 지원을 통해 가옥 118채와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5채 등 총 123채에 달하는 마을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스리랑카 방문단은 준공식이 끝나고, 30일 오후 스리랑카 찬트리카 쿠마라퉁 대통령 예방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찬트리카 쿠마라퉁 스리랑카 대통령은 "방문해준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한국 불교대표자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하염, 이번 방문을 수해로 고통받았을 때 한국의 불교도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조계종마을"을 건립해 준공식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리랑카와 한국간 더욱 깊은 우호관계 형성과 증진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공사가 분주한데도 수재민을 돕기 위해 방문단을 환대해 주시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은 수재민을 돕는 것과 더불어 양국의 불교우호 교류를 돈독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불교TV뉴스(2004/05/04) SBS 모닝와이드(200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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