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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예하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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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2022)년 하안거 결제법어
<불기 2566년 하안거 결제법어> 昆盧頂上(비로정상)을 걸어가라. 中峰性坡(大韓佛敎曹溪宗 宗正)중봉성파(대한불교조계종 종정) 有相有求俱是妄<유상유구구시망>이요無形無見墮偏枯<무형무견타편고>로다.堂堂密密何曾間<당당밀밀하증간>이리오一道寒光爍太虛<일도한광삭태허>로다. 상이 있고 구함이 있으면 모두가 망령된 것이요무형과 무견은 치우친 소견에 떨어짐이로다.당당하고 밀밀하니 어찌 간격이 있으리오.한줄기 찬 빛이 큰 허공에 빛나도다. 하안거를 결제하는 제방의 대중이여!유(有)에 집착하고 무(無)에 집착하는 모두가 사견을 이루는 것이니, 유무에 떨어지지 않아야만 한 맛으로 모두가 항상 나타날 것이다. 옳은 법과 그른 법이 있으니 하나는 상(常)이요, 하나는 단(斷)이다.단과 상이 비록 다르나 병이 되는 것은 모두 같다.주먹을 펴면 손바닥이 되니, 뜬구름이 흩어지면 하늘은 모두 푸르다. 제방의 수행자들이 산문 출입을 삼가며 하안거를 결제함은 고불(古佛)께서 권장하신 법도이다. 대중이 모여 결계하고 화합해서 정진하는 일은 불종(佛種)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일이며, 청정승가가 길이 유지되는 일이다. 그러므로 제천이 환희하고 호법신장이 찬탄하며, 신심 있는 단월이 정성을 다하는 것이니, 이 인연을 통해 큰일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화두타파의 일념으로 힘써 정진할 때 모든 결박이 분명하게 풀어지는 징험이 있게 될 것이다.천 길 벼랑에서 나뭇가지를 잡고 있다면 이는 기특한 이가 아니니, 벼랑에서 손을 놓아야 비로소 장부라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시비와 증애를 내려놓고 오직 화두타파를 위해 정성을 다할 때 홀연히 본래 구족한 지혜덕상이 드러날 것이다. 그대 엉킨 실타래를 풀고자 하는가?무념지(無念智)의 한칼로 문득 잘라냄이 쉬운 방법이로다. 終日忙忙(종일망망)에 那事無妨(나사무방)이라不求解脫(불구해탈)하고 不樂天堂(불악천당)이로다.但能一念歸無念(단능일념귀무념)하면高步毘盧頂上行(고보비로정상행)하리라. 종일토록 바쁘고 바쁘나 어느 일에도 방해되지 않도다.해탈을 구하지 않고 천당을 즐기지 않도다.다만 한 생각 무념으로 돌아가면높이 비로정상을 걸어가리라. 
2022-05-12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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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2022) 부처님오신날 종정예하 법어
법 어  真理(진리)의 새벽을 열어서 現前面目(현전면목)을 보이니日月(일월)은 하늘의 功徳(공덕)을 빛내고산과 들은 초록등을 밝혀 法界(법계)를 장엄합니다. 곳곳에서 玄妙(현묘)한 기틀을 갖춘이가 神霊(신령)스러운 빛을 놓으니이르는 곳마다 굴레에서 벗어나는 度脱(도탈)의 門(문)이 열리고비로소 보고 듣는 기틀을 얻습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十方法界(시방법계) 門(문)을 다 열어놓고 찾아보아도부처님 계시는 곳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在在処処(재재처처) 即為有佛(즉위유불)인데 어디에 계시는지있는 곳을 알 수 없습니다. 生滅(생멸)이 없고 去来(거래)가 없이 法界(법계)에 충만하여꽃피고 새가 울고 물이 흐르는 곳에 드러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隠現自在(은현자재)하여 중생의 고통이 있을 때는사랑과 자비로 그 모습을 나투고 寂静三昧(적정삼매)에 들 때는 자취를 감춥니다. 부처님은 救世(구세)의 徳(덕)과 無縁大悲(무연대비)를 갖추고 있어중생의 고통이 있을 때는 救世大悲(구세대비)로 항상 우리 곁에 계십니다. 大悲(대비)는 베풀수록 救済(구제)의 徳化(덕화)는 더욱 넓어지고나눌수록 중생을 饒益(요익)케하는 利他的(이타적) 徳行(덕행)은 깊어집니다. 비록 중생이 無明(무명)을 지니고 있지만 無明(무명)은 道(도)를 이루는 바탕이요,煩悩(번뇌)는 살아있는 부처를 이루는 살림살이입니다.  貧女(빈녀)는 本分鉗鎚(본분겸추)로 막혀있던 関門(관문)을 열어중생의 가슴에 天地(천지)를 밝히는 悲願(비원)의 灯(정)을 밝히 듯 仏子(불자) 여러분도 三毒(삼독) 속에 갇혀 자기를 잃지 말고본래부터 지닌 如来(여래)의 徳性(덕성)으로 세상을 밝혀야 합니다.  불기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2022-05-03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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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2022)년 종정추대법회 법어
宗正 法語  원각(圓覺)의 가람(伽藍)은 응연(凝然)하고 공적(空寂)하지만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보배가 있습니다.찾으려고 하면 멀어지고 구하면 등지게 되며얻을 수 있지만 비우면 드러납니다.두두물물(頭頭物物)에 두루 통하는 묘용(妙用)이 있으나업력(業力)에 따라 그 모습은 달라집니다. 이것이 무엇인가?온 우주(宇宙)에 두루 해 있는 이것은모든 사람이 차별(差別)없이 지니고 있습니다.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으나풀어 놓으면 그 작용(作用)은 끝이 없고내 안에서 역력하게 움직이지만찾아보면 흔적이 없습니다.텅 비어 없는 듯 하지만 이곳에서 만법(萬法)이 이루어지고모든 부처가 이곳에서 비롯되었으며 중생(衆)生 속에 들어가 주인(主人)이 되었습니다.이것은 이루어진 것도 무너진 것도 아니나범성(凡聖)에 차별(差別)없이 두루 통합니다. 무슨 물건인가?중생(衆生)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나여러분의 면전(面前)에 빛을 놓고 있습니다.이것은 모든 생명(生命)이 지니고 있어낱낱이 부처요. 만나는 사람이 미완(未完)의 여래(如來)입니다.수자시불(誰者是佛)인가. 즉여시(卽汝是)니라. 이른 아침 새들이 고불미생전(古佛未生前) 노래를 하고석장생(石長生)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춥니다.심외무법(心外無法)이요, 만목청산(滿目靑山)이니라. 佛紀 2566년 3월 30일大韓佛敎曹溪宗宗正 性坡
2022-05-03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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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4(2010)년도 신년법어
  2010년도 신년법어 입니다. 경인년 한해에도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_()_
2012-03-16 2,659
30
불기2553(2009)년 동안거 입제법어 입니다
2553(2009)년 12월 1일 동안거 입제 법어 입니다
2012-03-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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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3(2009)년 제33대 총무원장 취임 축하법어입니다
2553(2009)년 11월 5일 봉행된 제33대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 취임 축하법어입니다
2012-03-16 2,265
28
불기2553(2009)년 하안거 해제법어
  불기 2553년도 하안거 해제법문 입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_()_  
2012-03-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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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3(09)년도 종조 도의조사 다례재 법어입니다
    2009년 5월 25일 조계종조 도의조사 다례재 법어입니다
2012-03-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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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3(2009)년 하안거 결제법어
  2009년 5월 9일 하안거 입제법어 입니다.
2012-03-16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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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3(2009)년 봉축법어
  불기 2553년도 봉축법어입니다
2012-03-16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