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백만원력결집불사

주요소식

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
2022-05-31 조회 274

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



불기2566(2022)년 5월 31일(화)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를 봉행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는 삼귀의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의 행장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순서로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추모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사회와 인류가 처한 어려움은 도의국사의 정혜불이(定慧不二), 도불용수(道不用修)의 선풍에 따라


편견없는 동체대비행을 통해 헤쳐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추모사에 이어 


원로회의 의장 대원스님의 종정예하 법어 대독과 조사영반이 진행되었습니다.





헌화를 끝으로 다례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종정예하 법어 전문입니다.


법 어

 

하늘과 땅 宇宙(우주)사이에 神靈(신령)스러운 한 物件(물건)이 있습니다밝고 신령스러우며 텅 비어 볼 수 없지만 神祕(신비)스러운 妙用(묘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늘은 이것 하나를 얻어 淸明(청명)하고 땅은 이것 하나를 얻어 萬物(만물)을 길러냅니다.

 

如來(여래)는 이것 하나를 통해 無生(무생)의 面目(면목)을 깨달아 靈鷲(영취)의 宗旨(종지)를 얻었고 歷代(역대祖師(조사)는 이것 하나에 담긴 道理(도리)를 透得(투득)하여 一大事因緣(일대사인연)을 해결하여 生死(생사)로부터 자유스러워졌습니다.

 

宗祖(종조)이신 道義國師(도의국사)는 이것 하나를 話頭(화두)로 삼아 參究(참구)하여 無生(무생)의 智慧(지혜)를 얻어

西堂地藏(서당지장)으로 부터 認可(인가)를 받고

少林(소림)의 密旨(밀지)와 如來(여래)의 心印(심인)을 이 땅에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傳燈(전등)의 幢竿支柱(당간지주)를 세워

東土(동토)의 眞風(진풍)을 다시 떨치고

西天(서천)의 佛日(불일)이 이 땅에 돌아오게 하여

곳곳에서 道業(도업)이 繁昌(번창)하고 法界(법계)가 윤택하도록 하였습니다.

 

道義國師(도의국사)의 傳燈(전등)으로 인해 곳곳에서

六祖(육조)와 臨齋(임재)의 玄旨(현지)를 參究(참구)하는

禪門(선문)이 열리고 禪林(선림)이 무성하여 叢林(총림)을 이루고 見性(견성)의 길이 열려 佛祖(불조玄旨(현지)를 깨달은 눈밝은 善知識(선지식)이 수없이 배출되어 祖燈(조등)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이 모두 國師(국사)가 傳燈(전등)을 통해 우리에게 배푼

法益(법익)이며 功德(공덕)입니다.

 

그러나 如來(여래)가 迦葉尊者(가섭존자)에게 전한 涅槃妙心(열반묘심)은 모든 사람들이 본래부터 갖추어 있었고

達磨大師(달마대사)가 中國(중국)에 오기 전부터 直指人心(직지인심)은 天下(천하)의 두루 해 있었으며 사람들 마음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分上(분상)에 正法眼藏(정법안장)과 涅槃妙心(열반묘심)이 作用(작용)하고 있는데 國師(국사)는 무엇을 전하고 여러분은 무엇을 받았는가.

直下承當(직하승당)하라.

 

불기2566년 5월 31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