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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
2021-06-11 조회 513


불기2565(2021)년 6월 11일(금)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다례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의 행장소개,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추모사,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의 종정예하 법어 대독, 종사영반,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 추모사를 통해  종조의 뜻에 따라 선과 교를 아우르는 통섭과 함께 이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세계불교사의 주역으로 우뚝 자리했고 종조의 후학들은 선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그 뜻을 만방에 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종정예하 법어 전문입니다.




無相으로 를 삼음에,에서 을 여의었고,

無念으로 을 삼음에,생각에서 생각이 없어졌으며,

無住로 을 삼음에,一切를 놓아서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났도다.


海東(해동)의 初祖(초조)이신 道義國師(도의국사)시여!

國師(국사)께서는 童眞(동진)으로 出家(출가)하여 華嚴(화엄)의 바다에서

노닐다가 行布法門(항포법문)에 未洽(미흡)하여 홀연히 마음 길을 찾아

나서 求法入唐(구법입당)하니 曹溪(조계)의 庭園(정원)이었습니다.


祖師禪(조사선)은 六祖(육조)로 始原(시원)하는 曹溪(조계)의 本源(본원)이요,三界(삼계)에 獨步(독보)하는 格外(격외)의 本心(본심)이라.

國師(국사)께서 五敎(오교)를 超越(초월)하여 最上昇(최상승)인 曹溪(조계)의 心印法(심인법)을 서당조사로 부터 咐囑(부촉)받으시니 佛祖(불조)

明珠(명주)를 취함이로다.


宗祖(종조)의 法香(법향)이 時節因緣(시절인연)을 쫓으시니,晦迹韜名(회적도명)하다가 無爲任運(무위임운)으로 진리의 本體(본체)를 드러냄이라.이로 좇아 曹溪宗旨(조계종지)가 東西(동서)와 古今(고금)을 넘어서 海東(해동)의 今日(금일)에 이르럼이라.


宗祖(종조)께서 念願(염원)하신 禪風振作(선풍진작)과 和合圓融(화합원융)의 願力(원력)으로 四海五湖(사해오호)의 만중생들이 갈등과 대립,분열과 투쟁이 사라져서 東西(동서)도 없고 南北(남북)도 없으며,生死(생사)도 없고 涅槃(열반)도 없는 眞理(진리)의 ()을 永得(영득)하게 하여지이다.

 

이제 嫡孫(적손)眞際(진제)가 祖殿(조전)에 헌향하고 ()의 供養(공양)을 올립니다.

道義祖師(도의조사)시여!歆饗(흠향)하소서.


來年更有新條在(내년갱유신조재)하야

惱亂春風卒未休(뇌란춘풍졸미휴)로다

내년에 다시 새가지가 있어 봄바람에 어지러이 쉬지 못함이로다.

 

佛紀 2565年 6月 11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眞際 法遠 獻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