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동지 팥죽으로 희망 나눠요 종단협, 시민과 함께 하는 첫 팥죽 나눔 축제 열어

 

홍다영 기자│사진 김형주 기자       승인 2016.12.21 14:50

동지를 맞아 서울 인사동 입구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시민들이게 팥죽과 복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는 동짓날인 21일 서울 인사동 입구에서 ‘세시풍속,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나눔’을 주제로 종단협 소속 26개 회원종단과 소속사찰 112곳이 합심해 협의회 차원에선 처음으로 동지 팥죽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라져가는 동지 전통을 계승하고 불교와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축제로 진행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주경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스님 등은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팥죽과 선물을 나누며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것을 기원했다.    

이날 종단협은 인사동 뿐만 아니라 탑골공원,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노량진역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 직장인과 시민, 관광객들에게 따끈한 팥죽을 선물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 종단협 스님들이 팥죽에 새알을 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