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8-21 14:20
사회복지시설 직원채용시 기독교 집단의 횡포
아이리스
1,513 08-08-21 14:20  

현직 공무원입니다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이전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뼈져리게 느꼈지만, 취업시 교인증명서, 목사추천서, 신앙간증서 등의 서류를 너무나 버젓이 요구하는 것에 순진하고 어리석은 마음에 취업을 망설이거나 개종을 해야 하나 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진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신념과 양심을 버리는 행위를 할 수는 없었기에 고생을 한것같기도 합니다. 또다시 울분이 느껴져 흥분을 하게 되지만... 요즘은 불철주야로 최근(2-3년 전부터)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에서 기독교인 환영이라든가 우대 기타 위에 열거한 서류를 가져오란 공고가 나오면 바로 전화합니다. (공무원이란 신분은 밝히지 않고) 그들의 정당성을 알고 싶어서..명백한 차별이고 불법행위(국가의 예산과 후원금)등으로 운영된 공공단체에서 단지 선교사가 설립하고 시설장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막대한 예산을 휘두르면서 인권을 유린하는 것에 분개하여... 대표적으로 월드비전을 국가인권위에 고발하였으나 담당자의 어설픈 처리와 저의 결혼과 맞물려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시는 직원채용시 기독교인만을 뽑는다는 조건을 달지 않겠다는 문건을 받고 고소는 취하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자선단체를 망각한 선교집단의 대표격입니다. 적십자, 구세군 등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일선 복지관은 바로 시청이나 구청에 전화하면 공무원이 해결을 해주곤 했지요

구지 종단의 힘을 받지 않아도 제가 혼자 전화하며 싸우는 것은 자신있지만..

많은 어리고 순진한 사회복지사기관 종사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공무원, 경찰, 군대 등 기독교인들의 설레발에 상처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안스러워집니다

부당하다고 느낄때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관할노동부, 보건복지부, 시군구청 등에 신고하라고 하고 싶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껜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하루빨리 종교차별금지법이 입법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