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2-17 22:02
절과 스님에게 이러는 이유가. . .
우미선
924 03-02-17 22:02  

절과 스님을 욕되게 하지 마십시오.

저는 강릉포교당 신도로서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고 스님과 함께 병원에도 방문하였고 보호자와 스님과의 사이에 오고간 대화도 모두 들었습니다. 불교대학 졸업식날 수계식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위분(아이아빠 30세)이 대형견을 데리고 온것,개가 짖어대서 행사에 방해된것도 보고 들었습니다. 귀하의 글을 보니 피해라고 주장하는 사실과 본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그저 전해들은 내용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저는 여러 신도들과 함께 목격한 사람으로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첫째,귀하의 글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거짓이 많군요. 내용중에 중요부분을 지적하면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의 확인을 위해 전화를 했더니 와서 확인하라했다.”이부분만 보면 안되지요.당시 절에서 사고가 나고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 알수가 없어서 고려병원,연세병원을 비롯하여 시내 큰 병원을 다찾아서 겨우 강릉병원으로 몇몇 신도들이 찾아 갔다왔습니다.그와중에 종무소에 2,3분간격으로 전화를해서 성실한 답변(광견병 예방을 했다라는 말)을 믿지 않고 의심하여 주지스님과 직접 통화를 요구해“법당에서 현재 법문중이라 법회를 마치고 내려오면 그때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려도 도저히 해결할수 없어 그러면 직접 오셔서 확인하라 했다고 합니다.(종무소 직원과함께 있던 신도의 증언)

“친정 부모님의 말 운운”

불교대학 졸업식 날 애 아빠가 큰 개를 몰고와서 소란이 있자 행사에 방해가 되니 나중에 찾아오라고 했습니다.(신도분) 곧 다시 찾아오더군요.

법당의 행사를 마치고 스님께서 내려오시자마자 가사장삼도 벗기전에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여러 얘기중에 광견병예방법이 어떠하고 등등 법적인 얘기를 하더군요.

스님께서는 병원에 찾아가서도 말한바와 같이 결과론적으로 애가 다쳤는데 부로모서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느냐며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고 치료비를 나중에 청구하라 하였지만 막무가내로 스님을 죄인 심문하듯 대하였습니다. 그러자 스님께서는 “법적으로 하겠다면 어쩔수가 없지요 마음대로 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친정부모님의 말 운운은 그 이후의 이야기인 듯하고 상당이 내용이 바뀌었네요.

둘째,상황이 대단히 중대하게 부풀려졌군요.

귀하의 글내용으로 미루어보면 절과 스님, 신도들이 매우 부도덕한 사람들처럼 오해하기 쉽게 되어져있습니다. 병원응급실에서 애엄마와 스님과 담당의사의 대화를 들어보니깐 의사가 말하기를“특별히 치료할 것이 없고 상처부위만 간단히 소독”하고 집으로 돌아가 열흘동안 아이와 개의 상태를 살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스님께서 “그래도 아이가 다쳤는데 뭔가 치료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자 의사는 반복해서 간단히 소독하고 집에 돌아가 아이와 개의 상태를 열흘동안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잠시후 아이 곁으로 온 스님께서 어째서 의사가 아이가 다쳤는데 치료는 해주지 않고 간단히 소독하고 돌아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자 아이의 외할아버지되는 사람이 의사에게 직접 들은 얘길하기를 “집으로 돌아가 빨래비누로 씻어주고 그래도 치료를 하고 싶으면 후신딘 같은 연고로 살짝 발라주라고 했습니다.”라고 얘길하더군요.스님께서는 연락처를 주면서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주시고 혹 일이 있거나 출타중엔 전화 연락이 안될 수도 있으니 사무실에 전화하시라는 말씀을 하신후 병실을 나왔습니다. 스님과 저를 비롯한 신도들은 위층에 입원해 있는 신도(불교대학재학생)를 문병하고 다시 내려와 연락처라도 받기 위해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지만 아이와 보호자들은 집으로 가고 없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스님께서는 우리 일반사람들과 다르게 너무나도 자상하고 자비롭고 너그럽게 처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줄에 묶여있는 개는 사람에게 접근 할수 없습니다.사고가 났다면 그것은 사람이 개에게 접근을 한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묶여있는 개의 책임이 아니라 사람의 책임이 아닐까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자기판단을 할 수 있는 성인이 아니라 27개월된 아이라는 것이 문제 아닙니까. 그 아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스스로 판단 할수 있는 능력이 없는 아이. 더구나 27개월된 아인 당연히 보호자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를 보호하고 있던 당시의 보호자가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님께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치료비를 청구하라고 까지 하고 그토록 가족들과 아일 위로하면서 놀러오라고 까지 했는데. . .

스님은 물론 신도들까지 죄인취급을 하고 애아빠라는 나이어린사람이 껄렁하고 불량스럽게 인상을 쓰면서 큰개를 몰고 다가오는데 그 모습에 위협을 느끼고 협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겠습니까? 거기에 더하여 광견병예방법이 어떻고 하면서 법적인 얘기까지 들었을때 어떻게 받아 들여졌을까요. 저는 지금도 그분들의 생각이 돈에 가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본인들 말처럼 그토록 많이 다쳤다면(병원에서 아이의 상처정도를 살펴보았음)의사가 어째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열흘동안 광견볌의 반응을 살피라고 했을까요.(절에있는 개는 아무이상이 없음)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겠습니까!의사의 말입니까?보호자의 주장입니까? 절을 욕되게 하려는 의도, 스님에게 불명예를 안기려는 시도를 보여 돈을 뜯으려는 것도 아니라면서 재판까지 청구 할 것처럼 얘기한것같은데 정정당당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이렇게 지저분하게 게시판에 올리는 의도가 무엇이지 모르겠습니다.(제생각엔 서류를 준비 할수 없어서 이러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이가 병원에 가던날도 신도들도 보고 저도 보았지만 절마당에 차만 세워놓고 가족들로 보이는 분들이 시장에 갔다오는 것 같더군요.그리고 아이를 돌보고 있던 외할아버지는 아이혼자 내버려두고서 마당에 세워진 차에 갔다왔다고 하였습니다.한참 떨어진 개에게 다가갈수 있는 시간동안 외할아버지가 27개월된아이를 오래 방치한 것은 아닌가요? 그리고 외할아버지가 공직자라고 하던데 시청공무원인지 어디에 속한 공직자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공직에 있는 사람의 모습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님께서는 시비하는 것이 싫어서 답글을 올리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 제가 직접보고 들어서 쓴 이글로 인하여 스님께 누가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답답한 마음에 그냥 있을수가 없어 글을 올렸습니다.

-불교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비하시키지 마십시오. 절에 다니고 불교를 제대로 안다고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