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11-25 09:50
불교계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퍼옴(북한산)
1,349 02-11-25 09:50  

출처-북한산에 지금 무엇일이? -02-11-24.

불교계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불교계는 도대체 무엇하고 있습니까? 북한산만 합의 대상으로 하고 연말이 지나면 정부 뜻에 따른다는 결정이 산과 생태계를 지켜내는 자세로 한 것입니까? 힘있는 자와 일종의 야합 비슷한 겁니다. 불교계가 정치한 겁니다.

불교계 지도부가 오직 면피용만 생각하는 것 같아 속이 참 안좋습니다.

그리고 절과 관련된 북한산과 천성산만 말할 것이 아니라 수락산, 불암산 관통터널도 함께 말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만금도 함께 말해야 합니다.

불교계는 대오각성해야 합니다.

노선조사위에서 제대로 하려면 한개의 노선을 조사하는 데 예산을 5억원 가량 들여야 한다는 데요. 이런 문제는 전혀 계획도 없는 데 시간만 낭비하고 있고 건교부의 입장만 강화시키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불교계의 뜻있는 불자들도 이 시점에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2천만 불자라고 하는데 어찌하여 북한산을 지켜낼 불자들이 없단 말입니까? 진정 부처님을 따르는 길은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관통도로를 반대하고 생태계를 지켜내서 뭇생명에게 안칙처를 지켜주는 넉넉함이라고 믿습니다. 감히 바로 이런 행동이 이 시대의 자비라고 생각합니다.

노선조사위를 해체선언하고 송추 농성장을 지켜내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수락산, 불암산 뿐만 아니라 북한산도 반드시 뚫리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불교계는 얼굴을 들 수 있겠습니까?

우회노선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산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형 도로는 더이상 뚫지 말라고 외치기를 바랍니다. 서울외각순환도로라고 하니까 반드시 순환해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법처럼 너무도 명백하고 정당한 진리를 왜 노선조사위니 이런 거 합의해가지고 혼란스럽게 만듭니까?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겠습니다.